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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관광지
가부키초 지으려고 했던 이유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가부키 극장은 결국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이름은 그대로 굳어졌다. 가부키초는 방랑 예술가, 작가, 돈 없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싸인과 함께 더욱 화려해지는 곳이다.
가부키초의 지리적인 중심은 개봉작 영화, 콘서트, DJ클럽, 그리고 연극 공연을 하는 코마극장 건물이다. 할인점들은 이 지역의 새로운 손님을 끄는 것 중의 하나이고, 모든 크기와 종류의 술집들뿐만 아니라, 사실상 모든 다른 훌륭한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그러나 근처에는 도쿄의 게이와 레즈비언의 주된 생활의 터전인 신주쿠 니초메와 신주쿠 역이 있다.
긴자
긴자의 중심가는 미쓰코시, 마쓰야, 마쓰자카야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 백화점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곳의 또 다른 유명 브랜드로는 보석과 도자기의 와코, 선물용 과일상자로 유명한 셈비키야, 화장품 시세이도, 그리고 향수로 유명한 큐쿄도 등이 있다.
이곳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긴자 거리를 살펴보기 위하여 방문하는 수많은 평범한 쇼핑객이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히가시 긴자 쪽으로 조금 나오다보면 그 유명한 가부키자가 있다. 또한 이곳에서 북쪽으로 교바시를 지나가보면 또 다른 쇼핑가로써 잘 알려진 니혼바시가 있다. 근처에는 하마리큐궁, 니혼바시 미츠코시, 소니 빌딩 등이 위치하고 있다.
도쿄타워
그동안의 과학과 기술의 발달을 엿볼 수 있다. 도쿄 타워는 저녁이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아래로 부터 비춰지는 조명이 타워를 더욱 멋지게 한다.
겨울에는 오렌지색이고 여름에는 주황색의 불빛을 발하는 동경의 상징물이 되어 왔다. 도쿄 타워의 원래 목적은 텔레비젼과 라디오의 중계를 위한 전파탑으로 약 10여개의 잔파가 이곳을 지나가지만 지금은 그 역할이 많이 사라져 관광지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주 전망대는 지상으로부터 야 150m 상공에 있으며 160m 상공에 특별 전망대가 있는데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그다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더 높아 보이기도 하며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경의 전경이 시원하다.
비교적 습도가 낮은 겨울의 쾌청한 날에는 미우라 반도까지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하코네와 후지산, 북동쪽의 쯔쿠바산도 보인다.
타워에는 수족관 있는데 1978년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관상어 전문 수족관이다. 약 250평 규모로 900여종의 관상어가 사육되고 있다. 타워에는 기념품 가게, 간단한 스넥바, 게임룸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는 몇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이루어져 있는데 각 구역마다 색다른 특색이 있으며, 구역마다 이름에 합당한 놀이기구와 상점, 레스토랑들로 구성되어있다. 디즈니랜드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나 놀이동산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후회없는 곳이다.
• 크리스터컨트리 통나무 배를 타고 미국 남부지역의 늪지를 지나는 '스플래시 마운틴 (Splash Mountain)' 이라는 놀이기구가 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물이 튀기도 하고 작은 급류나 폭포등을 헤치고 나갈 수 있다. 카누를 이용하는 비버 형제의 카누 탐험 (Beaver Brothers Explorer Canoes)도 있다.
• 환타지 랜드 환상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환타지 랜드는 만화 주인공들의 집합소다. 네버랜드로 날아가 해적선을 쫒는 피터팬의 하늘여행 (Peter Pan's Flight), 백설공주와 난장이, 신데렐라성으로 가는 신비의 여행, 디즈니의 캐릭터가 모두 나와 공연을 하는 미키마우스 콘서트 광장 (The Michey Mouse Revue)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피노키오의 모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 (Dumbo), 아기곰 푸를 만날 수 있다.
