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개미지옥님꺼 옛날 글을 한번씩 읽어봅니다
도움되는글 같아서 퍼왔어요
원문
https://m.cafe.daum.net/10in10/FlzD/225014?svc=cafeapp
주요내용은 나무위키,네이버 인명사전 참고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 1906년 2월 9일 ~ 1999년 9월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출신. 헝가리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그를 파리로 보냈다[1]. 파리에서 그는 주식중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실패하지 않는 전문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식투자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는 노력으로 부자가 되는 3가지 방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첫째는 부자인 배우자를 만나는 것, 둘째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으로 사업, 셋째는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로또나 부자인 부모에게 상속받아서 부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방법은 노력과는 무관하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항상 오르기 때문에 다른 두 가지 방법에 비해 부자가 되기 쉬우니 부자가 되려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들이 4명있다면 첫째는 음악가를, 둘째는 화가를, 셋째는 소설가나 언론인을 시키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넷째는 형들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꼭 주식투자자를 시킬것이라 했다.
무직으로 순수하게 주식투자만 했기에 여유시간동안 13권의 투자이론서를 저술하였고 수년간 경제월간지에서 약 400건의 칼럼을 쓰기도 했다.
자신의 부모님이 아들의 증권교육에 힘썼던 것처럼 코스톨라니는 사람들에게 자식에게 증권교육을 하라고 권하고 다녔다.
오랜 격언중에서 '배고픈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생선 한마리를 줘라. 하지만 그 친구를 진정으로 아낀다면 그에게 생선 잡는 법을 가르쳐줘라.'를 인용하며 투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살았다.
투자사례
2차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이소타 프라치니'주식 150리라에 매수 후 1500리라에 매도.
2차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독일의 국채를 매수해서 140배의 시세차익을 얻음.
옛 러시아제국 국채를 매수해서 60배의 시세차익을 얻음.
투자관
그의 이론중 달걀이론이 유명하다. 복잡한 이론이지만 요약하자면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없을 때 주식을 매수하고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질 때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살 사람이 다 사고 팔 사람이 다 팔면 주식시장은 폭락이 시작된다. 더 비싸게 사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봐도 주식에 대해 무지해보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주식으로 대박을 냈다면 그 때가 호황의 끝일 경우가 많다. 호황의 끝인 것을 감지했다면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거나 채권을 매수한다. 쇼크가 발생한 이후에 미국 FRB에서 유동성을 증대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 주식을 매수한다.
대중과 반대로 가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항상 의심했다고 한다. 수많은 시행을 거쳐서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여러번 재확인하고나서야 대중과 정반대의 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재무와 차트는 주가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재무나 차트가 아니라 심리다. 예를 들어 어두운 극장에서 실제로 불이 나지 않았지만 누군가 '불이야' 라고 소리치면 관객들이 갑자기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기도 한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빠져나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대중의 심리는 그렇지가 못하다.
가능하다면 국제적 우량주를 매수한 후에 수면제를 마시고 몇년간 푹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문으로만 존재하다가 결국 명확하게 밝혀진 악재는 더 이상 주가에 악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페따 꼼쁠리(Fait acoompli : 기정사실화)라는 개념을 전파하기도 했다. 이미 발생한 사건은 주가와는 무관하다는 개념이다. 즉 주가는 미래를 반영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대형사건이라도 일단 터지면 그것은 과거일뿐 증시는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삶과 주식투자를 즐겨라고 했다. 빚내서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빚내면 주식투자를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탐욕을 줄이고 주식투자를 지적 도전행위로 여기라고 했다.
단기 차익매매자는 노름꾼이다. 70년간 주식 투자를 해왔지만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차트매매로 부자가 된 사람을 한명도 본 적이 없다.
시장의 움직임을 완벽히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충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너무 자세히 시장의 움직임을 알려고 하면 본인의 심리를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내는 주식투자의 실수를 줄이는 요소이다. 주식투자는 머리로 보상받는게 아니라 인내로 보상받는다. 투자지식이 자신보다도 높았던 친구가 결국 파산을 했다. 약간이라도 내리면 팔아버리는 바보같은 행위를 반복했고 신용으로 매수를 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투자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자본주의의 기초는 기업이며 주식시장은 윤활유이다.
공매도를 하지 마라. 주가는 위로 베팅하면 운이 좋으면 10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아래로 베팅하면 최대 10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뉴스의 행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아는 건 정보가 아니다. 뉴스에 여론이 어느정도 반응하는지 참조해야 한다.
