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으로는 처음 국내 증시에 상장한 네프로아이티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네프로아이티는 29일 상승제한폭까지 오른 1만56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24일 상장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4500원, 상장일 시초가가 9000원이었으니 불과 4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248%, 시초가 대비 74% 수익을 올린 셈이다.
네프로아이티를 둘러싼 특별한 호재가 있는 건 아니다. 최근 기업공개를 한 기업들 주가가 상장 초반 급등한 것을 본 투자자들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지난 3월 31일 상장 후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네오피델리티 주가가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며 최고가 대비 50% 이상 하락한 사례에서 보듯 이유 없는 급등은 늘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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