• 웨스턴 랜드 미국 서부시대로 돌아가는 테마파크가 웨스턴랜드다. 총잡이 처럼 사격을 하고, 기선을 타고 유람을 한다. 톰 소여의 뗏목 탐험과 폐광을 통과해 초 스피드로 달리는 광산열차를 타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 어드벤처 랜드 모험의 나라 어드벤처랜드는 카리브 해적이 되기도 하고 보트를 타고 정글을 탐험하기도 한다. 혹은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 크루소처럼 나무위에 집을 짓는 놀이기구인 스위스 패밀리 트리하우스 (Swiss Family Treehouse)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툰타운 로저래빗, 미키와 미니, 도널드, 쿠피등 만화주인공들이 주 테마가 되는 곳으로 이들을 캐릭터화한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이다. 이들을 이용한 롤러코스터, 보트, 집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 투머로우 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분히 미래 지향적인 곳으로 스타워즈를 배경으로 한 스타 투어즈, 스페이스 마운틴, 로켓트 여행인 스타제트 등의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이다.
• 월드바자 디즈니랜드 중앙의 광장을 중심으로 환타지 랜드와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각종 기념품 상점과 먹거리 등을 살 수 있는 일종의 시장이다.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는 다양해 캐릭터 상품, 장난감, 의류, 과자류, 서적, 비디오 테입, 포스터, 필름 등의 소모품 등이다.
디즈니랜드는 휴일이나 연휴면 인파가 몰려 1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많다. 티켓은 1일 자유 이용권 격인 1일 패스포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2일, 3일, 4일 짜리도 있다. 이중 2일권 이상은 디즈니랜드 옆의 디즈니 씨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몇 날짜만 지정해 조금 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스타라이트 패스포트와 오후 6시 이후에 할인되는 패스포트도 있다.
디즈니 씨 테마파크로, 바다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디즈니 씨는 내부는 다시 바다와 물을 테마로 총 7개의 작은 테마로 다시 구분된다.
• 로스트 리버 델타(Lost River Delta) 중앙 아메리카의 카리브 해안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잃어버린 강과 함께 인디아나 존스 같은 모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 크리스털 스컬의 마궁, 증기선 여행인 트랜짓 스티머 라인 (Transit Steamer Line), 정글에서 펼쳐지는 호나상의 쇼 '미스틱 리듬'등이 펼쳐진다.
• 포트 디스커버리 미래의 항구에서 떠나는 모험, 방향을 예측할 수 없이 회전하는 아쿠아토피아, 복고풍의 전동 트롤리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든다.
• 아메리칸 워터프론트 활기와 열기로 넘치는 미국의 항구를 재현한 곳으로 호화 여객선이 기다리고 있다. 증기선을 타고 유람 여행을 떠나고 링컨이 타고 다녔음직한 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 고풍스런 곳이지만 활기가 넘친다.
• 메디테리언 하버 지중해를 둘러싼 남 유럽의 한 도시를 방문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곳으로 곤돌라를 타고 유람하면 베네치아가 따로 없다. 커다란 범선을 타고 깃발과 대포를 조작하거나 디즈니 캐릭터가 참가하는 카니발도 볼 만하다.
•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남태평양에 자리잡은 이름모를 화산 섬, 신비와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는 곳이다. 무궁무진한 탐험의 세계 지구 속과 선장의 지시르 받아 소형 잠수함을 타고 나서는 해저 2만리에서 신비한 남태평양의 세계를 탐험한다.
• 머메이드 라군 인어공주가 사는 환상의 섬, 아름다운 바다, 컬러풀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흥겨운 곳이다. 인어공주 처럼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놀이기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아라비안 코스트 신밧드가 사는 바다 아라비안 코스트. 이국적인 아라비아의 세계로 인도한다. 지니를 만나고 뱀이 나올 것 같은 음악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신밧드의 모험 (Sindbad's Seven Voyages) 지니의 마술쇼 '매직램프 극장', 낙타와 지니, 그리핀이 도는 회전 목마가 아라비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티켓은 디즈니랜드와 같이 1일 패스포드, 2일, 3일, 4일권이 있으며 2일권 이상의 패스를 사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그외에 특정 날짜에만 할인해 주는 스타라이트 패스포트와 6시 이후에 할인이 되는 패스등이 있다.