정보라고 떠도는 것은 대부분 무의미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도 정보매매로 손해를 본 경우가 더 많았다. 정보를 제일 많이 갖고 있는 기업가들조차 자기 회사의 주가움직임을 맞추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기업가가 가진 정보도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데 도대체 어떠한 정보가 수익과 연관될 수 있겠는가?
주식투자에 정치감정을 대입할 필요는 없다. 독일 국채가 헐값에 나와서 부자가 될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많은 유럽인들이 반독일 감정으로 독일국채를 사지 않아서 부자가 될 기회를 놓쳤다.
증권시장의 모든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과거도 모르면서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디폴트나 금융위기같은 것은 역사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불과했다. 특이한 것은 자산이 헐값에 거래되어 주인이 바뀐다는 것 뿐이다.
주식투자의 마스터가 되고 싶다면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투자는 나쁜카드로 적게 잃고 좋은 카드로 많이 따야 하는 포커판과 같다.
분명히 악재라고 생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증시가 하락하지 않으면 그때가 바닥일 확률이 높다. 팔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거래량과 M(고점이 낮아지는), W(저점이 올라가는)이론정도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다. 차트에 너무 집착하면 노름꾼으로 전락한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했다.
2x2=4 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2x2=5-1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대박은 성장산업과 턴어라운드기업에서 나온다.
코스톨라니는 경제와 주가를 산책나온 주인과 개에 비유했다. 주인이 개를 데리고 산책할 때 개는 주인과 나란히 가지 않고 주인을 앞지르거나 뒤쳐지거나 옆으로 가기도 하지만 결국 주인에게 돌아온다. 이 때 주인이 경제를 뜻하며 개가 주가를 뜻한다. 즉 단기적으로 다른 움직음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가와 경제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는 주식시장에 바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시장이 운영된다고 보았다.
그가 남긴 몇가지 권고사항
10가지 권고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 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제시 리버모어1877년 7월 26일 - 1940년 11월 28일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
주식투자계의 레전드
가격이 오르면 사고, 내리면 공매도를 하는 이른바 추세매매의 창시자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리버모어는 여기에 계속 있다간 앞날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10대초반에 5달러를 들고 보스턴으로 갔다. 보스턴의 증권브로커회사인 페인웨버에서 주식호가판을 정리하는 사환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5세 때 주식, 상품투자로 2천만원을 벌었다. 사환으로 일하는 것보다 전업투자자로 활동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그는 결국 20세에 2억원을 벌었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지속적인 공매도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1907년에 뜬금없는 대폭락이 나타나고 공매도로 또다시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 리버모어는 그 때 아침시가에 공매도를 시작해서 투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929년 여름에 시장은 초강세분위기였다. 리버모어는 시장이 보합상태에 들어갔다는 것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공매도에 돌입했다. 다른 사람들은 리버모어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해 가을에 대폭락이 이루어지고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언론에서는 리버모어의 매도포지션이 폭락을 촉진했다고 비난했다.
피라미딩전략이라는 자금관리방법으로도 유명하다. 종목을 단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조금 매수한 후에 수익이 날 경우에만 추가로 또 조금씩 매수하는 것이다.
그는 시장이 상승장일때만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하락장일때는 공매도를 하거나 하락장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주가가 박스권을 유지한다면 인내하라고 말했다.
데이트레이딩으로는 결국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세장일 때는 기본적으로 Buy and Hold 전략을 유지했다.
기업의 내부정보라며 떠도는 얘기들은 믿지 말라고 했다.
현대에 워렌 버핏이 주식투자의 명인으로 유명하지만 아직 리버모어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받고 있지는 못하다.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 리버모어이지만 지금도 그의 삶을 추종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현대 주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 사람의 방식을 추구할지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하자.
공매도는 위험이 큰 투자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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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엔 그린블랫(1957년12월13일~ )
미국의 살아있는 가치투자자 . 와튼스쿨을 졸업한 그는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고담캐피털을 설립하게 된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주식 선택도구인 마법공식이 유명하다.
조엘 그린블란트의 마법의 공식
▷개인이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과 전략
· 좋은 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
· 좋은 기업이란 수익을 많이 내는 기업
· 자본수익률 = 영업이익 / 투입유형자본
▷저렴한 가격
· 기업의 내재가치 = 영업이익
· 이익수익률 = 영업이익 / 기업의 가치
(시가총액+부채)
▷마법의 공식의 핵심
· 자본수익률이 높은 좋은 기업, 이익수익률이 높은 저평가 기업
· 즉, 영업능력이 우수하고 주가는 영업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을 사놓고 기다리는 전략
▷조엘 그린블란트의 마법의 공식 주요 원칙
· 투자기간 : 1년 (수익이든 손실이든 1년 후에는 매도)→냉정함
· 보유 종목 수 : 대략 30종목 전후 (1년안에 어느 종목이 갈지모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겸손함
· 수익금 재투자의 원칙 (복리효과)
▷조엘 그린블란트의 마법의 공식 단점
· 과거의 실적으로만 기업의 가치를 산정
→향후 실적이 나빠질 기업에 대한 고려필요
· 영업외적 요인으로 일시적 실적 급증한 종목 다수 발생
→실제 코스피/코스닥 종목 적용 시 소규모 기업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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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신" 혼마 무네히사(1717-1803)
우리들이 날마다 보는 캔들챠트를 세계 최초로 고안한 사람이다.
