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보수들은 민주당 갖고 난리치기 이전에
나이든 수구극우변색보수와의 이념 투쟁부터 단단히 해야 할 듯
어차피 4050은 민주당 주류고
2030 6070 포섭해서 수권을 잡아보자는 게 보수들 계산이었는데 늙은 보수들이 저 정도 인식이면 뜻을 모아서 뭘 해볼 수나 있겠나..?
총선 결과가 국힘 쪽에 정말 많이 안 좋게 나오면
노선 투쟁 같은 게 전면화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작업이 없다면 보수는 늙은 보수 vs 젊은 보수가 서로 으르렁대면서 대책도 없이 몇 년 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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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중반 조중동과 이후 MB정부의 막장스러운 짓들이 이런 부메랑으로 돌아올 줄은 그들도 몰랐을 겁니다. 그 시절 2~30대에게 역린을 만들어버렸죠
@KAIROS 전혀 없었던 건 아닌데 그때까지는 지역 중심으로 기반이 짜여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호남 베이스의 민주세력이 불리한 구도였었죠
@KAIROS 그렇다고 봐야겠죠. 제주같은 경우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강세 지역이긴 하나 서귀포 쪽은 보수세가 강하다고 듣기도 했고, 이전에 도지사도 원희룡이 당선된 경우도 있어서 전폭적 지지를 보내준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40대인데 정치에 관심 없을 때 이명박 뽑았다가 아 이러면 진짜 ㅈ 되는거구나 생각하고 관심 깆게 됨.
저도 MB정부 때 각성하게 된 케이스..
30대도 35세 이후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을텐데
제가 딱 그 케이스임. 20살 첫 대선투표에서 엄청난 무력감을 느끼며 이명박으로 시작해서 20대 전체를 이명박근혜로 보내니 자연스레 민주당지지자가 되더군요.
@엑셀시오르 저도 비슷~
@엑셀시오르 저도 딱 이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