관광포인트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하나로 도쿄디즈니랜드 옆에 새로이 개장한 도쿄 디즈니씨는 테마파크형 리조트로 다양한 테마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7개의 테마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볼거리는 물론이고 식사, 쇼핑도 한번에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 쇼핑거리를 모두 갖춘 스페셜 테마파크이다.
특히 도쿄 디즈니씨는 이름그대로 바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입구로 들어서면 메디테러니언 하버, 아메리칸 워터프론트,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머메이드 라군, 아라비안 코스트, 포트 디스커버리, 로스트리버 델타 등 7개의 테마가 항구별로 구분되어 있다.
도쿄 디즈니씨는 도쿄 디즈니랜드와 함께 패스포트를 발매하며 2일, 3일, 4일 등 다양한 패스와 할인티켓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이곳의 티켓창구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디즈니체인을 맺고 있는 호텔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단체권을 구입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쿄디즈니씨는 한국어 페이지를 개설하고 있으며, 다국적 언어로 써비스를 하고 있어, 쉽게 요금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지신궁 주도했던 일왕 (1852 - 1912)이다. 제2차대전 당시 화재로 불탔다가 1958년에 다시 지어졌으며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은 곳이기도 하지만 도쿄 내에 있는 신사 중에는 가장 격이 높은 신사이며 동시에 가장 볼 만한 곳 이기도하다.
신주쿠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는데 하늘로 뻗은 마천루를 볼 수 있는 고층빌딩군, 관청가등의 거리와 최고급의 명품과 백화점이 있는 쇼핑가, 신기한 멋을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등 원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신주쿠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중의 하나로 가부키초가 있는데 2차 대전 후 이곳에 가부키 극장을 지으려고 했던 이유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가부키 극장은 결국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이름은 그대로 굳어졌다. 가부키초는 방랑 예술가, 작가, 돈 없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싸인과 함께 더욱 화려해지는 곳이다.
가부키초의 지리적인 중심은 개봉작 영화, 콘서트, DJ클럽, 그리고 연극 공연을 하는 코마극장 건물이다. 할인점들은 이 지역의 새로운 손님을 끄는 것 중의 하나이고, 모든 크기와 종류의 술집들뿐만 아니라, 사실상 모든 다른 훌륭한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그러나, 근처에는 도쿄의 게이와 레즈비언의 주된 생활의 터전인 신주쿠 니초메와 신주쿠 역이 있다. 신주쿠 지역의 유명한 백화점, 쇼핑가는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로 나란히 있는 도큐한즈와 함께 쇼핑객이 몰리는 곳이다. 타임스퀘어는 백화점 형식이며 도큐한즈는 DIY 위주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다만 백화점이니 만큼 가격은 비싸지만 일본인 특유의 장식적인 면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상품을 볼 수 있다.
아사쿠사 관음사 관음상으로 몇 번이나 강 속에 버려지고 던져졌지만 그때마다 그물에 의해 끌어내졌다고 한다. 지금은 본당에 안치되어 있는데 일반인에게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관음사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관광객은 본당 앞의 청동 화로에서 연기를 쐰다. 이 연기가 병에 대한 치유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더 많은 참배객이 찾아오고 있다.
관광포인트 관음사 지역 주위의 화려한 뒷골목들로부터 예전의 일본을 언뜻 엿볼 수 있다. 초밥가게와 장어요리 가게 그리고 일반 상점들이 주위에 즐비해 오고 가면서 감상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밀랍으로 만든 모형 요리와 식당용품으로 가득한 거리인 갓파바시와 전통놀이 공원인 하나야시키가 위치하고 있다.
