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 진로 소개하기 - 권여경

[4기 권여경]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대구에 있는 일반고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사실 초등학교때부터 교사라는 꿈을 꾸었는데요. 왜 교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11일에 올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ㅠㅠ

i) 왜 교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나?
저는 초등학교때 양궁을 배웠어요. 대회도 나가고 연습도 꽤 많이 하고 저도 양궁을 좋아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를 장래희망으로 삼았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양궁이란것이 두려워졌습니다. 두려워진 시점은 평상시와 같이 연습하는 도중에 갑자기 두려워졌습니다. 저는 그전에도 같은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단거리(초등부는 20m, 25m, 30m가 있는데 단거리에서 연습하는것은 연습을 시작할때 몸을 풀기위해 과녁과 매우 가까이에서 쏘는 것입니다) 로 이동하여 연습하며 마음의 긴장을 풀어보려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극복 못했구요^^ 초등학교에서 출전할 수 있는 남은 대회 2개중 하나는 시도는 했으나 첫날에 기권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럼 더 이상 양궁의 길은 걷기 어렵기때문에 일반 중학교로 진학하였고 그때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제가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한다는것을 깨닫고 교사를 장래희망으로 삼았습니다. 지금은 지구과학이라는 분야도 정해서 지구과학 교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ii) 미래 계획은?
열심히 공부하며 대학교에 진학하고 임용고시 붙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될것입니다!

+더 연습해서 극복했으면 되지 않았냐? 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단지 활이 너무 무서웠던거에서 끝난것이 아니라 그걸로 인해 자세가 다 무너지고 화살을 발사해도 과녁뒤로 날아가 땅에 박히고 했었습니다. 아까 초등학교에서 나갈수 있는 마지막 2개 대회를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렸잖아요? 그 시점이 희망 중학교를 쓰는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반 중학교로 진학했었습니다! 코치님, 감독님과 부모님께서 저를 많이 응원 해주셔서 지금은 행복하게 학교생활 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꿈서포터#1]

양궁 국가대표라는 꿈을 접는 것이 쉽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러한 상황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물론 양궁 국가대표와 지구과학 교사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쌓은 모든 것들이 여경님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있을 거에요~!

저는 대학교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지금은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배우고 있는데,
물론 다른 분야이지만 학부에서 배웠던 것들이 직간접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여경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4기 권여경]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기_JENNY]

양궁 국가대표라는 꿈도 멋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진로를 찾으신 모습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분명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예요! 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조금 어렵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노력하셔서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4기 권여경]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