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통화식물목 > 꿀풀과 > 산박하속 |
학명 | Isodon inflexus (Thunb.) Kudô |
이명 | 깻잎나물, 깻잎오리방풀, 애잎나울, 깨잎나물 |
생약명 | 산박하(山薄荷) |
내용 | • 꿀풀과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적의 산지나 들에 자란다. 줄기는 높이 60~15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으며 사각형이고 능선에 흰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3~6cm, 너비 2~4cm 정도의 삼각상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7~10월에 취산꽃차례로 피는 꽃은 자주색이다. 열매는 꽃받침 속에 원반상의 사분과로 되어 있다. ‘방아풀’과 달리 암 · 수술이 하순 안에 들어 있고 잎은 길이 3~6cm 정도의 삼각상 난형으로 작고 꽃은 청회색이다. 유사종으로는 깨나물, 박하, 털산박하, 긴잎산박하, 영도산박하, 개박하 등이 있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밀원용,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
효능 | • 주로 표사(表邪)를 발산(發散)시키고 해열(解熱), 지통(止痛)을 다스리며 고미건위, 구충, 담낭염, 식욕촉진 등의 치료에 쓴다. |
이용법 | • 주성분은 멘톨(menthol)을 이용하여 치약이나 껌, 사탕, 화장품, 담배 등에 향기를 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
식용 | • 봄과 초여름에 연한 잎을 데쳐 나물로 먹는다. |
번식 | • 9~10월에 종자를 받아 바로 화분에 뿌린다. 포기나누기는 이듬해 봄에 하며, 화단 주변에 나무가 많은 곳에 심고, 심기 전 흙속에 유기질이 많은 퇴비를 넣으면 좋다. |
유래 | • 들에 자라는 박하에 비에 산에 자라서 산박하라고 한다. 박하는 영어로 민트(Mint)라고 하는데, 그리스 신화에서 지옥의 신인 하데스의 연인 민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신화를 보면 지옥의 신 하데스는 제우스의 딸인 페르세포네와 결혼했는데, 그녀는 미인이었으나 성질이 급하고 사나웠다. 하데스는 아내 몰래 미모의 민테라는 처녀와 밀애를 나누었는데, 이를 안 페르세포네가 어느 날 둘이 사랑을 나누는 곳을 급습했다. 하데스는 급한 나머지 민테를 향기는 짙고 좋으나 볼품없는 꽃으로 만들어버렸다. 민테의 이름을 따서 이 꽃을 민트라고 했다고 한다. |
꽃말 | '추억' |
출처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국립수목원 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야생화 백과사전 : 가을편, 민속 특산식물사전, 야생화도감(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