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2023년 농업계학교 취·창업 특화프로그램 성과공유대회’에서 영농창업 대학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2023년 농업계학교 취·창업 특화프로그램 성과공유대회’는 농산업 분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계학교 학생들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예비 농업인 교육지원사업의 교육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영농창업 특성화과정 영농창업 경진대회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 △원팀 프로젝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취·창업 특화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탁월한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연암대학교는 스마트원예계열 이진환 학생(2학년)이 ‘영농창업 컨설팅 대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고, 스마트원예계열 조보균 학생(1학년)이 ‘취·창업캠프 창업 분야 대학부’ 농정원장상(최우수상)을, 스마트원예계열 농인중개사팀(2학년 김병민, 김택경, 송수호, 한지은)이 농정원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이진환 학생은 현재, 방목 축산 생태 농장과 치유농업을 테마로 충북 보은에 부지 매입 및 인허가를 받고 영농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포레스트 보은>이라는 주제를 통해 녹색치유 중심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거점으로서 충북 보은군의 입지적 강점, 운영 콘텐츠의 구성, 홍보방안 등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환 학생은 “최근 산림 치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방목형 축산생태농장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는데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연암대학교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과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영농창업이라는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원예계열 김주원 교수는 “실제 창업농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 경진대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우리 연암대학교 학생들이 청년 창업농이라는 꿈을 꾸고 실제 창업 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2019년도부터 시행된 ‘영농창업 컨설팅 경진대회’에서 △2019년 스마트원예계열 김정호 학생의 <예금정> △2022년 스마트원예계열 홍종민 학생의 <톰 삼촌네 파스타 소스> △2023년 스마트원예계열 이진환 학생의 <포레스트 보은>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 ‘2023년 농업계학교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 성과공유대회’ 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2학년 이진환 학생 ]
[‘2023년 농업계학교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 성과공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