아키하바라 구경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있겠다. 이곳에서는 전자제품부터 최첨단 컴퓨터기기 등 없는 것이 없다.
똑같은 제품 하나라도 상점에 따라 가격이 틀리며, 일본 내수용과 수출용이 따로 있으니 여러 가지를 체크해 보면서 다니시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여권을 제시하면 5% 세금을 면제해주는 곳도 많으니, 디스카운트 받는 것도 간과하면 안된다.
관광포인트 아키하바라는 도쿄에서 가장 열광적인 곳이다. CD플레이어, TV, 진공청소기, 컴퓨터 게임, 줌렌즈 같은 로봇 등 일본에서 매년 팔리는 전기제품의 10%가 아키하바라에서 팔린다. 여기서 오리지널 박스에 들어 있는 1945년에 생산이 중단된 RCA 진공관 같은 세계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부품들을 구할 수 있다.
만약 과거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면, 오래 전에 생산된 최초의 비디오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아키하바라 역에서 내리면 바로 역 앞에 한글로 쓰여져 있는 상점의 간판들을 볼 수 있으며, 많은 면세점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아키하바라 구석구석을 들어가서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야스쿠니 신사 이에야스 정권 이후 2차 대전까지의 희생자를 위한 신사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국립묘지 같은 곳으로 약 250여 만명이 안치되어 있는데 이중 문제가 되는 것이 일본에겐 영웅일지 모르나 세계적으로는 2차 대전을 일으킨 전범 중의 전범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야스쿠니 신사라는 표식을 지나 도리를 통과해 들어서면 전체적인 구성이 전쟁을 연상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곳곳에 세워진 동상들이 제국주의 당시의 일본 군인이며 군견, 각종 무기와 병기등을 전시한 전쟁 박물관도 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일본에서도 의견이 많으나 대체로 우익세력들은 참배를 계속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오다이바 방송국과 박람회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식 타운이다. 동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동경 하네다 공항에서 모노레일로 심바시역에서 내려서,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유리카모메(모노레일)로 바꿔타고 이용할 수 있다. 1일 프리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낭여행객이나 오다이바의 여러 역을 이용할려고 하는 관광객은 이 패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관광포인트 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과 멀리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레인보우브리지이다.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을 사진으로 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오오에도온천
일본 전통의 유카타 (목욕옷)를 입고 일본에서 최초로 에도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하라주쿠 지역 하나로만 유명 명소가 되었으나 지금은 주변의 크고 작은 지역으로 퍼지는 번화가로 가는 기점이 되기도 한다.
일년 중 하라주쿠 지역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크리스마스 때인데 매년 12월이 되면 가로수에 수만개의 안개등을 켜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이를 구경하러 나온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히 메운다. 하루주쿠에서 이어지는 오모테산도는 글자 그대로는 '신사 정문 접근로'로 메이지 신궁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이다.
그러나 이곳은 오히려 젊은이들의 유행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등의 주인공의 모습과 의상 등을 따라하는 코스프레를 하는 젊은이나 개성적인 차림의 사람들을 볼 수 있어 흥미 있는 곳이다.
아오야마는 오모테산토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나타나는 곳으로 최첨단 유행의 패션숍이 있는 거리다. 주요고객이 10대에서 20대의 젊은층으로 청소년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 패션숍과 함께 각종 패스트푸드점, 젊은이 취향의 레스토랑, 카페, 키티랜드 같은 캐릭터 샵 등이 있다. 매달 1, 4주 일요일에 열리는 골동품 시장은 색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황거 역사적인 건축물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잦은 지진으로 소실된 것이 많으며 때문에 석조가 아닌 목조 건축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황거도 목조 건축으로 지어졌으나 2차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 소실되고 현재 보이는 것은 1968년에 재건된 것이다. 막부정치로 실권을 잃은 일본의 천황은 교토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1868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 교토보다 동경의 위치가 상승되면서 천황의 이동이 필요했다.
