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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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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바람부는 편백숲에서..
몸부림 추천 0 조회 295 20.05.21 00:48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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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1 01:17

    첫댓글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랑 좋은 공기에
    몸님 몸이 행복하셨겠어요~
    거기다 맛있는 거 드신 행복까지요~

    제 인생도 단순한 지 복잡한 지
    한 번 뒤돌아봅니다~~
    저도 단순함을 싸랑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굿밤 되셔요~~ 방긋

  • 작성자 20.05.21 09:07

    고가의 분양아파트사는 사람보다
    영구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분양들은 대출금도 갚아야 하고
    더 큰아파트로 이사가려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는데

    영구는 보편적으로 종사하는 직업도 단순하지만
    어차피 비싼 아파트는 못사는거 잘먹고 잘살자해서

    그앞 식당들도 장사가 아주 잘되고
    그들은 좋은차타고 여행도 미련없이 떠난다고 하네요

    코끼리를 사기 위해서 일평생 쎄빠지게 일해서 막상 사고나면
    또 코끼리집이 없어서 그집살돈 마련하기 위해 일하다가
    어느날 죽는게 인생이랍니다
    그냥 코끼리를 안 사든 값싼 개나 한마리 키우면 될텐데

    욕심 비우고 단순사고하면 행복하다^^

  • 20.05.21 02:01

    하루하루 정말 잘 갑니다.
    어부인과 편백숲 실책후
    맛잇는 식사.
    흠씬 맛이 좋다 할줄
    알앗는데 떨어진다. 에 빵터짐
    서울사람은 콩잎 몰라요.
    일상인데 몸님이 얘기하면
    행복바이러스를
    뿜어냅니다.
    마이마이 써주소!!
    행복한 가정에 축복드립니다.

  • 작성자 20.05.21 09:08

    저는 남달리 우아, 고상한척을 하들 못해서
    글에다 음악, 시, 그림 한조각도 넣지 못하고
    늘 토나오는 몽타쥬나 들이대면서 초딩일기나 쓰는데도
    이렇게 키워주시니 성은이 망극하여 소녀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ㅋㅋ

    차카게 살겠습니다!!

  • 20.05.21 05:47

    콩잎~~^^
    맛있어요~~
    특히 팥잎이 연하고 맛있지요
    보리쌀 고은 풀물에 소금만 넣고 삭힌 콩잎~~!
    단풍진 삭힌콩잎에 생젓깔로 한장씩 양념장에 재운 짭차름한 콩잎은 밥도둑~~!!!

  • 작성자 20.05.21 07:59

    오잉?? 저보다 콩잎에 대해서 더 박사시군요?
    어머나~ 미안해요 행주앞에서 식모 흔들어서 ㅋㅋ

  • 20.05.21 06:19

    단순함을 사랑하자 입니다. 저두..ㅎ
    백종원 그사람의 신념
    어제 다시한번 감동을 주더군요.
    그런사람의 영향력은 대단하다고봅니다.
    그런데 울딸은
    그런외모 남자랑은 절대 결혼 못한다고 하네요 ㅋㅋ

  • 20.05.21 06:26

    안냐세영~ ㅋ
    백종원 정도면 훈남 아닌가요~

  • 20.05.21 06:40

    @궁이
    울딸들의 취향은 아닌가봐요..

    진실하고 좋은데
    저도 그런 외모는 좀 별로예요.ㅋㅋ

  • 20.05.21 06:43

    @아델라인 .
    제가 백종원보다
    돈이 없어 글치
    외모로만 따지자면
    제가 쪼옴 낫죠~~ ㅋㅋ 푸하하

  • 20.05.21 06:46

    @궁이 그런 자부심 좋아요.
    그런데
    뵌적이 없어서....

  • 작성자 20.05.21 09:08

    저는 예전 가수 박진영이도 비호감이었어요
    혹성탈출 같이 쌩긴 애가 매우 시건방진거 같아서

    케이팝 오디션 프로 보면서
    너무 똑똑하고 신념과 실력이 있어서 반했잖아요
    백종원이도 그런 케이스로 어느날부터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따님 마음 살짝 공감합니다 ㅋㅋ

  • 작성자 20.05.21 09:08

    @아델라인 우리집 촌할매도
    저 남자는 왠지 능글능글하니 느끼하게 쌩겼다고 해요 ㅋㅋ

  • 작성자 20.05.21 09:09

    @궁이 훈남꽈에선 살짝 비켜나있지 않나요?
    뚱뚱하다구 다 훈남인가요?
    만구 몬난 촌할배 생각 ㅋㅋ

  • 20.05.21 08:10

    @몸부림
    저는 박진영 스탈
    매우 좋아해요.
    까무잡잡한 근육질...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엔
    두사람 다 훌륭하고 좋은사람..

  • 작성자 20.05.21 09:09

    @궁이 나 다니는 병원에 같이 다녀요
    강도높은 치료를 요합니다!! ^^

  • 20.05.21 08:23

    @몸부림 ㅎㅎ
    촌할매 누군가 했네요..ㅋ
    저랑 같은생각이시네요.
    사람 생각은 거의 비슷비슷 하네요 ㅋ.

    중요한건 정말 내면 같아요. 느끼한데도 말투 생활태도 보면 넘 진솔하고 존경심이...

  • 20.05.21 06:19

    여름 콩잎은 애오기님 말대로
    보리쌀 고은 풀물에 소금만 넣고 삭히고
    강된장에 쌈으로도 먹고

    갈색 콩잎으로 삭힌건
    젓갈로
    한잎 한잎 재워서
    깻잎처럼 먹는데
    애들 아버지 고향이 포항이였어서
    죽도 시장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햅쌀 나오면 쪄서
    찐살이라며
    우물우물
    입솝에서 불려서 먹었던

    그리운
    일들입니다...

