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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s by David Eustace Gear by Moshe Katvan and Greg Lord
골프매거진은 이번 조사를 위해서 매달 두 명의 독자를 선정하여 커스텀 피팅을 한 클럽을 이용한 경기 결과를 살펴보았다. 물론, 모든 독자들의 실력이 향상되었으나 그 결과만으로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때문에 경기력 향상여부를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 좀 더 정확한 테스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18개월 동안 테스트하며 커스텀 피팅의 효과를 확실히 목격하였고, 커스텀 피팅을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커스텀 피팅을 하였을 경우 훨씬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점도 알 수 있었다.
테스트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경기력 향상 효과를 보았다. 중급자들의 경우에는 불과 몇 개월 만에 2타 이상의 타수를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상급자들의 경우, 스코어 측면에서 눈에 띄는 향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부분의 테스트 참가자들의 비거리가 10~20야드 정도 길어졌다. 테스트와 더불어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golf.com의 독자들 또한 자신들의 커스텀 피팅 클럽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쳤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들 중 여러분과 같은 독자 다섯 명의 성공담을 천천히 읽어보라. 주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피팅 서비스가 적힌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를 첨가하였다. 커스텀 피팅 과정은 30분에서 45분이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클럽 구매 시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커스텀 피팅의 효과는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할 거라 확신한다.
성공 스토리 1
존 라이스는 페이스 각도와 샤프트 플렉스, 그립을 조정하기 전에는 끊임없이 훅샷을 날렸지만 커스텀 피팅을 한 지금, 꾸준하게 곧은 샷을 구사하며 비거리도 10야드 정도 향상되었다.
이전 핸디캡: 15
이후 핸디캡: 11
나이: 39세 거주지: 뉴욕주 뉴 로첼
직업: 투자 전문가
기존 아이언
중급자용 캐비티 백, 3-PW, 스틸 샤프트, 미디엄 스티프 플렉스, 스탠더드 라이, 사이즈, 그립
현재 아이언
미즈노 MX-900, 4-PW, 스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3° 조정된 헤드 각도, 스탠더드 길이, +1/32인치 그립, 미즈노 FLI-HI CLK 하이브리드(20°), 그라파이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비용: 1,264달러(아이언 8개), 250달러(하이브리드)
피팅 전문가: 대런 앤더슨, 커스텀 골프 오브 코네티컷 소유주 “전형적으로 신체 밖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스윙을 구사하는 존의 경우, 페이스 각도가 일반적인 클럽을 사용하면 볼과 임팩트하기 전에 클럽 헤드가 땅과 접촉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결국 클럽 헤드가 열린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좋은 샷을 구사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의도적으로 목표 지점보다 훨씬 왼쪽을 바라보고 샷을 해 스스로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
해결책: 피팅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헤드 각도를 3° 정도 높게 조정하여 존의 스윙에 맞는 헤드 각도를 구현하였고, 좀 더 묵직하고 단단한 샤프트와 두터운 그립을 적용하여 타구감과 스윙감에서 향상된 효과를 노렸다. 그리고 좀 더 확실한 샷 조절능력을 목표로 하였다.
결과: 커스텀 피팅을 한 후, 존은 꾸준하게 직선으로 샷을 날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거리도 10야드 정도 향상되었다. 독자 존 라이스: 이제는 핸디캡11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또, 꾸준한 샷을 날릴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3번 아이언으로도 그린 공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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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번스는 약한 그립과 안 좋은 타구 궤도가 동반된 고질적인 슬라이스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 페어웨이에서 그의 새로운 드라이버로 전보다 34야드 더 멀리 볼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전 핸디캡: 25
이후 핸디캡: 22
나이: 29세
거주지: 뉴욕 뉴욕시
직업: 포트폴리오 매니저
기존 드라이버
360cc, 9.5°, 그라파이트 샤프트, 레귤러 플렉스, 45.5인치, 스탠더드 그립
현재 드라이버
아담스 RPM 460 Ti(드로우), 9.5°, 그래팔로이 프로 런치 65 그라파이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45.5인치, 스탠더드 그립
비용: 249달러
피팅 전문가: 맥스 밀러, 커스텀 피팅 전문가, 커스텀 골프 오브 코네티컷 다나의 경우 고질적인 슬라이스 샷을 구사하는 스윙 궤도와 약한 그립으로 클럽이 열린 상태로 임팩트가 되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
해결책: 슬라이스 샷 스윙 궤도를 상쇄시킬 목적으로 드로우 샷을 날릴 수 있는 클럽으로 우선 교체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핀이 적게 먹는 볼로 교체하여 비거리 향상을 꾀하였고, 그립을 좀 더 단단하게 잡는 훈련을 하였으며, 티를 높게 한 상태에서 타깃보다 살짝 왼쪽으로 샷을 날리도록 조언하였다.
