※버스만 탄 게 아니라 KTX산천도 탔지만 그래도 버스를 6번 탔기 때문에 버스매니아 여행기란에 올립니다.※
10월 15일 새벽3시55분, 알람소리에 께어나서 코레일톡에서 내가 예약한 승차권을 확인했습니다. 자기 전에 05:15 부산발 서울행 KTX 산천 #104를 코레일톡앱으로 예약을 했는데 일어나서 혹시나 싶어서 05:00 부산발 서울행 있는지 봤습니다. 조회해보니 05:00 부산발 서울행 KTX #102가 있기 자기 전에 예약한 KTX 산천 #104를 예약한 거 취소하고 얼른 KTX #102예약을 하고나서 내가 앉을 자리를 봤습니다. 내가 앉을 자리는 8D......8번째 줄에 있는 자리는 탁자를 가운데 놓고 서로 마주보는 자리라서 순방향석이지만 피하고 싶어서 취소하고 다시 05:15 KTX 산천#104로 예약했습니다. 일찍 나서고 싶었는데 05:00 KTX#102는 전부 매진뜨고 그래도 처음으로 KTX 산천을 타는 거라서 05:15에 부산역을 출발하는 KTX산천 #104 타기로 했습니다. 코레일톡앱으로 KTX 산천#104 예약하고나서 디카하고 배터리, 메모리카드 챙기고 갈 준비 다하고 햇반컵반 레드스파이스커리를 먹고 양치질하고나서 집을 나왔습니다.
늦어도 새벽 5시10분까지는 부산역에 가야했기에 집을 나오자마자 택시잡아서 택시 타고 부산역까지 갔습니다. 05:02 부산역에 도착해서 얼른 부산역 KTX 타는데까지 뛰었습니다. KTX 타는데까지 가니 KTX산천 #104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나서 KTX산천 #104에 올랐습니다.
서울역까지 가며 직접 탄 KTX 산천 #104
내가 앉을 곳이 바로 맨 앞이었으며, 오른쪽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역방향석하고 마주보는 자리가 아니라서 것이었습니다. 새벽이었지만 토요일이다보니 부산역에서 절반가량 태우고 05:15에 부산역을 출발했습니다. KTX 산천 의자에 있는 팔걸이에 이어폰잭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9개 채널이 있었는데 KTX에 있는 책자에는 음악채널별 선곡표가 안 적혀져 있었습니다.
KTX 산천 #104 일반실의 모습입니다. 기존 KTX보다 시트가 좋아 보입니다.
서울역으로 가는도중에 KTX산천 #104호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는데 동대구역에서 기존 KTX 산천하고 연결하므로 4분 걸리며 충격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고 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기존의 KTX 산천하고 연결할 때 그다지 큰 충격은 안 느껴졌습니다. 그 대신에 출발할 때 ‘드드드드드’거리는 떨림현상이 나더군요. 울산언양역, 동대구역, 대전역, 광명역 경유 후 07:55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역에서 내려서.......
부산역에서 서울역까지 탄 KTX 산천 #104의 모습입니다.
서울역 승강장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무궁화호만 없으면 KTX 전용 승강장으로 보입니다.
내려서 이제 사당역으로 갈 버스를 타야했는데 서울역 환승센터에 이르자마자 우신버스 502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이 있어서 탔습니다. 502번 타면서 부산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뉴-슈퍼에어로시티 초저상 CNG하고 또 부산에서는 1대도 없는 BS110CN(07년형 이전 모델)을 봤는데 내년까지는 살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촌교통 750A번 뉴-슈퍼에어로시티 초저상 CNG 뒷모습입니다.
사당역까지 30분 걸렸으며 08:36에 사당역에서 내려서 이제 현대남양연구소까지 갈 제부여객 직행좌석버스 1008번을 기다립니다. 기다리기 전에 CU편의점에서 AA건전지 4개 사고나서 다시 사당역 정류소에서 1008번을 기다리는데 BIS에는 7분 후 도착이라고 해서 43~45분 사이에 올 줄 알았습니다. 40분이 지나서 BIS에는 ‘1008번 곧 도착‘이라고 나와서 말그대로 곧 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44분 되어도 1008번 올 생각을 안 해서 사당역에 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정류소로 왔습니다. 그 사이 1008번 탈 승객 4명 생겨서 뒤로 밀려났고 BIS에는 25분 후 도착이라고 나와서 도대체 언제 1008번이 오려나하고 걱정했는데 57분에 용남고속 시외직행 출신 제부여객 1008번 직행좌석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가 와서 탔습니다.
