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월 8~10일 청옥산 자연휴양림으로 결로 현상 테스트 겸 캠핑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결로 방지를 위해선 방수포를 깔아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캠핑기간 중 날씨는 8일날 비가 오고 9일날 흐리고 10일날 맑음이었는데
눅눅함 없이 잘 지냈습니다.
데크가 3*3 크기인지라 방수포를 데크에 절반 땅바닥에 절반 걸쳐 깔고 땅바닥에 엘파소300을설치하고 어넥스를 데크위에 올렸습니다.
사이트 자세는 완전 허접했고요.
글구 데크위 어넥스에 그라운드시트 + 콜맨 이너매트 + 코베아 이너카페트 + 전기장판(귀뚜라미) 2개 + 침낭 이렇게 조합하고
엘파소에 태서77 키고 환기를 위해 문을 1/3 열어놓고 생활했습니다.
결로 현상은 전혀 없었고 철수때 그라운드시트에 물이 한바가지정도 있더라고요.
지난번 캠핑때까지는 이너텐트에 결로가 생겨 침낭이 눅눅했었거든요.
이상 결로 테스트였습니다.
사진을 올려야하는데 워낙 귀찮니즘이 많은 관계로...ㅎㅎ
첫댓글 계곡엔 역쉬 습기가 많지요...한여름에도 작은 부탄난로를 가지고 다닙니다...어떤분들은 결로는 내친구라던데...뽀송뽀송한게 최고지요
아참! 길쭉하니 뻗은 낙엽송의 위용은 어디가서도 쉬이 볼수 없더군요^^
즐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