그가 창안한 캔들챠트는 사람들의 심리가 담겨있고 시장의 에너지가 드러난다.
또 방향성이나 방향성의 변화를 잡아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고안되어 있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캔들챠트는 스티브 니슨이 혼마의 이론을 쉽게 만들어서
서구에 소개하여 전 세계인이 모두 사용하고 있다.
혼마는 에도시대 신출귀몰한 매매술을 발휘한 상인이며
혼마가문을 전국 최고의 갑부가 되게 했을 정도로 쌀거래에서 성공했다.
그는 매수매도의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카다 5법을 창안했다.
투자에 관한한 영원한 승리자인 혼마 무네히사,
그는 일본 제일의 상인이며 신출귀몰한 최고의 상술로 유명하다.
혼마는 단순히 투자의 기술뿐 만아니라 투자의 자세와 마음을 다스리는 법,
세상의 흐름을 보는 안목, 투자의 철학에 이르는 길을 제시했다.
쌀이 집중적으로 거래된 곳은 오사카에 있는 도오지마 곡물거래소였다.
이후 도오지마는 에도시대 전국 최대의 곡물거래소였으며 1710년 경부터는 현물뿐만아니라
선물거래도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혼마는 이곳에서 신출귀몰한 쌀매매로 전국최고의 부자가 된 인물인데 스스로 매매일지를 만들어서
후손에게 물려준 것이 우리가 요즘에 많이 알고 있는 사카다 5법이라는 비법이다.
혼마는 요즘같으면 주식을 매매하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국 최고의 주식부자가 된 사람인 것이다.
혼마사망 후 자손대대로 비법으로 전수되던 혼마의 매매비법은 수대가 지난 후에 그 자료가 발견 되었는데 혼마비전은 혼마가 51세 때인 1768년부터 쓰기 시작해 81세까지 (혼마는 87세에 사망했다)약 30년에 걸쳐 정리한 것으로 되어 있고 그의 육필 원고는 "혼마 무네히사 비화"라는 제목이었다고 한다.
아마 이 제목도 수대를 내려오면서 후손들이 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의 혼마 무네히사가 남긴 글에 보면 자필원고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를 알 수 있다.
이글, 아무리 막역한 사이라 할지라도 절대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오직 나혼자 부자가 되고자함이 아니다.
이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쉽게 생각해 매매를 함으로써 실수를 하게되고 때에 따라서는 신상에 해를 끼치고 원한을 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은 무용한 일이므로 반드시 비밀로 할 것이다.
특히 삼위의 방책은 천하에 드문 법이므로 아는 사람이 적다.
이 법에 따라서 팔고 사기를 한다면 복덕이운을 얻고 손실을 입는 일은 없다.
소중히 생각하고 비장해야 하며 삼가야 하고 비밀로 해야한다.
혼마 무네히사의 글이 세상에 나타나자 막연히 전설로만 내려오던 그의 상법서가 현존한다는 사실에
일본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의 정연한 시장분석과 이론체계에 감탄했다.
그가 남긴 유산인 "캔들챠트"와 "사카다 5법"은 일본에서는 오늘날에도 실제 투자법으로 주식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혼마의 투자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농사와 투자는 뿌리가 같다.
노력하는 건 사람이나 농작물이 자라는 건 하늘의 은혜다.
마음을 비우고 하늘에 의탁하는 사람은 풍요로운 세상으로 들어갈 것이다.
손익보다 항상 마음이 먼저다.
*거래는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나쁘면 이후 반드시 어긋나게 된다.
거래를 서둘러 진행시키지 말 것이며 서두르면 시작이 나쁜 것과 마찬가지다.
매수매도 공히 오늘 만큼 좋은 시장은 없다고 생각될 때 삼일을 기다려라.
이것이 방책이다.
쌀의 유통을 생각하고 가격의 천정과 바닥의 정도를 생각하여 매매할 것이다.
이것이 삼위의 방책이다.