서울역 → 사당역까지 탄 우신버스 502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8948호 입니다.
1008번 버스 기다리면서 찍은 경진여객 7770번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CNG 전비입니다
용남고속 시외직행 출신 제부여객 직행좌석버스 1008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1188호를 처음탔을때 '엘레강스'폰트 보고 시내버스다보니 부산 삼신교통 급행 1002번처럼 선반없고 일반 리크라이닝 시트가 달릴거라고 알고있었는데 탔더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에서 주로 보이던 오버항시트, 라인라이트, 그리고 선반 끝에 달린 무드램프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내가 시내버스를 타는 건지 시외직행버스를 타는 건지 했갈렸습니다. 9시가 아닌 08시58분에 사당역을 출발했습니다.
용남고속 시외직행 출신답게 라인라이트, 선반 끝 무드램프, 그리고 오버항시트가 달린 제부여객 1008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실내입니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타면서 의왕톨게이트 정류소 경유하고나서 천천인터체인지를 빠져나오자마자 시골분위기가 났습니다. 현대기아남양연구소까지 가는 동안 한숨이라도 자는게 났겠다 싶어서 한숨자고나서 깨어나니 어느덧 현대기아남양연구소에 도착했습니다. 단말기에 카드찍고 내렸을 때 10시4분이었습니다.
현대 남양연구소 가는 1008번 직행좌석버스에서 찍은 2세대 그랜저 V6 3000 골드입니다. 뉴그랜저라고 불렸으며 IMF사태 이 전 까지 이 차 갖고있거나 매일 탔으면 부자라는 소리 듣곤 했었죠.
이제 본격적으로 현대 기아 R&D 모터쇼를 보기로 합니다.
사당역에서 현대남양연구소까지 탄 용남고속 시외직행부 출신 제부여객 1008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1188호입니다. 이 날 현대기아 R&D 모터쇼장에서 사당역으로 올 때도 이 차를 탑니다.
작년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작년에는 메마른 잔디밭 위에서 전시를 했는데 올해는 아스팔트 포장이 도면 위에서 차들을 전시했다는 점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럭셔리존에 있는 렉서스 LS460L 신형, 아우디 A8L 4.2 콰트로, BMW 750Li(G12), 벤츠 S500L(W222), 기아 K900 5.0(K9 수출명)이었습니다. 럭셔리 존에 앞 줄에 있는 대형차 5대 외에 뒷 줄에는 렉서스 GS350 신형, 아우디 A6 신형, BMW528i(F10), 그리고 2016년형 벤츠 E300(W213)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많이 급여를 받는다고 해도 1년기준으로 3천만 원 언저리인데 저러한 고급 대형차는 구입은커녕 평생 타보지도 못 할 것이고 그럴바에야 여기서 공짜로(어차피 현대 기아 R&D 모터쇼 입장료 자체가 없습니다) 전시된 고급 대형차의 시트에 앉아보는게 났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계기판에 있는 버튼도 누르고 스티어링 휠도 잡으면서 말이죠.....
현대기아 R&D 모터쇼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럭셔리존의 모습입니다. 럭셔리존에 전시된 차들의 값만 전부 다 합치면 서울에서 웬만한 아파트 살 돈은 생깁니다.
현대기아 R&D 모터쇼에 전시된 차들 중에서 몸값 가장 비싼 모델인 벤츠 S500(W222)입니다
작년에 풀모델체인지 된 BMW 750Li(G12)입니다. R&D 모터쇼 전시 차들 중에서 벤츠 S500L(W222)다음으로 몸값 서열 자랑하는 넘입니다.
