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예배를 드린 후 제직회 때 기타안건 시간에 안수집사 이종구 집사 외
6명의 발의 내용 입니다. 이 내용은 사랑의 교회 재직의 96% 이상 사랑의교회 성도
99.9% 이상이 동의하는 내용 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제 <그들마저도 끝까지 품으시는 담임 목사님 그 심정>을 읽었습니다.
그 뜻을 이해하고 돌아오기만 바라지만…
아래 내용은 이들이 끝까지 고집을 피우면 언젠가
상정하여 통과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랑의 교회 안수집사 이종구입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는 제자훈련의 목회철학과 복음주의적 신앙을 기초로
하여 지난 35년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고자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하여 온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지금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사랑의교회 당회원(장로)들께서는 그동안 눈물과
기도로 교회를 사랑하며 담임목사님의 목회를 적극 도와 오셔서
저희 평신도들의 모범을 보여 오셨습니다.
또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장로님들께서는 지혜와 슬기를 모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잘 극복해오면서 신앙을 잘 지켜오셨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일련의 불미한 사태는 사랑의 교회 온 성도님들과
한국교회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주고 있기에 아래와 같은
취지로 청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시간관계상 서두내용은 어제 발표시에는 생략하였던것입니다)
[청원안건]
오정현 담임목사님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스트룸대학 박사학위
논문을 심각한 표절로 성급히 발표한 사안 등에 대한 대책위원회
장로 7인을 포함한 사랑의교회 당회원 전원의 사랑의교회 성도와
담임목사님 및 한국교계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문 발표 요구 결의의 건
[청 원 자]
안수집사 이종구 외 사랑의교회 제직회원 6명 일동
사랑의교회 당회 및 박사학위논문 표절조사 관련 사랑의교회
대책위원회 장로 7인은 지난 2013년 3월 오정현 담임목사님의
포체스트룸대학 박사학위 논문 표절발표와 관련하여,
논문문제에 대해 권한과 자격이 없는 대책위와 당회
는 다음과 같이 사랑의교회와 한국교계를
크게 실족하게 하였습니다,
하나, 담임목사님의 박사학위를 수여한 포체스트룸대학의 표절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도 있기 전에, 동 대학의 심사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성급한 발표로 인한
‘절차상의 과오’
가 있었으며,
둘, 표절관련 진위여부를 위해 대책위원회 장로7인은 전문가
구성 등의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표절로 먼저 인정한
‘내용상의 과오’
가 있었고,
셋, 동 대학에서 논문이 표절이 아니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당회원끼리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는 사이 일부 당회원들은 교회를 더욱 어지럽게
하고 있으며, 사랑의교회는 담임목사님 복귀 이후에도 해 교회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여전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넷, 이로 인해 평온하게 신앙생활 하던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에게
성급한 판단과 심사숙고 하지 못한 결정으로 빚어진 논문표절시비로
장로 된 직분 자로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신앙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온전히 바로서지 못한 중차대한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청원자 안수집사 이종구외 사랑의교회
제직회원 6명은 사랑의교회 당회가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에게
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와
② 향후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사역해 줄 것
③ 해 교회 행위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④ 해 교회 행위들에 대한 엄한 책임을 물을 것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사과문 발표에 참여한 당회원은 전원 기명하여
일간지 등에 사과문을 발표할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에 사랑의 교회 당회 및 표절발표 대책위원회 장로7인의
사과발표 요구 결의안을 본 제직회의 기타안건(공동의회 결의를 요하는 사항)
으로 아래와 같이 상정하오니 반드시 승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사과문 제목
“사랑의교회 당회 및 대책위원회 장로7인은 오정현 담임목사님과
그의 가족, 사랑의교회 성도 및 한국교계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 사과문 포함 주된 내용
1) 담임목사님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스트룸대학의 신학박사학위
표절 발표로 인한 담임목사님과 그의 가족, 사랑의 교회와 사랑의 교회
성도 및 한국교회 앞에 박사학위를 수여한 상기 대학의 표절여부
발표를 하기 전에 성급히 표절로 결론지어 발표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2) 박사학위 수여한 동 대학의 결과를 존중하며 담임목사님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것이 당회의 공식적인 입장임을
명확히 밝혀 드립니다.
