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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게 시 판 스크랩 야관문(비수리)과 겨우살이의 놀라운 효능
이문준 추천 0 조회 283 11.02.07 18:1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비수리와 겨우살이의 놀라운 효능

 

2010 여름휴가를 복잡한 도시를 떠나 인적이 드문 강원도 화천으로 지인들과 함께 떠났다.

평소 사람 발길이 뜸한 비포장 험로인 산길의 외진 곳까지 차들이 들어와 탠트를 치고 휴가를 즐긴 탓에

정녕 우리가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었고 목적한 곳은 마을에서 계곡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구에

철망으로 굳게 봉쇄하여 들어갈 수 없었다.

 

아침 일찍 출발한 우리들이 상상하던 맑은 계곡과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그물침대와 탠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 이 넓은 강원도 화천에 없다는 것이 믿기 힘든 현실이 되어 버렸다. 

 

우리들 중 친구는 지방산행의 종결자라 할 정도로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닌거 같다.

포장,비포장 도로를 얼마나 헤맸을까? 모두가 불안한 눈치가 역력하다.

 

마지막으로 두류산으로 향하였다.

야영장비가 많아 오토캠핑 식으로 차를 주차하는 곳에서 캠핑할 계획이었으나 상황은 엿장수 맘대로 되질

않았기에 장비를 바리바리 챙겨서 야영할 만한 곳을 찾아 산으로 올랐다.

 

10여분을 힘겹게 올라 탠트를 치려는 곳에서 발견한 이상하게 생긴 풀대?

산야초에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읽었던 야관문(비수리)이 생각났다. 이게 비수리?

싸리나무는 분명 아니었고 싸릿대 처럼 생겼지만 모두가 외줄기로 사진 보다 훨씬 작았다.

탠트 칠 곳을 계곡 안으로 옮겨 설치하고 일행은 산행을 떠나고 애희와 비수리를 다년생 풀이라기에

다음에 또 나도록 뿌리는 남기고 뿌리 윗부분만 채취하였다.

 

채취한 비수리를 깨끗히 씻어서 말려 5cm 길이로 잘라 유리병에 담아 35도 담금술로 1:1 비율로 주침하여

4개월이 지나 먹어 보니 처음엔 독하고 풀냄새가 나는 듯 했으나 이내 괜찮아 졌다.

 

그렇게 몇번을 먹었는데...이상징후가 생겼다.

거시기가 걍 뻣뻣해져서 오랜 시간을 가는 통에 애를 먹었다.

 

남사스런 얘기라 친구에게 만 얘길 했더니 혼자만 먹지 말고 나눠먹자는 말에 조금 나누어 줬다.

휴가때 운전하느라 수고도 했고...담가서 준다고 했으니...

친구가 또 다른 효과를 본 모양이다.

평소 당뇨와 혈압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힘들어 하던 친구였는데...

그것을 먹고 나서 많이 괜찮아 졌다는 것이다. 그 말을 믿어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 산야초를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 자료를 올려 본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좋은 산야초인 겨우살이를 소개한다.

 

 

 

 

 

 

 

 

 

 

 

 

 

이상 자료는 '장호봉의 산야초 이야기'라는 책자를 촬영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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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08 12:06

    첫댓글 ㅎㅎㅎ~~~

  • 11.02.08 20:25

    그리도 좋은 물건이!! 약제상에는 없는것이죠??

  • 작성자 11.02.10 12:39

    아마도 있지 않을까??? 가보질 않아서리 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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