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잎들이 공작꼬리처럼 우아한 ‘공작고사리’
12월 17일의 꽃은 '공작고사리 (Northern maidenhair fern)'
꽃말은 ‘애교’.
가지런한 긴 잎들이 공작의 꼬리처럼 우아하게 생겼다.
처녀의 단정한 단발머리를 닮기도 해 붙여진 영명인 듯 싶다.
원종은 우리 울릉도에 사는 귀한 몸.
‘아디안텀’이라는 원예종으로 사랑받고 있다.
관엽으로 좋고 겨울 실내습도도 올려준다.
베란다 안쪽이나 거실에서 잘 자란다.
그늘에 강하지만 부드러운 햇볕과 습기를 좋아한다.
애교, 미풍에도 잎들이 나불대며 귀여움을 떤다.
애교는 무료한 일상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깨소금이다.
(송정섭)
듣고보는꽃이야기(국영문)
https://youtu.be/VFGPbEg5K1M
12월의영흥수목원
https://youtu.be/mEU_EjsEQzs
가로수색동옷입히기
https://youtu.be/yzMIHsMVc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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