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 넘어온 서울광수 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작성자:샤론의장미.지만원 펌. 19-01-07 17:48

[지안]

자유를 찾아 넘어온 서울광수 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작성자:샤론의장미.지만원 펌. 19-01-07 17:48



○ 내가 처음 본 북한의 모습은 이러했습니다.
제 고향은 충청도 천안의 시골입니다. 50년대 말에 태어 났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는 교실이 부족해서 오전․오후반으로 나눠서 공부를 했고, 학교에서는 구호품으로 나온 옥수수 가루로 죽을 쑤어서 점심을 못 먹는 학생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그 당시는 대한민국이 북한보다도 더 못살던 배고픈 시기 였습니다.

제가 북한에 처음 간 것은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을 이어받은 노무현 정권 초기로 2004년 2월경 이었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들어가는 주위의 모습은 그야말로 을씨년 스러웠습니다. 산에는 나무 한그루 없는 사막화 초기단계의 모습 이었고, 개성으로 들어가는 길은 완전 비포장 도로 였습니다. 길가에 걸어가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어깨에 자루 같은 것을 짊어지고 무표정하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주민들의 얼굴 표정에서 삶의 고단한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성시내에 들어서자 이 곳은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와 같았습니다. 깨진 유리창문을 비닐로 감싸고 있는 모습하며, 관리가 전혀 않되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낡은 건물들, 그런데도 담장과 건물 외벽 등에는 붉은 글씨로“위대한 김일성 원수님 만세, 위대한 사회주의 만세,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등과 같은 구호들이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북한체제는 주민들의 삶 보다는 오직 허울뿐인 구호만을 외치는 정치집단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 개성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 오는데 두 아낙이 논바닥에서 갈퀴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추위에 땔감이라도 모으려는 것 같았는데 논 바닥에 무슨 땔감이 있겠습니까. 돌아오는 내내 갈퀴질 하던 두 아낙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한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한다고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돈 까지 쳐들여 가며 지방제거 수술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데 북한 주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단 말인가. 이것이 내가 북한에 처음 갔을 때의 느낌 이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제가 50년대 말에 태어나 살았던 그 때보다도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 새터민들은 죽을 각오를 하고 자유대한민국에 온 사람들입니다.
북한은 고난의 행군시대(1994년-1998년)에 전국적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굶어죽었다고 했습니다. 좌파들은 이를 확인된 바 없다고 하지만 많은 탈북자들이 증언하고 있고, 2004년에 제가 처음 본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서도 이를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굶어 죽으나 가다가 잡혀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심정으로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넜다고 했습니다.

저는 대북사업을 하면서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되다 보니 탈북자들이 주로 출연하는 종편방송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채널A의“이제 만나러 갑니다”, TV조선의 “모란봉 클럽”입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출연자 이름도 기억할 정도입니다. 이들이 두만강을 도망강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알게 됐고, 중국으로 탈북후 북송되어 교화소나 단련대에서 겪게 되는 고통도 알게 됐고, 중국에서 인신매매되어 짐승 같은 생활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탈북하다 잡히면 북송되느니 쥐약이라도 먹고 죽을려고 쥐약을 품고 다녔다는 눈물나는 사연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이 들이 방송에 나와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과정에서 겪었던 일들을 얘기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는 저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제가 보았던 북한 주민들의 모습들이 떠 올랐기 때문입니다. 탈북자들 중에는 혼자만 넘어온 경우도 있고, 가족과 같이 중국으로 왔다가 인신매매로 헤어진 경우도 있고, 탈북 루트인 몽골 국경지대나 메콩강을 넘다가 잘못된 경우도 있고 탈북과정은 다양 했습니다.

저는 사선을 넘어온 우리의 동포들이 자유대한민국에서 위로 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대한민국은 이념적 혼란으로 자유민주주의가 송두리째 위협받고 있기에 이 나라가 적화통일이 된다면 탈북자들의 앞날은 또 어떻게 되는 것인가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 지금 자유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이렇습니다.
현 정권은 과거 주사파 운동권(김일성 주체사상 추종파)들이 정권을 잡고 있을 뿐만아니라 언론, 교육,사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친북․종북적 성향의 사람들이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과 정통성을 부정하고 김정은 정권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정부차원에서 대처해 왔지만, 지금은 정권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해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은 하나도 변한게 없고 핵무기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도 현 정권은 북한이 많이 변하기라도 한 것처럼 평화협정 체결이니 종전선언이니 하면서 국민들을 상대로 평화 감성팔이를 하고 있습니다. 철책도 철거하고, GP도 폭파하고, 대전차 방어물도 제거하고, 군병력도 축소하고, 복무기간도 줄이고... 정권이 앞장서서 스스로 무장해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974년 자유월남이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나서 2년만에 공산화 되었던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은 이 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 대한민국이 공산화 된다면 자유를 찾아온 새터민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지금 남․북정권은 공공연히 연방제 통일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헌법도 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나 문정권이나 목표가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정권이 국민들을 속이고 연방제 통일을 선언 한다면 그것은 100% 베트남과 같은 적화통일일 것입니다. 이는 김일성 때부터 변함없이 추구해온 대남적화통일전략이며 탈북자 여러분들이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실 것입니다.만약에 대한민국이 공산화 된다면 목숨걸고 자유를 찾아온 새터민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모르긴 해도 배신자라 불리며 이전에 북한에서 살 때보다도 더 힘든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살기위해 대한민국에 왔지만 잘못 넘어온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남한의 어리석은 사람들이야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고 안보의식도 없이 살다가 당하는 것이기에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겠지만 탈북자 들의 삶은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 될 것입니다.