때문에 1888년 현재의 자리에 천황이 머물 황거를 짓고 이동하였다. 물론 천황은 계속해서 실권은 전혀 없는 상징적인 존재로 유지되었다. 현재 황거에는 천황이 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인은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
다만 매년 천황의 생일과 1월 2일에 천황이 황거에 모습을 나타내는데 이때는 일반인의 입장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외부의 해자와 황거로 들어가는 입구만을 볼 수 있다. 황거를 찾은 관광객들이 또 들리는 곳은 동쪽에 있는 공원 - 동원- 으로 에도시대의 유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동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지상 45층의 전망대, 도쿄도청전망대 (東京都庁展望台, 도쿄도초텐보다이) 도쿄도쵸에서 지향하는 인간과 환경의 도시 만들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곳은 동경을 아름답게 조명할 수 있는 인기있는 관광코스이다.
도쿄의 대표적인 녹음과 수풀이 거대한 빌딩숲사이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도시의 모습에 일본 속의 도쿄를 느낄 수 있다. 전망실은 남쪽과 북쪽에 있으며 각실이 약 1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전망실이다. 전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45층까지 고속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전망실 내부에 간단한 스낵코너와 자동판매기 등이 갖춰져 있다.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 단게겐죠 (丹下健三)에 의해 설계된 동경도청은 중세유럽풍의 양식을 그대로 살려서 외관적으로도 뛰어난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1 청사의 1층에는 전시홀을 갖추고 하이비젼을 통해 안내영상과 모형, 퍼즐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 1 청사과 2 청사 사이에는 인공지반을 연결해서 만든 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조각품이 6점씩 전시되어있다.
전망실에서 맑은 날에는 후지산이 보인다고 하며, 동경타워는 물론 레인보오브리지 까지 보이며, 신주쿠지역과 나가노지역이 보인다.
가장 아름다운 야경 '레인보우 브릿지 (Rainbow Bridge)' 수도고속의 정체 완화를 위해 건설되었다. 개통은 1993년 8월. 탑의 높이는 127m. 조교의 길이는 약 918m. 다리는 상하2층이며 상층은 수도고속도로 11호 다이바센 (台場線), 하층에는 임항도로 (가이간오우메)와 유리카모메가 지나고 있다. 임항도로의 일부가 루프형상으로 되어 있는 희귀한 구조도 특징이다.
레인보우 브릿지 (Rainbow Bridge)는 도쿄항 중앙부의 오다이바 (お台場)와 도심 방향의 시바우라 (芝浦)를 이어줌과 동시에 수도고속의 정체 완화를 위해 건설되었다. 1987년에 착공하여 1993년 8월에 완공되었으며, 상하 총 2층 구조로 상층은 수도고속도로 11호 다이바센 (台場線), 하층에는 임항도로 (가이간오우메센)와 유리카모메가 지나고 있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특히 야경이 유명하며, 다리 앞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 역시 오다이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스모의 거리 료코쿠의 상징 료우코쿠코쿠기칸 (兩國國技館) 료코쿠 (兩國) 역 서쪽 출구에서 京葉道路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료고쿠 경기장내에 만들어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코쿠기칸'은 '쿠라마에' 경기장으로 이사하였는데 그후로 40년간 그곳에 남게되었다.
11,0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다목적 경기장으로 연 3회 (1·5·9월)에 일본에서 가장 큰 스모대회인 도쿄바쇼 스모대회가 열리고 스모 외에 콘서트나 이벤트도 자주 열리는 곳이다. 도쿄에서 스모대회가 열릴 때는 거리거리마다 긴천을 매달아 놓고 관중들을 즐겁게 하며, 거리 전체가 스모 일색이 될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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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