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호프만
167cm의 작은 키와 나이를 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적인 연기로 유명하며 동 세대인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잭 니콜슨과 함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살아있는 전설의 배우
<알 파치노> 참고
<로버트 드 니로> 참고
<잭 니콜슨> 참고
유년시절과 연기자로서 첫발걸음
더스틴 리 호프만은 1937년 8월 8일 캘리포니아 로스 앤젤레스에서 유대인인 가구 세일즈맨 해리 호프만과 릴리안 사이에서 태어남
1955년 산타 모니카 칼리지(Santa Monica College)에 등록하여 의학을 전공했지만 1년만에 낙제하고 Pasadena Playhouse와 뉴욕의 Neighborhood Playhouse에 먼저 참여하여 연기 야망을 추구하기 전에 학교에서 1년만을 보냄
1960년이 되어서야 그는 오프로드 프로덕션에서 출연 할 배우로 지원했고 다음 해에 브로드 웨이 프로덕션에서 실무 역할을 맡았으며 <Naked City>, <The Defenders> 및 <Hallmark Fame of Hall>과 같은 텔레비전 쇼에 출연
호프만의 첫 공식적인 공연은 1966년 브로드 웨이에서 <광장 시내의 서클에서>
이듬해 그는 영화 연기 데뷔 (1967)
미남배우 공식을 깨버린 배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태 혈통이 맞고, 큰 매부리코와 곱슬머리 등 전형적인 유대인 모습을 하고 있기때문에 유대인역으로 나온 적도 꽤 많지만 부모나 그도 비종교주의자였음
스스로 키가 작고 못생겼다고 생각해 배우는 꿈도 꾸고 있지 않다가 여자애들 관심을 끌 수 있을 까 싶어 연극을 시작, 1966년경부터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하다 1967년 <졸업>의 주인공으로 출세하게 됨
당시에는 '주인공은 반드시 미남'이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있었는데, 평론가들과 기자들은 키도 작고 평범하게 생긴 호프만이 주연을 한다는게 탐탁지 않았고 심지어 라이프 매거진은 대놓고 그가 못생겼다고 쓰기까지 했음
하지만 <졸업>이 그 해 흥행 1위를 기록하면서 호프만은 스타가 됐고, 그렇게 미남 아니면 터프가이로 양분되던 할리우드에서 평범한 외모로 성공하면서 '주연은 꼭 미남이 해야 된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뜨렸고 바로 다음 작품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에서 또다시 명연기를 해내며 할리우드의 주역으로 자리잡게됨
위에 얘기 나왔듯 167cm 란 키는 지금 기준으로 보나 그때 기준으로나 단신이지만 <작은 거인>(Little big man)이란 영화의 주연을 맡기도 했고, 역시 고만고만한 단신인 톰 크루즈와 형제로 나온 <레인 맨>도 있으며 여장 남자 역을 하였던 <투씨>도 체격 덕을 봤는데 연기력과 노력으로 단신이란 단점을 극복함
아카데미가 사랑한 남자
더스틴 호프만은 단 한번도 받기 힘들다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했고 총 7회 노미네이트가 된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배우이기도 함
첫 주연작 <졸업>으로 첫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미드나잇 카우보이>으로 두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레니>(1974)로 세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1979)로 첫번째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투씨>(1982)로 다섯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투씨> 참고
<레인 맨>(1988)으로 두번째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웩 더 독>(1997)으로 일곱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더스틴 호프만은 위에 작품들에 출연하며 한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가 되었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았으며 여장남자 역을 맡은 <투씨>와 자폐아 역을 맡은 <레인 맨>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력과 연기 스펙트럼은 그를 희대의 연기파 배우로 꼽기에 모자람이 없으며 3번의 영국 아카데미상 (BAFTA), 6번의 골든 글로브 수상은 그를 전설로 부르기 충분한 이유
배우로서의 위대한 행보
인간의 잠재된 폭력성을 드러내는 <어둠의 표적> (1971)
스테파니아 산드렐리와 함께 주연으로 열연한 이탈리아 영화 <바람둥이 알프레도> (1972)
많은 희망과 용기를주는 <빠삐용> (1973)
명배우들이 만들어낸 굵고 힘있는 스릴러 <마라톤 맨> (1976)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대통령의 음모> (1976)
<대통령의 음모> 참고
사회고발 드라마 <출옥자> (1978)
아가사 크리스티의 잃어버린 12일 <아가사> (1979)
무너진 아메리칸드림의 잔해 속에서 허망한 꿈을 쫓는 소시민의 비극 <세일즈맨의 죽음> (1983)
호프만 최악의 작품 <사막 탈출> (1987)
3대가 함께 도둑질하는 코믹 범죄물 <패밀리 비즈니스> (1989)