새로 풀모델체인지 된 BMW 750Li(G12)의 뒷좌석 모습입니다. 벤츠 S클래스(W222)를 의식해서인지 2인용 시트를 선택사항으로 달 경우 그림에서 보다시피 오른쪽 탁자가 제공됩니다. 뒤에 뒷좌석에서 갖가지 기능들을 조절하는 갤럭시 노트 패드가 신형7시리즈에 기본으로 달려나오는데 전시된 BMW 750Li에는 갤럭시 노트 패드가 없습니다. 뒷좌석 시트 주변에 리얼우드장식이 있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B&W 스피커까지...........!!!
BMW 신형 7시리즈가 확실히 벤츠 S클래스의 2인자가 아닌 럭셔리카의 대명사로 발돋움하려는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대형차의 양대산맥 BMW 750Li(G12)와 벤츠 S500L(W222)입니다. 왜 대형차의 대명사로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를 언급하는지 알 거 같습니다.
럭셔리존에 너무 오래있다가는 전시된 차들 다 보는 것이 왠지 힘들거 같아서 12시까지는 럭셔리존 앞에 전시된 수입 고급 대형차들 위주로 관람하되 RV존, 상용차량 존, 컴팩트 존, 중형차 존도 같이 둘러봤습니다. RV존에는 볼보 XC90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 왜냐하면 RV존에 전시된 차들 중에서 차 값 제일 비싼게 볼보 XC90이기 때문이었습니다. RV존에 레인지로버, 벤츠G바겐은 없었고 벤츠, BMW, 아우디, 포르셰의 차들이 없어서 2% 아쉬웠는데 그나마도 볼보 XC90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RV존에 여러대의 SUV차들이 있었는데 벤츠, BMW, 아우디, 포르셰 차들이 없어서 대충봤으며 오전 12시까지 컴팩트 존, 중형차 존 대충 둘러보고나서 상용차 존에 있는 벤츠 스프린터 밴, 현대 쏠라티를 봤습니다. 스프린터 밴 운전석에 앉아보니 기본에 충실한 듯 편의사항이 없어서 허전했는데 그래도 독일에서 생산되어서 온 거다보니 국산차들하고 2% 다르긴 다르더군요.
RV존에 전시된 SUV들의 모습입니다. 벤츠, BMW, 아우디에서 생산된 SUV나 RV 차들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그나마 볼보XC90이 있어서 다행이었죠
RV존에 전시된 소형 SUV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쏘울은 SUV가 아닌데 SUV하고 나란히 서 있네요.
RV존에 전시된 차들 중에서 제일 비싼 차종인 볼보 XC90입니다. 계기판 가운데에 있는 아이패드 같은게 있는게 인상적인 차였습니다.
컴팩트존에 전시된 소형차들입니다. 일본에서 생산된 수출용 경차, 소형차들이 여러대 전시 되었는데 럭셔리존에 있는 차들이 너무 타고싶어서 빨리 지나쳤습니다.
처음으로 본 폴크스바겐 폴로하고 크로스폴로입니다. 크기는 여느 소형차들처럼 작은데 마데인저먼이라서 우리나라에 수입되면 그랜저HG 차값으로 사야하며, 만약 그 정도 차값 갖고있다고 해도 우리나라에 수입이 안 되어서 독일에서 이삿짐형태로 갖고오지 않는한 폴로를 타는거는 힘들다고 봐야죠.
쏠라티와 스프린터입니다.
다시 럭셔리 존에가서 렉서스 LS460L 신형, 아우디 A8L 4.2 콰트로, BMW 750Li(G12), 벤츠 S500L(W222), 기아 K900 5.0 각각 한 번 씩 타보고 이제 뒷줄에 있는 차들 보기로 합니다.
벤츠 S500L(W222) 曰 : 내 눈하고 내 얼굴을 바라봐. 넌 부자가 되 넌 로또에 당첨되~
렉서스 LS460L 신형입니다. LS460L 구형보다 앞모습이 더 날렵하게 생겨서 보기에는 좋은데 리어암레스트에 버튼들은 왜이리 많은지.......