3) 그동안 장로 된 자로서 먼저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와 향후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해 교회 행위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3. 사과발표 방법
1) 사과발표 시기: 공동의회 결의한 날로부터 1주일 이내
2) 사과발표 수단
① 조선일보, 한겨례신문(일간지: 매체 별 각1회씩 5단통 지면)
② 주보 및 홈페이지 사과문 공고(공고기일: 공고 개시일로부터 30일)
③ 주일 각 예배 시 논문표절관련 대책위원회 장로7인 중 1인이 영상을 통한 사과
* 일간지 광고비용은 당회원 개인의 부담으로 한다.
3) 사과문 작성 등의 업무위임
본 사과문의 내용과 사과문 게재 매체의 선정 및 게재시한 등에
대한 일체의 사무를 본 청원자와 공동 청원자에게 그 권한을 위임합니다.
(별첨)
1. 위의 내용이 수용되지 않을 시, 사랑의 교회 모든 당회원에
대하여 불신임 또는 장로 시무투표를 차기 재직 회 소집요구 후
“공동의회 결의를 필요로 하는 사항”으로 안건을 상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동감함니다
승미핫지님의 귀한 제직회 사진 잘 보았습니다. 좋은란트를 주님위해 사용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ㄴ 박 ㅁ 일동이 제직회 폐회도 않했는데..퇴장하는거모습보고는 기가 막히고 그때 분명 싸움질 하는 모습좀 담아주세요.
ㅅ
몰상식한 사람들한테 욕이나 한번 해 주고 싶었지만..참았습니다.
퇴장하는거 보면 박살나고 간거지요.
그럼 자숙하고 40일 철야농성릴레리 기도나 더 집중해서 할것이지...
금요마당기도회를 또 온다고 하네요
당회원들의 일간지 사과문 게재와 예배시 사과발표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당회가 불을 냈으니 당회가 끄는게 마땅합니다.
담임목사님의 명예회복이 선행되어야 모든 사역에 힘이 실릴 것입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그렇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명예회복이 선행되어야만 사랑의교회의 진정한 통합과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대 찬성입니다.
찬성합니다
♥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당회는 한국교회와 사랑의교회와 담임목사님께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혔습니다. 일간지 사과문 게재는 물론 예배시간에 담임 목사와 성도 앞에 무릎 꿇고 사죄 해야 마땅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과는 커녕 지금도 해교회 행위는 진행중 이며 화인맞은 양심입니다
당근입니다.
찬성합니다.
동감합니다.
찬성합니다.
이 일은 반드시 진행 되어야 합니다.
법적책임을 아니어도 사과문 발표는 요구합니다
재청, 삼청입니다.
5청~~10청 합니다.
목사님은 장로님들을 끝까지 사랑으로 품으시고 이젠..됐다고 하셨지만...
말귀 알아 들을 장로들이라면 이 지경까지도 안왔습니다
평신도인 저희들이 해야 목사님이 앞으로 사역을 맘껏 펼치실 수 있습니다
사과문 발표하고 다시 어길시에는 즉각 책임 물어야 합니다
속이 시원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만류에 순종하는 맘으로 참았지만, 틀린 것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후대에 떳떳한 역사를 당당히 가르치기 위해서도 그리 해야 합니다.
와우!!! 안수집사님들 화이팅입니다!!! 어제 발표하실 때 최고였습니다!!!
본건 발의된 안건에 대하여, 의장이신 담임목사님께서는, 본 발의안을 직권으로 상정을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동 발의안을 적극 찬성합니다.
목사님께서는 마음이 너무나 따뜻 하시고 끝까지 영혼을 사랑 하시는분임을 목격 했습니다.
절대 찬성 요 오목사님은 사랑의 목자
저도 찬성합니다 그동안 오목사님은 물론 교회와 성도들의 명예가 너무도 실추되었습니다 화합으로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화합은 그냥 덮어 주는것이 아니고 잘못된것들을 바로 잡아야 화합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곪은 상처를 수술해서 고름을 뽑아낸 연후에야 상처가 아물듯이 말입니다.