  • 작성자 20.05.21 09:34

    우리 엄마 아부지 고향도 포항입네다

    꼬롬한 냄새와 젓갈 맛 찐한 낙엽을 먹으면서
    이걸 서울사람들도 먹을까? 킥킥대면서 먹곤 한답니다
    진짜 너무 낙엽같아서 ^^

  • 20.05.21 06:46


    빵 먹다가
    우럭 구어 드셨다구
    참 단순하다 그죠? ㅎ


    좀 더 단순하게
    잡채 쬐끔 하고
    불고기 전골 작은 냄비 하나하고
    전 서너가지만 더 해서 드시지~~ㅎㅎ

    창원 중앙역쪽으로 내려오는
    그산이죠?
    편백숲 제법 울창했던 기억 있어요.
    열매도 몇개 줏어봤던....

  • 작성자 20.05.21 09:36

    효모빵에 딸기쨈 발라 먹고있다가
    할매가 밥먹으라 한다꼬 바로 먹는 할배
    이보다 더 단순할순없다

    은아그랜드타운도 아시구 비음산도 아시구..
    흠~~ 창원에 싸랑하는 애인이 숨어있었나?

    자수하여 광명찾자!!
    조사하면 다 나와욧!!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5.21 09:37

    정말 건강하고 싶은 할배입니다
    고맙습니데이~ ㅋㅋㅋ

  • 20.05.21 07:42

    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 장편이죠?
    편백나무들 비탈에 서있네요
    그중 한그루 찜한
    반바지 몸님 ㅎ

  • 20.05.21 08:12

    나무들 비탈에 서다.
    제목만으로도 .,
    뭔가가..

  • 작성자 20.05.21 09:41

    그분 소설도 몇편 읽었는데
    이젠 스토리도 까맣게 잊었어요

    영화 글루미 썬데이 한번더 보고 싶은데
    시리즈물로 고가에 봐야 한다니 도대체 뭔말인지..

    오늘 같이 글루미한 날은 그영화 한번 보세요
    파리로 가는 길도 강추!!

    타지사람들 오면
    저 편백나무 한그루 한그루 제가 물줘서 키운 거라고
    구라칩니다
    어떤 애들은 또 속아요

    제가 또 얼굴이 너~무 진지하고 청순하잖아요? ㅋㅋ

  • 작성자 20.05.21 09:42

    @아델라인 물건은 포장이 좋아야 잘팔리고
    글은 제목이 선택에 50%는 먹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

  • 20.05.21 10:24

    @몸부림 ㅎㅎ
    그럼
    사람은요??

  • 작성자 20.05.21 10:30

    @아델라인 인물?
    몸매?
    인간성?

    다 중요하지만 저는 남녀공히 (매력)에 이끌립니다 ^^

  • 20.05.21 07:53

    시간이 정말
    잘도 갑니다

    콩잎을 따서 반찬 한다는 말을 들어봤지만
    전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이 어떨까 궁굼합니다

  • 20.05.21 10:23

    깻잎보다 부드럽고
    색깔 연 황토색으로 기억해요.
    맛 좋아요.
    경상도출신 동서가 그걸 만들어 주더라구요

  • 작성자 20.05.21 09:44

    그러시다면 낙엽젓갈무침 보고 또 맛보시면
    꽤나 놀라실거 같아요
    완전 거리에 뒹구는 낙엽을 무친거 같으면서
    발꼬랑내 같은 냄새도 나거등요 ㅋㅋ

  • 작성자 20.05.21 09:45

    @아델라인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밥 한공기 먹어요
    옛날 우리누나는 그걸 사서 대전까지 가져갔어요
    그기 뭐시라꼬? ㅋㅋㅋ

  • 20.05.21 08:43


    역시 갱상도입니다
    콩잎 삭힌거
    젓갈마이넣은 양념 켜켜이 착착
    어제는 가죽
    오늘은 콩잎 ㅡ쩝
    구하기 힘들걸로 유혹을
    빵한조각 커피로 초라한
    이아침에
    아~~편백숲서 나도 숨쉬고파라.

  • 작성자 20.05.21 09:46

    구운 빵에 버터와 딸기쨈 바르고
    커피 한잔하는 알흠다운 여인을
    상상으로 그려봅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에쁘셨어요? ㅋㅋㅋ

  • 20.05.21 09:55

    몸부림님..
    부평시장 어디메쯤에 콩잎가게가 있는지요.
    가게/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콩잎이 귀한 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 보이는대로 콩잎을 줏어 담아도 별로네요.
    맛있는 콩잎 먹고 싶어요. 부탁해요~

  • 작성자 20.05.21 10:06

    제가 저번에 콩잎살때 명함을 받아왔는데 없어졌어요
    방금 검색하니까 그집인지 아닌지 글에 명함이 있네요
    입맛에 맞는지 조금만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

  • 작성자 20.05.21 10:06

    @몸부림

  • 20.05.21 10:41

    @몸부림
    저도 일단 다운받음요

  • 20.05.21 10:43

    @몸부림 감사합니다~^J^~

  • 20.05.21 10:42

    어려서 콩잎 장아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가 경상도라서 자주 해먹었는데...

  • 작성자 20.05.21 14:09

    허걱~~ 쿨님의 반은 경상도? 보리밥 찬물에 말아서 콩잎된장박이 걸쳐먹어봤으니 저도 쉰세대인가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5.21 14:11

    깻잎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좋아하지 않을까요? 저는 멸치 좀 큰거 뼈 대가리 골라서 넣고 간장으로 찐 깻잎반찬 너무 좋아했어요 뺀또반찬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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