가장 만화적인 갱스터물 <딕 트레이시> (1990)
어른이 된 피터팬과 복수를 벼러 온 후크 선장의 재대결 <후크> (1991)
작지만 강렬한 카리스마의 갱스터물 <빌리 배스게이트> (1991)
방송매체가 만들어내는 영웅과 대중의 모습 <리틀 빅 히어로> (1992)
바이러스 재난 영화 <아웃브레이크> (1995)
치욕을 당한 소년들의 복수극 <슬리퍼스> (1996)
어리숙한 인질범이 우발적으로 일으킨 인질극을 통하여 방송계의 부정적인 모습을 그린 <매드 시티> (1997)
미지의 외계물체가 주는 공포 <스피어> (1998)
프랑스의 백년전쟁 상징 <잔 다르크> (1999)
상처가 있는 두 남녀가 서로를 보듬어주는 사랑 이야기<문라이트 마일> (2002)
거대권력과 싸우는 선인들과 변호사의 활약을 그린 법정 스릴러 <런어웨이> (2003)
반전있는 사기극 <컨피던스> (2003)
평범하지 않은 두 집안의 상견례 <미트 패어런츠 2> (2004)
피터팬의 탄생 <네버랜드를 찾아서> (2005)
기괴한 가족판타지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2005)
정치적 이념과 갈등 때문에 파괴되어 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 <로스트 시티> (2005)
치명적인 욕망의 향취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2006)
기발하고 독특한 소재 <스트레인저 댄 픽션> (2006)
로코의 정석 <로맨틱 홀리데이> (2006)
동심의 세계로 현대의 속물적이고 자기중심주의적인 세태를 비판하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2007)
2008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008)
화려한 캐스팅과 엄청난 제작비에 비해 흥행과 평이 폭망한 1987년에 나온 코미디 <사막탈출> 같은 몇몇 졸작들을 포함한 호프만이 주조연으로 출연한 모든 작품에서 그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줌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 (2017)에서 '해롤드' 역으로 출연이 아직까지는 그의 배우로서의 마지막 모습
수상 내역
1968년 제2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신인남우상
1969년 제2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칼 포먼상
1970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즈 외국남자배우상
1970년 로렐어워즈 드라마틱한 남자배우상
1970년 제2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1972년 헤이스티 푸딩 씨어트리컬 올해의 남성상
1977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즈 외국남자배우상
1979년 제44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1979년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979년 제5회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1980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즈 외국남자배우상
1980년 제1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1980년 제3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1980년 제5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1982년 제3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1982년 뉴욕 우먼 인 필름 & 텔레비전 어워즈 뮤즈상
1983년 제17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1983년 제4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83년 주피터어워즈 외국남자배우상
1984년 제3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1984년 드라마데스크어워즈 연극부문 남우주연상
1986년 제4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1986년 제38회 에미상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1988년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989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즈 외국남자배우상
1989년 제15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드라마틱한 남자배우상
1989년 제4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1989년 유타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1989년 제6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1989년 제3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단편영화심사위원상
1990년 제16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세계가 좋아하는 남자배우상
