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7년도 경기대학교에 입학한 유진주입니다.
원래 환경공학을 전공하기 위해 토목․환경공학부에 지원했지만 토목공학이 더 취직이 잘되고 수입도 좋다는 말에 지금은 어느 과를 갈지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수원과 가까운 의왕입니다. 그렇지만 안양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19년을 살았기 때문에 안양이 더욱더 정감가고 좋습니다. 대학에 와서 사람들에게 어느 지역에 사는지 말할 때 저도 모르게 안양이라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의왕에 정을 붙여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저의 취미는 노래듣기입니다. 고등학교를 가기 전에는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었는데 동아리로 합창부를 들고 나서부터 노래가 좋아졌습니다. 부르는 것도 좋아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니라서 노래 듣는 걸 더 좋아합니다. 특히 기분이 우울할 때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안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처음 입학할 당시 여고라는 이유로 울기도 하고 싫어했지만 지금은 어떤 학교보다도 애정이 깊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가서도 당당하게 안양여고를 자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습니다. 앞으로 4년을 다니게 될 경기대학교도 어느 누구에게 가서도 자랑할 수 있는 그런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 체육수업에서 배드민턴을 했었습니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배드민턴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으로 배우게 될 배드민턴 수업이 기대됩니다. 중학교 때 즐거웠던 배드민턴이 계속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