아우디 A8L 4.2 콰트로입니다. 작년에도 그림에 있는 아우디 A8L 4.2 콰트로하고 겉모습이 같은 아우디 A8L 4.2 콰트로가 전시되어서 올해도 작년하고 똑같은 차 갖다 전시할 줄 알았는데 다른차였습니다. 작년에 전시된 A8L에는 뱅앤올룹슨 오디오, 올해에 전시된 A8L에는 보스 오디오가 달렸더군요,
기아 K900(K9 수출명)의 옆모습입니다. 헤드라이트를 보니 호박색 방향지시등이 있어서 미쿡수출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느 대형차들처럼 묵직해보이며, 크기는 에쿠스, EQ900하고 비슷한데 가장 비싼 K9 5.0 퀸텀의 차값이 9천만 원조차 안 하죠.
특히 벤츠 E300(W213)모델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왜냐하면 차 값을 보니 저도 앞으로 5년 안에는 살 수 있을 듯 싶었고 아우디, BMW보다는 벤츠가 이름값 하는지라 언젠가 내 차가 될 거라는 기대하에 전시된 E300을 제대로 보기로 했습니다.
벤츠 신형 E300(W213)입니다. S클래스가 형이면 E클래스는 동생인 듯 S클래스하고 많이 닮은 점이 보입니다.
시동이 걸려서 운전석에 앉고싶었는데 운전석에 다른사람이 앉는바람에 저는 조수석에 앉아서 운전석에 앉는 분이 커맨드 시스템 작동하는거는 봤습니다. 몇 분 지나서 제가 운전석에 앉았을 때 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원이 시동을 꺼서 커맨드 시스템을 작동하지 못 한 점이 아쉽네요. 내년에 풀모델 체인지 될 신형 5시리즈가 나올거 같아 그런지 곧 구형이 될 BMW 528i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더군요.....
벤츠 E300(W213)의 계기판 모습입니다. 계기판 가운데 나무장식은 플라스틱이 아닌 진짜 나무장식이며, 계기판 모니터도 S클래스(W222)처럼 LCD 입니다.
E300(W213) 계기판 중간에 있는 공조기, 아날로그시계, 커맨드시스템 조종장치입니다. 특히 커맨드시스템 조종장치는 S클래스(W222)의 것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E300(W213)의 운전석입니다. 맨 왼쪽 에어콘루버 밑의 버튼있는 곳에는 HUD버튼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E300(W213)에는 부메스터 3D 오디오가 없습니다. 그래도 운전석을 보니 E300(W213) 한 대는 사고싶지 않는지?
벤츠 신형 E300(W213) 암레스트입니다. 컵홀더 전개방식이 좌우전개식이라는 점이 색다르게 보입니다.
제네시스 EQ900은 레이싱걸 포토존에 EQ900 리무진 1대, 모터쇼장 가운데 있는 부스에 EQ900 5.0 프레스티지 1대 이렇게 전시되어 있었고 G80은 2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Q900 5.0 프레스티지는 오후 1시~1시30분까지 문 열어놓았는 점이 아쉽습니다. 럭셔리존에 있는 국내 수입되는 고급 대형차들은 전시회 끝날때까지 문 열어놓았고 G80도 2대 중에서 1대는 R&D모터쇼 끝날때까지 문이 열려서 직접 탈 수 있었는데 EQ900만 30분 동안 문 열어놓는거는 아니라고 보네요......오후 1시30분 되니 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원이 시승차라면서 문 잠가야한다고 해서 EQ900 5.0 프레스티지에서 내렸습니다. 그럴꺼면 왜 시승차 갖다놓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EQ900 5.0 프레스티지에 앉아봐서 좋았습니다. 또한 EQ900 시트만 갖다놓은 것도 있는데 앉아보니 매우 편했습니다.
현대차에 들어가는 각종 장치 전시한 곳에 전시된 제네시스 EQ900 5.0 프레스티지입니다. 옆에 있는 차의 뼈대는 EQ900뼈대입니다.
EQ900 5.0 뒷좌석입니다. 퍼스트클래스 VIP 선택사항 적용을 해서 뒤에 2명만 앉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시트의 가죽이 꽤나 고급스럽네요........라고 해도 발받침대도 없고(EQ900 리무진에는 있음) 안마기능까지 없어서 2% 부족한 퍼스트클래스 VIP 시트입니다. 그나저나 실내공간 넓은 거는 인정해줍시다...!!!!