@happyday 그렇습니다. 진정한 화합과 회복은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한사람 두사람씩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의 첫단추를 풀어가듯이 조금씩 조금씩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때로 옳지 못한 모습들이 있었다면 이를 바로잡는 노력도 병행하는 것이 진정 화합과 회복으로 가는 길이 됩니다.
적극 찬성입니다.
자격도 능력도 없는 7인 대책위원회의 편향된 발표로 인해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는 사과문 발표만으로 결코 완전히 치유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 사과도 하지 않는 7인 대책위 장로들에게 아무 책임도 묻지 않는다는 것은 성도들의 권리를 포기하는 결코 공의로운 처사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제밤 제직회의를 진행하시던 담임목사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늘을 품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다소 긴장하신 모습이 역력하셨을때에는 어찌나 안스럽고 애처로우셨는지 제 아내까지도 눈물을 적시었습니다. 사랑의교회 온 제직들의 우뢰와같은 지지의 함성들속에서 그동안 말못하시고 홀로 가슴앓이하신 담임목사님의 명예회복의 서종이 울려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순수하시고 정결하신 영혼을 우리 모두는 바라보았습니다. 청원안건의 제직회의 통과가 안되었을지라도 공동의회 통과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우리 제직들이 어려울때일수록 똘똘 뭉치는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 사랑의교회만의 강점이며 자랑이 될것입니다.
아멘..눈물만 난 제직회였습니다..
시작도 과정도 마무리도 기도 기도 또 기도 끝까지 기도 였습니다.
다들 끝까지 기도의 능력으로 승리했습니다
또 기도합니다♥
이렇게 귀한 목사님을 난도질 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제대로 하세요
하나님이 그 악한 죄를 그대로 두고 보실것 같습니까?
요즘 귀 막고 사시나요?
요즘 해교자들이 하나님의 치리를 받고 있는 소식 듣고 나는 두려워서 잠이 안오던데...
하나님께 맞기 전에 제대로 회개하시기를
아멘! 너무나 감격스러운 제직회였습니다.
찬성합니다. 꼭~해야합니다
아멘
를 보내드립니다.를 보내드립니다
어제 집사님의 모습은 정말 너무 멋지셨습니다^^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위해 그렇게 용기내시어 조리있게 해 주셨던 모습..주님이 다 기억하실것입니다.
비록 사랑으로 다 품으시려는 담임목사님의 모습속에서도 다 상정된것같은
결과로 생각하시겠지요..다시한번 찬성하며
준짱님! 담임목사님의 지난 1년간 까맣게 타버린 가슴속과 회한의 고통을 "끝까지사랑 더욱사랑"으로 화해와 통합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담임목사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으로 사역에 동참하는 길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사랑의교회의 진정한 회복의 길에 우리의 남은 생애를 바치는 은혜가 있으시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번 제직회때 했어야 하는 일인데 잠시 안티들과 반대파 장로님들에게 기회의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변화의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는 제직회의 개최요구, 장로 불신임을 청원하여 불필요한 소모전과 발목잡힌 사역들을 본래의 모습으로 돌리는 전환점을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
이거 그대로 통과 시켰으면 공동의회에 상정 되었을 거고, 공동의회에서는 100% 통과. 그러면 당회원들 사과 하고 광고 내고 힘들어 졌을 것을 담임목사님이 품고 가겠다고 하셔서 받지 않으셨는데 장로들은, 특히 안티 장로들은 그 마음을 알까요?
적극 찬성합니다.
뜻이 있는 장로님들 주축으로 당회원들에게 사과문 서명을 받아 신문공고예정을 준비하고 있는 줄로 압니다. 사과문발표에 서명으로 참여 안하시는 장로님들이라고 하여 무조건 안티나 반대파로 결론짓지 마시옵고 담임목사님께서도 그 넓고 깊은 마음으로 당회원들의 자존심을 엇그제 제직회에서의 위협에서 지켜주셨듯이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언젠가 회개의 영을 허락해 주시면 반드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담임목사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장로님들을 위해 약간의 자성하는 시간과 회복의 시간이 다소 필요할 줄로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들이라면 장로님을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적극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