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여~~~~~~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했구만.
산행소식은 가끔 게시판을 통해서, 아니면 패이스북 소식란을 통해서 보고 있네.
지난주간엔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요식업관계 쇼에 다녀 왔네.
아는 분이 식당을 하는데 입장권이 있으니 같이 가자해서 다녀왔지.
지난번 자동차 쇼가 열렸던 그곳이지.
두어시간 걸으면서 이런 저런 요리 시식을 했지. 별별 음식이 다 있드구만.
세계 많은 나리에서 자기네 음식을 선전하드라구.
그런데 왜 한식관계 전시관은 없을가 의아했네.
한식의 세계화 어쩌구 저쩌구 많이 애기는 하는것 같드구만서도.
허기사, 이리저리 다 계산해 보고 별로라 생각해서 참가안했겠지만.....
일본식도 있고 중국식도 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등, 아주 작은 나라들도 많이 보이드구만...
나는 덕분에 건강하게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네.
참, 며칠전에 문부길의 장모님이 한국에서 돌아가셨다고 하네. 94세 시라니....
아무쪼록 건강하게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기 바라네.
멀리 시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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