EQ900 5.0 프레스티지 계기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최고급 차인데 CD플레이어는 없고 2세대 에쿠스 2기형 최고등급에도 있었던 TFT-LCD계기판이 아닌 슈퍼비전 클러스터형식에다가 스티어링휠 우드장식또한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제네시스 EQ900하고 똑같은 바닥위에 EQ900 시트 얹어서 EQ900의 실내공간이 얼마나 넓고, EQ900의 시트가 얼마나 편한지 체험하도록 만든 장치입니다.
제네시스 EQ900 5.0 프레스티지가 전시된 천막있는 곳에 제네시스 G80 3.8이 2대 있었으며 그 중 1대는 문을 열 수 있게 해서 G80 안에 들어가서 시트, 계기판, 운전석 등을 찍었습니다. 제네시스 EQ900 5.0, G80 말고 올해 WRC 랠리에 출전한 현대 i20 랠리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카, 현대 자율주행차 등도 같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6월까지는 '현대'제네시스였는데 제네시스브랜드 설립 이 후에는 '제네시스'브랜드로 G80이라는 이름 붙여서 생산된 제네시스 G80 3.8입니다. 범퍼부분하고 제외하면 '현대'제네시스 DH하고 다를바 없습니다.
제네시스 G80 3.8 운전석입니다. '현대'제네시스 DH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기어레버가 EQ900꺼랑 닮았다는 것입니다. 기어레버 제외하면 '현대'제네시스 DH G380 파이니스트 에디션 계기판, 운전석하고 똑같습니다.
레이싱걸들하고 같이 포토존에 있는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5.0 프레스티지입니다. 레이싱걸보다 차를 좋아해서 레이싱걸들보다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5.0이 마음에 더 듭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현대 기아 R&D 모터쇼에서도 WRC에 출전한 랠리카를 전시했습니다.
엔진룸만 열린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입니다. 엔진에 먼지가 잔뜩 묻어져있었습니다.
현대 구간자율주행차량인데 1장만 찍었습니다.
그런데 오전12시가 넘자 서서히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오후3시까지 제대로 현대기아 R&D 모터쇼는 관람하고싶어서 계속 참으면서 견뎠는데 오후2시가 지났는데도 두통증세가 계속 나타나서 빨리 집에와서 쉬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모터쇼장에서 나와서 다시 1008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모터쇼장에 갈 때 탄 제부여객 1008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 1188호가 있더군요. 왠지 이 차 탈 거 같았는데 1008번 유니버스 럭셔리 1188호의 문이 열리고 탔습니다.
현대 기아 R&D 모터쇼장 갈 때에 이어서 올 때도 1008번 제부여객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1188호를 탔습니다.
2시18분에 현대남양연구소를 나왔는데 머리가 아파서 시트 뒤로 젖혀서 잠을 잤습니다. 남양읍을 지나자마자 잠이 들어서 의왕인터체인지 정류소에 이르렀을 때 잠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계속 사당역으로 달렸죠, 두통현상은 다행히 없어졌습니다.
서울시 경계선에 들어오자마자 큰 문제가 생겼으니 정체현상이 생긴겄입니다. 서울시 경계선에서부터 가다서다현상을 30여 분 반복하더니 1시간 ~ 1시간 10분 걸리는 거 1시간 39분 걸린 3시57분에 사당역에 내렸습니다. 사당역 정류소에 내려서 남부터미널로 향하는 4319번을 타야하는데 제가 사당역 정류소에 내리기 1분 전에 4319번이 이미 떠나서 다음에 오는거 기다렸는데 오후 4시10분에 우신버스 4319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이 와서 탔습니다. 전날 예약한 서울남부→부산사상 오후4시40분차를 타야하는데 이러다가 놓쳐서 못 타는거 아니냐면서 큰 걱정이 들었습니다. 제발 무정차통과하기만을 바라면서 긴장되는 마음으로 남부터미널까지 탔습니다. 이수역 교차로, 방배역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받고 정류장마다 3 ~ 10명 타서 오후4시36분에 남무터미널 정류장에서 내려서 남부터미널까지 뛰었습니다. 머리아픈거 참고 컴팩트 존, 중형차 존에 있는 차들 다 둘러보고 3시에 모터쇼장에서 나왔다면 4시40분 차는 못 탔었을 듯......