○ 이제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새터민들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발생한 광주사태는 대한민국 전복을 위한 내란행위 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1997년도에 갑자기 민주화운동으로 둔갑 하였습니다. 이제는5.18 광주가 민주화운동의 성지가 되었고,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5.18 광주사태의 진실을 접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은 언론과 방송에서 5.18이 민주화운동이라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5.18은 광주시민들이 주도하여 일으킨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 특수군들이 개입하여 광주시민들을 선동하고 대한민국을 전복하기 위한 게릴라전 이었습니다. 이것을 지만원박사님께서 오랜 연구분석 끝에 밝혀 냈습니다.

많은 새터민들은“5.18 당시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하는 것은 북한에서는 상식이다”라고 말들을 합니다. 실제로 북한의 교과서에서도 “5.18은 김일성의 교시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고 가장 성공한 대남혁명 이었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최고의 것에는 앞에 5.18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해마다 5.18일이 되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합니다. 실제도 함경도 청진시에는 5.18 당시에 광주에 침투했다가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묘비가 있고, 북한 인권을 위해 일하는 김주호박사(미국거주)팀이 북한에서 입수한 자료에는 청진시 묘비 사진, 광주에서의 전투상황 기록장, 침투군인들의 인적사항 및 사망일시(1980.6.19.)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1997년말 황장엽씨와 김덕홍씨가 망명했을 때“5.18 광주사태는 북한이 일으키고 남한 군부에 덮어 씌운 것”이라고 증언 하였고(2013.5월 월간조선 보도), 김명국(가명)씨는 2013년 채널A에 출연하여 자기가 어떻게 광주에 왔고 어떤 임무를 띠고 왔었는지를 증언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2006년에는 탈북자 군인들로 구성된“탈북자 군인연합(대표 임천용)”에서 5.18이 북한 소행임을 증언하는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증언집을 발간 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은 18만쪽에 이르는 수사자료, 북한자료, 통일부자료 등을 종합분석하여 북한특수군 600여명이 광주사태를 주도했다는 것을 2014년 10월 “5.18 분석최종보고서”를 통해 밝혀 냈습니다. 이때 까지는 문헌 연구분석결과에 의해 북한특수군의 개입여부를 증명해 냈으나, 2015년 5월부터는 최고 수준의 영상분석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당시 광주에서 찍힌 사진영상분석을 통해 사진속 시위 주동 인물들이 광주시민이 아니라 현재 김정은 권력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습니다.

이 사진영상 분석을 통하여 북한 특수군들이 광주에 와서 어떠한 작전을 폈는지 시각적으로 전체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영상분석기법은 최첨단 과학기법으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5.18 광주사태 당시에 북한특수군 600여명 뿐만아니라 또 다른 선전선동 요원들이 내려와 자기들의 소행을 모두 공수부대에 덮어 씌우는 모략을 펼쳤다는 것이며, 완벽한 연출을 위해 남녀노소가 함께하여 때로는 가족인 것처럼, 때로는 광주시민 인 것처럼 위장했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현재 탈북하여 한국에 와 있는 사람들 중에도 광주에서 찍힌 사진속 인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몇사람을 열거하면 전 새누리당 전국구 의원이었던 조명철씨, 북한 총리 강성산씨 사위인 강명도씨, 와화벌이 사업소장 김유송 상좌(현재 대왕버섯농장 운영), 강철환씨, 고영환씨, 박상학씨, 김영순씨, 홍순경씨 .... 등등. 이 들이 탈북(망명)하여 국정원에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5.18 당시에 광주에 왔었던 사실을 밝혔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또 밝히고자 했는데 입조심 하라는 협박을 받아 입을 닫았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다만, 김명국(가명)씨가 국정원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에 광주에 왔었던 사실을 말하자 각서를 쓰게 하고 입 막음을 하게 한 것을 봐서는 위 사람들의 입을 막았을 수도 있습니다.

○ 이제 서울광수(광주에 왔던 탈북자)들의 양심선언이 나라를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5.18 광주사태가 북한이 주도한 것임을 100% 확신합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연구분석결과가 그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정권을 잡은 사람들과 가짜 민주화운동 세력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세력을 이용하여 지만원 박사님을 극우 또라이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거짓의 의해 덮여 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보수 야당을 자처하는 자유한국당 마저도 지만원 박사님의 조사위원(북한특수군 개입여부조사) 선정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덮여 진다는 안타까움 보다도 이 것을 막지 못하면 이 나라가 무너지는 것이 두렵고, 그리고 자유를 찾아 목숨 걸고 넘어온 3만명 탈북민들에게 드리워질 가시밭길이 두려운 것입니다.

양심선언에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핍박 받을 각오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그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이 양심선언은 1980년 5월 18일 광주에 왔었던 사람들이 직접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여론의 향방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넘어 오셨다면 죽을 각오로 나서 주십시오. 그래서 이 나라를 살린 역사의 의인이 되어 주십시오.

[지안]

내용중에서~~

많은 새터민들은“5.18 당시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하는 것은 북한에서는 상식이다”라고 말들을 합니다. 실제로 북한의 교과서에서도 “5.18은 김일성의 교시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고 가장 성공한 대남혁명 이었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최고의 것에는 앞에 5.18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해마다 5.18일이 되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