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어버이날, 울 보은의집에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드리기 위해 흥겨운 공연과 더불어
면회온 가족들과 신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울 보은의집 운영위원이자,
군산시연예인협회 채장석지회장님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수 장미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는데,
흘러간 옛노래를 중심으로
지역 가수들의 멋드러지고 구성진 노래와 더불어
직원대표, 어르신 대표, 가족대표들도 함께 나와
멋진 노래솜씨를 뽐내는 장이었습니다.
함께 노래를 듣다가 끼를 참지 못한
몇분의 어르신들은 무대로 나와
젊은 시절 밟았던 스탭을 밟으며
멋드러진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아주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어쩌다 저도 못부르는 노래를 부르라고 하여
사양치 않고 효도하는 마음으로 홍시를
한곡 부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쉬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하고 흥겨운 자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울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자릴 마련해주신 채장석회장님과
효도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준 여러분의 가수분들,
그리고 밴드를 담당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울 어르신들을 친 부모님 이상으로
잘 모셔주고 잘 보살펴준 직원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은혜롭습니다~^^*
어르신들께 좋은 시간 되었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