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재 대구선을 운행하는 통근열차가 많습니다. 이 열차들은 적자임을 감안하고</P>
<P>KTX연계를 위해서 운행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바꾼다면 적자를 줄이고</P>
<P>승객을 많이 유치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P>
<P> </P>
<P>-> 제목에서도 있듯이 KTX연계와는 별 관계없습니다.</P>
<P>오히려 해당지역 통근수요를 위한 열차이며, KTX 이전부터 있어왔던 열차입니다.</P>
<P>연계용이면 무궁화나 새마을을 했겠지만,</P>
<P>작년 다이어 대개정 최대의 망발이었던 이른바 "마을기차 사태"가 있었는데</P>
<P>지역주민의 잦은 민원으로 인해 구간새마을 열차는 죄다 사라졌죠.</P>
<P>통근이 주목적인 구간에 구간새마을로써 4~6배의 운임인상을 했으니... -_-</P>
<P>연계목적인지 통근목적인지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한 경우입니다.</P>
<P> </P>
<P>1. 대구선 현재 운행 구간인 동대구 - 포항 구간 구간 단축</P>
<P>영천 - 하양 - 대구 - 동대구 -하양 - 영천 </P>
<P>이 노선은 영천-대구 통근 승객을 확실히 잡을수가 있습니다. 기존 포항까지 운행하던걸</P>
<P>단축하여 영천 - 대구 간을 확실히 운행을 자주 하는 겁니다.</P>
<P>대구역 선로가 포화상태지만 그건 대구역을 5분 안으로</P>
<P>정차를 하게끔 만들고 동대구에서 10분 정도 정차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P>
<P> </P>
<P>영천 에서 대구 시내 놀러오시는 분들주에 대부분이 도심접근성이 너무 뒤쳐지고</P>
<P>많지 않은 열차시간(버스 대비) 때문에 버스를 많이 선호하지만 이렇게 노선을</P>
<P>바꾼다면 충분히 버스 승객 잡을수가 있습니다. </P>
<P>현재 영천에서 대구오는 55번 555번 버스는 동대구역 까지 밖에 운행을 안하므로 충분히</P>
<P>이길수 있습니다. 가격도 1200원 에 대구시내 까지 온다면 확실하죠.</P>
<P>게다가 하양 에서 대구시내 접근하는 학생 및 하양 주민에게도 확실히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P>
<P>또한 대구역에서 동대구로 가서 100원이라는 싼 가격에 동대구역 KTX를 탈수있는 기회를</P>
<P>많이 제공해 줄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P>
<P> </P>
<P>-> 회전율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P>
<P>대구포항간 고속도로(#20)의 개통으로 시외버스가 점점 우세해지는 판국입니다.</P>
<P>영천까지 단축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습니다.</P>
<P> </P>
<P>2. 구간단축으로 인한 포항 , 경주 승객은?</P>
<P>현재 전역 정차를 하는 3개 열차는 그대로 둡니다. 말그대로 대구 - 포항간을 출퇴근 하는</P>
<P>승객도 많을 뿐더러 중간중간 승차승객도 제법 됩니다. </P>
<P>하지만 굳이 낮시간대에 정차도 하지 않는 열차를 장거리 굴려봐야 돈도 되지 않늘걸 </P>
<P>차라리 단거리로 여러번 굴리는게 더욱 이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P>
<P>게다가 대구 포항간은 이미 버스가 꽉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열차가 이기려고 해도</P>
<P>이기기가 힘듭니다. </P>
<P> </P>
<P>-> 대구-포항간 출퇴근보다는 중간중간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P>
<P>오히려 포항보다는 경주로 단축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P>
<P> </P>
<P>3. 철도공사와 대구 동부 시외버스 간의 협의로 KTX승객에게 버스할인 추진...</P>
<P>차라리 돈 안되는 무궁화를 굴리는거 보다는 경주 , 안강 , 포항으로 가는 버스 업체와</P>
<P>협의하여 그쪽을 버스 쪽으로 연계 시키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P>
<P>오히려 그쪽 승객에게는 버스의 다양한 시간대 그리고 동대구역의 KTX 탑승이라는</P>
<P>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P>
<P> </P>
<P>-> 광명역 연계 셔틀버스의 사례와 비슷한 경우라 보여집니다.</P>
<P>대구-포항이 거리가 좀 되니만큼 큰 폭의 할인은 어렵겠지만</P>
<P>1천 원 정도의 할인이라면 충분히 가능할지 싶습니다.</P>
<P>철도 승차권에 버스 연계 기능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P>
<P>그 동네 사람이 아니라서 버스 운영쪽 문제는 모르겠지만</P>
<P>기술적인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P>
<!-- -->
첫댓글낮시간대의 통근열차의 구간단축입니다. 현재 출퇴근을 주목적으로 하는 열차는 그대로 둡니다. 물론 폐지하면 엄청나게 욕먹겠지요. 낮시간대의 통근열차의 경우만 해당 됩니다. 그리고 경주 연장은 거리가 너무 멉니다. 영천 경주 40분 걸리는 동안 마땅히 수요가 많이 나는 역이 없습니다.
첫댓글 낮시간대의 통근열차의 구간단축입니다. 현재 출퇴근을 주목적으로 하는 열차는 그대로 둡니다. 물론 폐지하면 엄청나게 욕먹겠지요. 낮시간대의 통근열차의 경우만 해당 됩니다. 그리고 경주 연장은 거리가 너무 멉니다. 영천 경주 40분 걸리는 동안 마땅히 수요가 많이 나는 역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천지역의 수요만 기대하기에는 버스처럼 거의 10~20분 간격으로 굴리지 않을 바에야, 너무 수요가 적습니다. 40분동안 운행을 더 하더라도 경주까지는 운행하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시외버스 대구-포항 고속도로로 운행안합니다. 포항터미널 관계자가 그러더군요 뭐 고속도로와 터미널 위치가 안맞다는 둥...;;시외버스 할인정책보단 시외버스 "동대구역 경유"부터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를 경주에서 다니는관계로 서울-동대구-경주간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거마저 없으면 정말 큰일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