결과: 단단해진 그립 덕분에 볼의 사이드 스핀이 감소하여 볼이 똑바른 궤도로 날아가게 되었다. 오프셋 헤드는 힐에 추가 무게가 있어 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스핀량이 낮은 볼은 사이드 스핀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높은 티를 사용하여 발사각도를 크게 하고 볼이 멀리 가도록 했다. 그리고 타깃보다 왼쪽으로 조준하여 페이드 샷이 다시 페어웨이로 들어오게 하였다. 무엇보다 안정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 물론, 새 클럽의 큰 헤드와 넓은 스위트 스폿이 이러한 결과를 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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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네이글은 이미 훌륭한 아마추어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 있게 원하는 곳으로 볼을 보내지 못했다. 그러나 클럽을 바꾸고 난 이후 볼을 15야드나 더 멀리 보내고,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이전 핸디캡: 3
이후 핸디캡: 3
나이: 33세
거주지: 매사추세츠 윈스롭
직업: IT 컨설턴트
기존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983E, 9.5°, 그라파이트 디자인 YS-6 그라파이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현재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905T, 10.5°, 알딜라 NV65 그라파이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비용: 500달러
피팅 전문가: 마이클 깁슨, 매사추세츠 록랜드에 위치한 하몬 골프&피트니스 클럽 커스텀 피팅 담당자 “조의 스윙은 나무랄 데 없었지만 백스핀을 충분히 구사하지는 못했다. 결국 드라이브 샷을 날렸을 때 볼의 궤도가 너무 낮아 비거리에서 많은 손실을 보고 있었다.”
해결책: 큰 헤드에 좀 더 높아진 헤드 각도, 단단한 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로 교체하여 비거리 향상을 꾀하였다.
결과: 비거리 향상에 필수적인 볼의 궤도가 더 높아졌으며 스핀량도 증가하였다. 그 결과,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15야드 정도 늘어났다.
독자 조 네이글: “항상 문제였던 비거리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새 클럽을 이용했을 때 높아진 타구 궤도 덕분에 비거리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볼이 똑바로 날아가게 되었다. 물론 이 클럽으로 바꾼 뒤에 타수가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이제 겨우 열네 번 쯤 사용해 보았을 뿐이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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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슈래프트는 지나치게 팔을 사용하는 스윙 때문에 볼에 충분한 힘을 싣지 못했다. 그러나 커스텀 피팅을 한 후 아이언 샷 비거리가 이전보다 8야드나 늘어났다.
기존 아이언
중급자용 캐비티 백, 3-PW, 스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스탠더드 라이, 길이 현재 아이언
맥그리거 맥택 NVG2, 4-PW, 스티프 플렉스, 2° 낮게 조정된 헤드 각도, 스탠더드 길이, 맥그리거 맥택 NVG2 하이브리드, 20°, 그라파이트, 레귤러 플렉스
비용: 699달러(아이언 8개), 219달러(하이브리드)
피팅 전문가: 존 호빈스, 그린사이드 골프 서비스 소유주 “크리스는 상체에 의존하는 스윙 때문에 샷을 할 때 힘을 볼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해결책: 헤드 각도를 2° 낮게 하여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스윙 궤도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비거리는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또한 3번 아이언을 20°짜리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교체하였다.
결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럽 덕분에 3번 아이언을 사용했을 때보다 볼의 궤도도 높아졌고 비거리도 길어졌다.
독자 크리스 슈래프트: “새로운 클럽 덕분에 타구의 궤도도 높아졌고 전체적으로 비거리가 5야드에서 8야드 정도 향상되었다. 잘 맞은 샷의 경우에는 더욱 더 확실하게 날아갔고, 미스 샷을 했을 경우에도 실수가 최소화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길어진 비거리와 곧은 타구궤도는 이번 커스텀 피팅 과정을 통해 내가 얻은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종종 과거의 경기력이 나타나 발목을 붙잡기도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클럽으로 이러한 상황을 쉽게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 핸디캡: 12
이후 핸디캡: 8
나이: 41세
거주지: 뉴저지 매디슨
직업: 마케팅부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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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는 들쑥날쑥한 경기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드라이버 샷을 15야드 더 멀리 보내게 되었고, 페어웨이에 볼을 올리는 횟수도 많아졌다.
기존 드라이버
460cc, 10°, 그라파이트 샤프트, 레귤러 플렉스, 45인치
현재 드라이버
클리브랜드 HiBore, 9.5°, 그래팔로이 블루 그라파이트 샤프트, 스티프 플렉스, 45인치
비용: 499달러
피팅 전문가: 조지 앨빙턴, 뉴욕 랜달스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스트 리버 골프 스쿨 근무 마이클 조는 어느 날엔 78타의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또 어떤 날에는 98타의 형편없는 경기를 하는 핸디캡14의 골퍼다. 불안한 경기력이 바로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좋은 드로우 샷 능력을 갖추었지만 때로는 도가 지나쳐 아주 심한 훅샷을 하곤 했다.
해결책: 로프트가 9.5°인 헤드를 이용하여 사이드 스핀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미드 핸디캐퍼에게 유용한 스티프 플렉스 샤프트를 적용시켜 훅샷을 감소시켰다.
결과: 타구 방향은 곧고 비거리는 늘어났다.
독자 마이클 조: “커스텀 피팅 클럽을 사용하기 전에는 너무 많은 드라이버 샷이 경기를 계속 할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 타수를 줄이기 힘들었고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길어진 드라이버 샷 덕분에 어프로치 샷 거리가 짧아졌고, 사이드 스핀이 적어진 덕분에 미스 샷도 많이 줄어들었죠. 물론, 커스텀 피팅으로 어느 날 갑자기 300야드 이상의 샷을 날리는 슈퍼 골퍼가 된 건 아니지만 굉장한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사실만은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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