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함양의 음정토봉 마을에서의 체험
즉석에서 팀장이된 연분님~~
꿀비누 만들기 준비물 : 비누베이직, 꿀, 에센스오일, 색소, 비누틀, 끓이는 도구들...
비누베이직을 넣고 저으며 녹인다(다녹으면 섭씨80도 정도)
베이직을 끓이는 동안 비누틀에 색소를 조금씩 넣어 놓는다(두가지 색깔을 썪어도 예쁘다)
적당량의 꿀을 넣는다
에센스오일도 넣는다
다녹은 베이직을 비누틀에 담는다
위에 생기는 거품을 없애기위해 알콜을 뿌린다
상온에서 40분(냉동실에서는 20분) 정도 있으면 굳는다
비누틀을 엎어서 비누를 빼면 이렇게 예쁘고 향기로운 꿀비누 완성~~
굵은 대나무로 물총도 만들었다
지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계곡은 물이 너무 맑고 깨끗했다
TV 1박2일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곳
어! 누구를 향해 물총공격!!!
아이스크림을 제일 늦게까지 먹고있는 연분님~~~
빨리 먹으라니까~~~
아~~~안되~~~~
자연이 수려한 계곡에서 물놀이로 완전 동심으로 돌아갔다
맛난 저녁식사에 찐 옥수수 먹으며
누워서 밤하늘의 별를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정말 정말 행복한 밤이었다
시끌시끌한 도시를 벗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맞는 아침은 참~ 좋았다
아침산책으로 숙소인 인산가를 나서는데 어젯밤 우리가 예뻐해준 진돌이가 앞선다
(이곳에서 기르는 진돗개) "어머~우리 안내해 줄거야! 우리 산책할건데"
했더니 정말 산책로로 들어서는 진돌이~~~신기했다
촉촉한 아침이슬과, 새소리 들리는 숲속 산책은 정말 좋았다
가끔은 귀를 쫑긋 세우고 숲속에 무언가 있음을 느낄 때는 경계를 하는듯 하기도 하면서...
숙소가 보이는 지점에 오자 다왔음을 알리듯 숙소를 바라보는 진돌이...
너무 신통방통한 녀석~~~
함양읍 상림에 연꽃단지도 보고 마침 열리고 있는 산삼축제도 구경하였다
산삼열매가 이렇게 빨갛고 예쁘다
첫댓글 정말 모처럼 온 몸과 마음을 쉬고 온 여행 이었다.이 여운은 오래오래 아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줄 거 같다. 그리고 별이 총총한 밤 하늘을 보며 도란도란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 속에 우리의 우정 또한 듬뿍 익어 갔고~~~~!! 아~~! 우리의 훌륭한 길 잡이 진돌이 또한 잊지 못할거 같다. 담엔 기회를 만들어 우리 님들 모두와 함깨 헀음 합니다.^^*
추억 많이 맹글고왔어요~~울님들 다음에 같이가요~~무지 행복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