*천정가격과 바닥가격을 산출할 수 없는 동안은 몇달이고 유보하고
예상이 실현 될 때를 생각하여 매매해야 한다.
거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정가격과 바닥가격을 보는 것이다.
천정과 바닥을 알 때 이운에 이르러 손실이 없는 것이다.
쌀로 이익을 얻고자 할때는 무리한 욕심을 금해야 한다.
*쌀 가격이 점차 상승할 때 각처에서 일시에 주문이 이루어지고
오사카 시장도 가세하여 줄줄이 뒤를 따르는 사태가 된다.
저장미 등을 주문하여 쌀 가격은 더욱 더 상승하여 사자는 분위기도 강하고 자신도 사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 역으로 파는 쪽에 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야말로 불속에 뛰어들기로 결심하고 모두들 한 통속이 되어 소란을 피울때는
사람들이 서쪽으로 달리면 나는 동쪽으로 향할 때 대단한 이익의 기회가 된다.
*바닥을 노려 매수하여 어느 정도 이익을 낼 때 시세가 정체상태나 조금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익계산을 하여 이전의 상승시에 팔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는 매우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바닥을 샀을 때는 시세가 꺾일 때까지 결코 팔아서는 안된다.
바닥을 사들이되 떨어질 때까지 사들인 것은 쌓아둘 것을 생각하라.
*천정에서 사지말고 바닥에서 팔지 말라.
오직 가장 마음에 둘 일이다.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천정 바닥을 알지 못하므로, 게다가 어느 정도 오르고 내리고 하면
상승정지 하락정지를 생각하지도 않고 매수 일방, 매도 일방 끝에 결국 손실을 입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승할 때는 그 후 반드시 내린다고 생각하라.
내릴 때에는 반드시 오른다고 생각하라.
이때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다잡아 기회를 노릴 것이다.
*1년 내내 거래하고 있으면 이운이 멀어진다.
때때로 그만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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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1930년 8월12일~)
193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유대인 변호사[2]였던 아버지 슬하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나치가 유럽을 장악하며 죽음의 위협속에 살았다. 이후 1947년 동구가 공산화 되면서 영국 런던으로 이주. 런던정경대(LSE)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복수전공으로 열린사회와 그 적들로 유명한 칼 포퍼 밑에서 철학을 공부[3]한 뒤, 52년에 졸업했다. 소로스는 평생동안 자기를 칼포퍼의 추종자이자 제자라고 소개했고 실제 칼포퍼가 만든 오픈소사이어티 재단에 엄청난 돈을 기부하기도 했다. 당연히 칼포퍼는 돈 많은 갑부가 돈을 대주니 좋아했지만 실제 소로스가 돈을 번 방법 자체가 자유경제체제의 헛점과 약점을 파고들어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칼포퍼를 난감하게 하는 방법들이었기에 애써 좋아하는 티를 내지는 않았다. 소로스는 대학을 다니면서도 철도역의 짐꾼, 여행 세일즈맨, 은행의 수습사원으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나갔다.
그리고 지금이야 손꼽히는 갑부이고 악마같은 헤지펀드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지만 소로스 본인이 돈을 벌기 위해 펀드매니저계에 뛰어든 것은 순전히 런던 정경대에서 심취해버린 철학을 공부하는데 돈에 제한을 받지 않기 위해서였다. 철학 공부하시던 분이 왜 과부 만드는 방법만 배우셨나? 본인 스스로가 나중에 포장을 위해서 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소로스가 펀드매니저로 뛰어들때 그가 목표했던 액수는 50만 달러로 이 정도면 철학 공부하는데 밥걱정 안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 이 업계에 뛰어들고는 그 모든 것이 바뀌었다.
졸업 후 몇년 간 고생을 하다가 런던에 있는 한 투자은행[4]에 견습사원으로 취직하면서 금융업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1956년 미국으로 이민간 소로스는 리서치 헤드일을 하면서 뛰어난 주식 종목 선정 능력으로 월가에 자리를 잡아갔으며 1969년 4백만불 규모의 작은 헤지펀드를 만들어 운용하면서 펀드매니저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알프레드 윈슬로우 존스[5] 스타일의 롱숏전략을 사용하는 펀드를 운영하며 소로스는 탁월한 투자 감각과 재귀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성과를 냈다.[6]
1973년, 소로스는 짐 로저스[7]와 함께 그의 역사적인 헤지펀드인 퀀텀 펀드(Quantum Fund)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자신의 투자인생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된다.
그의 영향력
1993년 소로스가 금광을 개발하는 미국의 광산업체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문이 나자 월스트리트의 펀드매니저들이 앞다퉈 관련주식을 매수해 전세계적으로 금이 폭등했다.
