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맞아 초딩친구 기남이네 버섯농장에~~~

[영희]

기남이네 가는 도로가에 이쁜꽃이 만발했어요~~~

친구 기남이네 버섯하우스랍니다~~~

버섯이 정말 탐스럽지요?ㅎㅎㅎ

덜큰버섯은 다음날에 딸거구요 ㅎㅎ

너무도착한 기남이큰아들~~진수인데 어찌나 효자인지 몰라요.

진수랑 제가 딴 버섯을요~~~~~

이렇게 작업하여~~울랑도 쪼~기 돕고있네요~~ㅎㅎ

작업한버섯을 냉장보관하면 다음날 출하한답니다.~~~

오늘은 이만하면 대만족이라는데 저희부부덕이라며 친구부부도 싱글벙글하데요~~ㅎㅎㅎ

아파트를 나서는데 꽃이 참 이뻐서 담았어요~~

추석을 앞두고 정신없이 바쁜 초딩친구 기남이네 버섯공장~~~

어제 안부전화했더니 너무 바쁘다며 제게 SOS를 치더라구요~~

마침 휴일이라 저희부부는 기남이네 버섯농장에가서 서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거들어주고왔답니다.

맘 같아선 추석안에 바쁠때만이라도 일을 거들어 주고픈데~~

기남이가 수고하는만큼 돈 많이 벌었음 좋겠어요.

친구 남편이 대동맥이 빵꾸나서 아주 위험한상태라 걱정이예요.

오는길에 기남이가 바리바리싸준 버섯이며 청량고추,가지,호박,촌닭등등

며칠은 시장에 안가도 식탁이 풍성할듯 합니다.

영희의 휴일은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있네요 ㅎㅎ 

[눈사람]

휴일을 보람있고 가치있게 보내신 영희누님! 일주일 내내 기분 좋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영희]

아웃님도 휴일 잘 보냈죠 이번한주도 맨날 싱글벙글 하시어요

[로즈향]

와우 새송이 버섯이네요. 우린 새송이버섯 무쟈게 좋아해서 처음엔 많이 비싸게 먹엇지만 요즘은 가격이 저렴해서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요즘은 버섯탕수요리가 뜻있는 시간되셧네이 한주간도 멋진 날되어요

[영희]

맞아요^^너무싸서 이익이 많지않아요. 전 품삯으로 새송이버섯 꼽배기로 두박스~~강원도에서 보내온 참숯~~풋고추,토종닭,토종닭이낳은 계란등등ㅎㅎ수입이 엄청나뇨 ㅎㅎ부럽죠? 버섯한박스는 벌써 선물로 나갔어요

[하이디]

언니~~좋은일 해주고 덤까지~~ㅎㅎㅎ 행복 많이 뿌리고 다니시네요. 항상 미소지을수있게 해주시는 영희님이계셔서 행복합니다 ^^*

[영희]

저도 하이디님보면 늘 행복이 느껴져요 ㅎㅎ잘 계시죠?

[초지일관]

오늘은 버섯전골 먹는날````````````````````````

[영희]

맛있게해 먹어야겠네요 ㅎㅎ

[silver]

따스한 가슴으로 삶을 품어내는 영희님~ 정말 이뽀요~ (왜 저는 자꾸 영희님이 소녀 같이 느껴지는지.... 아마도 맑다는 느낌 때문인 듯....) 근데... 그 촌닭, 언제 잡아요??? 나 시간 많은디..... ㅎㅎㅎ

[영희]

버섯찌꺼기를 먹여 키운건데 정말 맛있어요. 어제 한마리삶아줘 먹고왔는데 냉동보관했어요 언제든 오시면 푹 삶아드리고 또 기남이네가서 두어마리 잡아드릴께요 버섯작업 해주고 말예요

[장다리꽃]

새송이....버섯만큼 좋은 반찬이 없는데 .. 친구분, 돈 많이 벌고, 남편도 빨리 완쾓되길 바래요

[영희]

그러게요~~너무도 착한사람인데 하루하루 불안하게 보내느라 친구가 너무말라 얼마나 안쓰러운지요.

[창과가요]

친구분 정성이 대단하신 모양이군요!... 모든 작물!... 더우기 하우스 작물은 사람의 정성이 다인데요!... 넘 좋네요!....... 저 정성이면 곧 옆지기님도 좋으신 모습으로 건강 찾으시겠지요!......

[영희]

천직이라 생각하고 20년넘게 한 우물만 파서인지 버섯 박사가 되었답니다.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