1996년 제5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커리어황금사자상
1997년 제5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평생공로상
1997년 BAFTA 로스엔젤라스 브리타니아 어워즈 우수배우상
1999년 제27회 미국영화연구소 평생공로상
2003년 제46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피터 제이 오언스상
2003년 제38회 골든카메라시상식 평생공로상
2003년 엠파이어어워즈 평생공로상
2005년 제14회 MTV영화제 코미디연기상
2005년 제32회 링컨센터 갈라 트리뷰트상
2006년 시카고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08년 애니 어워즈 목소리연기부문 프로듀서상
2008년 제12회 할리우드영화제 평생공로상
2009년 AARP 어워즈 베스트 그로운업 러브스토리상
2009년 제20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09년 문화예술훈장
2009년 제34회 세자르영화제 평생공로상
2010년 골드더비어워즈 평생공로상
2010년 벤쿠버 비평가 협회상 캐나다영화부문 남우조연상
2010년 지니 어워즈 남우조연상
2012년 제35회 미국 케네디센터상
2012년 제60회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12년 시카고국제영화제 네라티브상
2012년 제16회 할리우드국제영화제 가장 주목받을만한 감독상
2013년 AARP 어워즈 평생공로상
2013년 AARP 어워즈 유망감독상
2016년 제44회 국제에미상 남우주연상
여담
더스틴 호프만은 두 번 결혼했는데 첫 결혼은 1969년 5월 앤 바이른 (Anne Byrne)과의 결혼이었고 딸 Jenna를 낳았고
리사 호프만 뷰티 (Lisa Hoffman Beauty)의 사업가 인 리사 고트 세겐 (Lisa Gottsegen)과 두번째 결혼후
4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아들 Jacob Jacob과 Maxwell Geoffrey, 딸 Rebecca Lillian과 Alexandra Lydia가 있음
첫 번째 아들 야곱 (제이크라고도 함)은 아버지처럼 영화 사업에도 종사하고 있는데 NYU Film School을 졸업 후 뮤직 비디오와 단편 영화를 감독했으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3)에 출연함
괴팍한 배우의 성추행 스캔들
메소드 연기자들은 괴팍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더스틴 호프만은 실제로 상당히 괴팍한데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서 이혼한 아내 역으로 분한 메릴 스트립이 더스틴 호프만의 괴팍함에 진저리를 쳤으며 연기 똑바로 하라는 의미로 뺨까지 맞음
또 레스토랑에서 언쟁하는 씬에서는 말미에 더스틴 호프만이 분에 못이겨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와인잔을 벽 쪽으로 날려버려 깨트렸는데 이게 애드립이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메릴 스트립은 놀란 와중에서도 프로정신으로 감독의 컷사인을 기다렸고 이후 너무 놀란 나머지 더스틴 호프만에게 분노를 표했음
<세일즈맨의 죽음>의 촬영 당시 17세 인턴으로 활동하던 안나 그레이엄 헌터가 폭로를 하게 됨으로써 성추행 스캔들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브랫 레트너, 라스 폰 트리에, 올리버 스톤, 케이시 애플렉, 케빈 스페이시 등에 이어서 유명한 할리우드 인사가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되게 되어 커다란 파장을 낳았고
이후 세명의 여배우들에게 또다시 고소당하는 등 총 4회에 걸친 성추행 의혹을 품고 있는데 호프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줌
글을 마치며...
수많은 팬들과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밝혀 영원히 비난 받아야 할 배우가 아닌 역사상 최고의 배우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더스틴 호프만으로 남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봤습니다.ㅎㅎ예전에 메릴스트립 인터뷰보고 충격 받았었네요..ㅜㅜ
최애 배우였던 케빈 스페이시도 비슷한 사건들로 매장됐죠..ㅜㅜ
최고 배우들이... 안타까움의 연속입니다.
잭니콜슨 코가 씹창이 났는데....
차이나 타운 말씀이신가요?
@로더리고 맞는거 같애요 그 영화 못봤지만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얘기했었죠
@모하비빠돌이 더스틴 호프만 글에서 말씀하셔서 두 배우가 같이 출연해서 코가 씹창난게 있는지 생각했네요ㅎ
오 이런 정보 좋아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분 영화는 고등학교때 비디오로 빌려본 리틀 빅 히어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명작입니다!
저도 자게 한번 '리틀 빅 히어로' 에 대해 쓴 글이 있네요. 더스틴호프만의 진가를 제일 잘 표현한 작품이죠. 최근에 다시 봤는데도 너무 재밌더군요.
@워니아빠 워니아빠님 리틀 빅 히어로 글에 댓글 쓴거 기억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멋진 배우죠.... 게리 올드만,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진 핵크만..... 환장 합니다....
