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에 엄마랑 제일 많이 한 일이 영화관람과 커피숍에 가는 것이였어요!!~
한국영화는 개봉하면 왠만하게 보러가는 거 같아요!!~
서울에 봄도 개봉하고 빨리 간거 같아요.
11월 마지막 수요일 cgv 문화의 날에 저렴하게 관람을 하였답니다.
오즘 사람들은 정보력이 짱인듯해요.
아침에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 저녁타임 것이 거의 예매가 다 된거에요.
그래서 조금 빠른 6시로 예약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희 엄마를 좋은 리클라이너 상영관을 많이 보시게 했더니 이제 다른 관을 좀 어색해 하시네요 ㅎㅎㅎ
온천장cgv가 리클라이너 의자라서 너무 좋아요!!~ 어르신들에게 넘 좋은거 같아요!!~
사실 저는 전쟁이야기 역사 이야기는 안좋아해요 그냥 단순한 영화를 즐기죠!!~ 근데 가리지 않고 보는 스타일이에요
어느정도의 생각을 하는 부분이 있기 떄문에...서울의 봄도 시놉시스를 보지는 않고 역사적인 이야기인갑다 생각하고 그냥
관람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에 아는 연예인이 대거 출현하니까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노태우 대통령 역활을 하신분도 오래간 만에 보는 거 같았어요.
잘생긴 해인씨 많이 안나왔지만 눈이 떠졌구용 ㅋㅋㅋ 정우성 황정민은 말할거 없구요.
사람의 욕심은 정말 한정이 없는거 같아요. 같은 나라 사람끼리도 자기가 더 높은 위치의 사람이 되고 싶고 가지려고
저렇게 사람이 사람에게 그랬어야만 했는지... 물론 어느정도의 권력과 체계가 있어야 하지만 저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세월이 조금 바뀌어서 저때보다는 나아졌겠지만 지금도 우리가 알지 모르는 정치적으로는 음해와 갈취가 있겠죠?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는데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좀 더 사람답게 생활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엄마랑 좋은 시간보내고 저녁으로 국밥을 뜨근하게 먹고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답니다.
날씨 추운 날은 영화관에서 좋은 사람과 영화 한편이 최고인거 같아요!!~
자자!!~ 시간 나시면 영화관으로 go go
첫댓글 정해인은 디피 이후로 계속 군인역을 하는거 같네요.. 오소령 이야기 꼬꼬무에서 해준적이 있어서 잠깐 나왔지만 제일 몰입 됐던 인물이었어요. ㅠㅠ
사람들이 꼬꼬무 생각보다 많이 보더라고요!!~ 그 인물을 알고 보면 영화가 더 재미나지용^^*
어머니와 함꼐 영화 보고 뜨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네네~^^ 영화도 좋고 밥도 좋고 만족한 하루 였답니다!!~
소소한 행복의 일상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