1996년 1월 도쿄의 세미나장에 나타난 그가 "일본 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한마디 하자 닛케이 주가는 폐장을 앞둔 막판 10분동안 27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2000년 4월 퀀텀펀드가 기술주(IT버블)에 묶여 50억달러를 순식간에 날리자 그는 "헤지펀드의 시대는 갔다"고 선언했다. 이후에는 안전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소로스에 대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는 과장된 면도 없지 않다. 과거 그가 헤지펀드의 거물이었던건 사실이지만, 마치 그가 독단적으로 영국 파운드화를 공격하고, 홀로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를 금융위기(1997년 태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대한민국의 외환위기)로 몰아넣은것처럼 전해지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 당시 아시아 국가들과 영국에는 수많은 문제(금융)와 경제에 거품이 있었던게 사실이고 그러한 부분을 소로스는 간파하고 수익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의외로 외환위기 당시 한국에서는 큰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고 한다. 태국 바트를 공격하여 짭잘한 수익을 올렸기에 비슷한 전략으로 대한민국 원도 공격해 봤지만 때마침 한국인들이 어마어마한 양의 금을 쏟아내서 그냥 손 털고 나와버렸다고.. 흠좀무.[16]
금융위기 때 그가 헤지 펀드계의 스타 매니저여서 특별히 부각된 점은 주의해야 할 사실이다. 실상 돈이 될것 같다고 판단되자 피냄새 맡은 상어떼마냥 미친듯이 달려 든 각국의 거대 은행, 여타 헤지펀드들도 마찬가지였다. 당연히 이들이 더 큰 혼란을 불러왔다.
위에 서술 된대로 소로스도 인간인지라 당연히 투자에 있어서 많은 실수를 맛보았고, 기술주 거품때는 정말 골로 갈 뻔한 적도 있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만화책에선 조지 솔라스라는 이름을 가진 유대인 금융재벌이 나오는데 누가 봐도 조지 소로스 이름에서 따온 듯. 이 작품에선 악의 축같이 나오지만 정작 신디케이트라는 비밀 세계 조직의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 인물로 나온다.
그의 유명한 이론인 재귀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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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넬슨 엘리어트
-1871년 미국 LA출생 1948년 뉴욕에서 사망
-철도회사 철도 보수원,배차원,역무원 종사
-철도회계 전문가로 변신 경리담당 중역으로 은퇴
-은퇴후 과거 75년간 주가 데이터를 수집 연구분석후 주가흐름에
대한 이론 정립 (연간,월간,주간,일간, 1시간 30분간 움직임까지 수집·분석)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창시자
젊은 시절 전신 오퍼레이터,속기사,배치원,역 사무원,선로원 등으로 근무하다 회계공부르 하여 6년간
한 레스토랑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함. 엘리어트의 첫 저서는 "찻집과 카페테리아 경영"이라는 레스토랑 운영과 관련된 책
회계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멕시코와 중미지역 철도회사 관리직에 있었음
그렇게 회계를 담당하면서 증권매매에 자연히 관심을 갖게됨
1927년 과테말라 인터네셔널 레일 회계감사로 근무하던중 이질에 걸려 은퇴를 함
그리고 투병생활을 하며 그동안 관심가졌던 주식시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함
엘이어트는 단순히 경험이나 직관적으로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법칙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과거 75년 동안의 방대한 주가의 움직임을 월간 주간 일간 시간 30분 단위까지 세밀한 자료들로 모아서
1927년부터 5년간의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을 하며 연구하여 7년째 이르러
주식시장의 주가 움직임에 거대한 법칙이 있다는 결론을 내게됨
그것이 바로 엘리어트 파동이론
엘리어트가 개발한 엘리어트 파동이론
그러나 엘리어트는 말년에 가서는 가진 전재산을 잃고 194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음
그의 이론은 다음의 단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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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코스토라니 십계명 다시 암송
코스톨라니, 소로스, 프리드먼 헝가리 출신
제가 반드시 저 반열에 오르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
좋은글입니다
오우~ 단발님 덕분에 개미님의 좋은글을 읽게 된 행운을~~!!
좋은 글이네요.한 번 더 읽어보고 배울께요
생각 보다 길었지만 스크랩
가끔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할때 읽어보면 아주 좋을듯 하네요~~ 👏 👏 👏
주식투자는 머리로 보상 받는게 아니라 인내로 보상받는다. 부동산도 그렇겠죠.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스크랩해서 꼼꼼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좋은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단아님 감사합니다~~ 피가되는 좋은 자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