경기고속 1500-2번 BH116-2 전중비 직행좌석입니다. LED 행선판에 남부터미널이라고 적혀져 있으나 남부터미널 바로 앞까지 가지 않으므로 사당역에서 남부터미널 갈 때 1500-2번 타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은행 본사직원 출퇴근용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실크로드입니다. 처음 봤을땐 걍 선샤인이겠지라고 했는데........
뒤에 'SILKROAD' 라고 적혀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당역 →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탄 우신버스 4319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1007호 입니다.
매표소에서 예약한 승차권 받고 시외직행버스 타는 곳으로 가니 부산사상터미널행에 14년형 고려여객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이 있더군요. 얼른 탔습니다. 출발 3분 전에 타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일반은 2번 타봤는데 이노베이션 선샤인 우등은 처음타는 거라서 좋았습니다. 4시40분에 차가 출발하자마자 안내방송 나왔으며 안내방송 끝나자마자 중간 LCD TV 모니터가 내려오더니 KBS2가 나왔습니다. 부산사상터미널 도착할 때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종원의 3대천왕, 주말연속극 봤습니다.
작년에는 16:10 정규시간대에 서울남부 → 부산사상 천일여객 뉴-그랜버드 파크웨이 우등을 탔으나 올해에는 파크웨이가 아닌 이노베이션 선샤인을 타서 편하게 왔습니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부산사상터미널까지 탄 고려여객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9423호 입니다. 작년에 현대 기아 R&D 모터쇼 갔을 때는 서울남부 → 부산사상 천일여객 2010년형 뉴-그랜버드 파크웨이 탔는데 올해는 파크웨이보다 차 급 높은 이노베이션 선샤인 타서 매우 좋았습니다. 맨 뒤 4자리 중에서 1개 좌석 뺀 나머지 27석 타 채웠습니다.
고려여객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실내입니다.중간 LCD TV 제외하면 무드램프, 라인라이트는 없는 기본에 충실한 실내입니다.
경부선타고 계속 달리다가 금강휴게소에 쉬었는데 너무 배가고팠는지 새우튀김유부우동 10분 안에 다 먹었습니다. 6시55분에 금강휴게소를 출발해서 경부 타다가 김천분기점에서 중부내륙선 타고 남해선, 남해지선 타면서 장유에 내리는 승객들이 없어서 장유 안 들르고 밤9시 15분에 부산사상터미널에 왔습니다. 하차장에 버스들이 전부 다 있어서 하차장까지 못 들어가고 하차장입구에서 내렸습니다. 사상터미널에서 저는 세익여객 31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서울경부터미널로 가는 천일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선샤인 우등입니다. 천일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대부분 일반고속으로 개조되었으나 이 차는 일반고속으로 개조되지 않고 내년까지 우등으로 굴리다가 뉴프노블이나 이노베이션 선샤인으로 교체될 듯 싶습니다.
사상터미널 시내버스정류소에서 집까지 탄 세익여객 31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3027호 입니다. 3027호라면 노란색 파이프, 플라스틱 시트가 달린 로얄시티인데 내구연한 채우기도 전에 뉴-슈퍼에어로시티 F/L로 교체한 걸 보면....
마지막으로 포토존에서 있는 제네시스 EQ900 5.0 리무진 프레스티지, 기아 니로 찍은 그림을 끝으로 10월 15일 현대 기아 R&D 모터쇼 구경 여행기는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사진 잘봤습니다. 제부 1008번 유니는 용남 시외출신 럭셔리입니다~
엘레강스 폰트 붙어졌는데도 실내등이 럭셔리에 달리는 라인라이트라서(엘레강스 : 에어로 하클에 달렸던 실내등, 럭셔리하고 프라임 : 라인라이트)엘레강스에도 라인라이트 선택사항이 있었나?라고 여겼는데............제가 탄 제부여객 1008번이 용남고속 시외출신 럭셔리였네요^^ 감사합니다.
뉴스로만 소식 들었는데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좋은소식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의왕고속도로에서 마주친 뉴그랜저는 모범택시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97년부터 뒷좌석 에어백이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