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새 제가 프리웨이트를 하며 느끼는 건데
스쿼트를 하든 데드리프트를 하든 좌우의 느낌이 다릅니다.
가령 스쿼트를 하면 오른쪽 골반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고, 데드리프트를 할때에는 왼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데 또 펌핑감은 오른쪽 상부 등에서 느껴지고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아마 골반이나 척추가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자세들로 인해 틀어진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엔 당장의 불균형은 무시하고 계속 프리웨이트에 집중해야 할까요?
저중량 고반복으로.
분명 저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측만이든 골반 틀어짐이든 약간씩 불균형은 가지고 계실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실제로 신체 불균형과 운동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신 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스트레칭.요가.필레테스등과 웨이트 트레이닝시 중량보다는 자세교정위주의 최대한 느린동작으로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만 자신이 아무리 거울보면서 한다고해도 다른사람이 보는것보다는 정확히 균형맞추면서 운동하기기 힘듭니다. 특히나 교정운동에서는...전문적으로 잘하시는 분 찾아 뵙는게 가장 좋고 빠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역시 적당한 중량으로 천천히 제 자세 하나하나 체킹해가며 해야되겠군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사실 비대칭은 다소간의 차이만 있지 사실 현대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것은 웨이트를 하는 분들도 그러할테구요. 그런데 그런분들의 경우 만약 스스로 비대칭을 자각하지 않고 그냥 운동 했을 경우에 비대칭이 더 심화될려나요.. 흠.
심화되면 됬지 좋아지진 않습니다..제가 양고관절 가동범위 불균형.척추기립근 크기 불균형인데 중량스퀏과 데드를 하니까 더 심해지더군요. 근래는 스퀏과 데드3~50정도 반복위주로 만합니다..그것도아니면 백익스텐션과 덤벨스퀏정도^^;; 간단하게 골격이 이쑤시게와 나무젓가락이라하면 여기에 찰흙(근육.인대.건)을 붙이고 단련시키게 되는 꼴인듯 합니다. 결국 근본적인게 해결안되니 같은량의 찰흙을 붙여도 굵기가 틀려지겠죠..
그렇군요. 상당히 고민되네요.. 제 스스로 느끼기에 운동할때 좌우불균형인 느낌이 와서요.. 결국 저중량 고반복으로 해야될려나요 ㅎㅎ;;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당분간, 아니, 오랜 시간 동안은 밸런스 운동과 저중량 고반복으로 운동해야겠습니다~~
당분간 프리웨이트 위주보다는 머신에 집중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머신은 그래도 포지셔닝이 안정적으로 잡히기에 몸이 틀어지는게 덜합니다. 아무리 말로 한다고 해도 몸 상태를 직접 보지 않으면 정확한 조언이 어렵습니다. 신체 리듬이나 밸런스 가동범위 등등 직접 봐야 알겠네요^^ 지구상에 똑 같이 몸이 틀어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하게 골반, 고관절, 요추, 경추 흉추 등등 체형이 어떻게 틀어져 있는지 진단하고 운동을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재활 운동들은 다수를 위한 것이라 개개인에 맞추어 한다는 개념 자체가 모호 하더군요. 실제로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맞춤 운동을 각자 다르게 실시해야 하는데 모두 다 같은 재활운동을 시킨다면 가끔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동작을 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음 이 문제들이 그냥 놔둔다고 해결되진 않는데 뭔가 해결책이 필요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