진 핵크만... 알면 알수록 엄청난 배우라서 다뤄보고싶은데 만만치 않네요ㅎ
젊은 시절에도 정말 훈남이셨네요!
저 얼굴이 못생긴게 아니고 오히려 엄청 훈훈한건데... 하긴 그 당시 남자 슈퍼스타들 미모가 ㅎㄷㄷ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센세이션했죠!
성추행건은 아직 밝혀진게 없는거죠? 뉴스는 2017년이 마지막이던데.. 참 아쉽네요..ㅠ
네 침묵으로 일관하는게 아쉽습니다.
잭니콜슨,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를 비롯해 역사에 남을 명배우들의 대부분이 자기만의 강력한 아우라와 카리스마적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돼있다면
더스틴 호프만은 어떤 연기를 하더라도 배우가 작품을 가리는 튀는 모습은 일절 없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원래 그 사람이 그 모습을 보여주는듯한 자연스러운 연기의 1인자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적은 없지만 저 자리에 다른 명 배우들을 넣었다면 굉장히 튀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분이지요
성추행 관련해선 리암 니슨 옹이 좀 조심스럽게 에둘러서 연극 바닥에 오래 구른 사람들은 자기만의 방법으로 무대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는 루틴이 있는데 호프만은 그게 여성들에게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긴장을 완화한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에둘러 표현한바 있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 사람이 그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 너무 공감합니다!
리암 리슨의 언급은 피해받은 이들에게 오히려 더 큰 분노를 안길 여지가 충분하네요.
정성스런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
워대한 배우
커리어만 보면 정말 최고입니다.
우와 ... 대단한 글 보고 갑니다 ㄷㄷ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와 최고의 게시물입니다^^
글 전부 읽고 보는데 1시간도 더 걸렸네요
따로 찾아도 보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미드나잇 카우보이
꼭 봐야겠습니다~
로더리고님 언제나 최고의 영화글 감사드립니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이런 글이 아이돌 홍보성 글과 무의미한 도배성 게시물 사이에 있는게
정말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ㅜ
저야 로더리고님 즐겨 찾기로 안빠지고 봅니다만,
중복 글도 좋으니 반복자료 자주 올려주시면 몰라서 못보고 지나치는 회원님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
미드나잇 카우보이가 두번째 주연작인데 배우로서 커리어의 시작이 독보적이었죠ㅎ
지난번 말씀드린데로 베스트 앤 탑 같은 시리즈 게시물은 수정 및 보완후 중복게시해보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메릴스트립이 분노할정도면 더스틴 평소 인성이 어떨지 느낌이 오네요 말론브란도처럼 위대한 배우로 기억되겠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었네요
움짤속 메릴 스트립 표정이 많은 걸 얘기해주죠. 엄청난 커리어로 쉴드되다가 그동안 쌓인게 터진거 같은데... 이대로 진실이 묻히면 알, 로, 잭 라인에서 빠져도 할 말이 없습니다.
@로더리고 근데 사실 잭니콜슨도 루머가 있어서요. 로만 폴란스키랑 어린 여배우 관련 뭐있던거같은데
후크선장 처음 알았네요.. 좋아했던 영화얐는데
쿵푸팬더 시푸 성우셨던가요?
레전드 오브 레전드네여
시푸 맞습니다^^
더스팅는 소주 말고 호프만 줘라
더스틴 호프만 정말 위대한 배우쥬. 말년에 저런 추문의 주인공이 되서 무척 아숩다능...주말의 명화로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를 보고 엉엉 운 기억이 있는데 말이쥬.
제가 좋아하는 거장인 샘 페킨파 감독의 Straw Dogs에서의 연기도 최고였구유.
제가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배우는 드 니로 행님이신데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진 해크만이에유. 지금은 은퇴하셔서 넘 아쉽...
내콧구멍님 댓글에 답글 다신 것 보니 곧 글이 올라올거라고 믿고 기다려도 되겠쥬?ㅎㅎㅎ
좋은 글 고맙습니다^^
해외사이트에서 자료 찾고 수집중입니다ㅋㅋ 허우대님도 진 핵크만을 가장 좋아하신다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올려볼께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더스틴 호프만의 작품 '졸업'이 기억에 남네요.
특히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들이 이 영화에 나와서 엄청 좋아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