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연준은 `22년 3월 이후 500bp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며 6월 FOMC에서 연준위원들의 정책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5.625%로 50bp 추가인상을 시사하고 있으나 해외투자은행 들과 선물시장은
7월 25bp 인상으로 금번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
ㅇ 누적 긴축 및 금리인상의 시차 효과 등으로 금년말~내년초 마이너스 성장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하가 개시될 수 있는 경제 및 금융여건 등을 점검해 볼 필요
→ 과거 고점 유지기간 동안, 현재 FOMC 성명서에서 직간접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지표들에
나타났던 변화들을 점검해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 개시 조건들을 추정
ㅁ 지난 30년간 4차례 금리인상 사이클이 있었으며 최종금리 도달 후 금리인하까지 고점 유지 기간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15개월로 평균 9개월 소요
ㅁ (고점 유지기 경제•금융지표) `95년 이후 4차례 정책금리 고점 유지기 동안 고용은 둔화되었으며
PMI 등 생산지표와 대출 증가율 등 신용여건 지표들도 전반적으로 악화
ㅇ 고용지표: 비농업고용은 금리인하 직전 4차례 고점 유지기간 모두 뚜렷한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이중 3차례 기간에서는 3개월 평균 10만명대 초반까지 축소
* 파월 의장도 인구증가율에 부합하는 수준의 비농업고용 증가 폭을 월 10만명 수준으로 평가
→ 비농업고용이 현재 3개월 평균 28.3만에서 10만명대 초반으로 축소될 경우 금리인하 소지
ㅇ 생산지표: 제조업, 서비스업 PMI 모두 예외없이 둔화되었으며 서비스업 PMI의 둔화가 현저
* 이미 제조업 PMI는 3개월 평균 위축국면(46.8). 서비스 PMI의 상당수준 둔화(현재 51.1) 필요
ㅇ 신용여건 지표: 상업/산업대출 증가율과 부동산대출 증가율은 4차례 중 3차례 둔화
ㅇ 금융지표: S&P500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해 4차례 중 3차례 20% 가까이 상승했으며
장기 금리는 4차례 모두 하락→ 금융여건 긴축이 금리인하의 선행조건은 아니었음
* 4차례 고점 유지기 중 3차례에 주가상승과 금리하락이 병행되었던 점을 감안할 때 고점 유지기
장기금리 하락은 금융여건 긴축에 의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아니라 금융여건 완화를 선반영
ㅁ (시사점) 해외 IB들은 내년 2분기, 선물시장은 연준의 1월 금리인하 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물가지표, 비농업고용, 생산지표, 신용여건 등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을 가늠할 필요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