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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산사진 스크랩 덕적도-(비조봉-운주봉-국수봉)-(열네번째 동행)
백박사(백인성) 추천 0 조회 1,023 15.05.06 20:3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기다리고 기다리던 덕적도 섬여행이 시작되었다.

1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쉬이 잠들지 못하고 0시가 다 되었는데...핸폰의 알람이 깨운다.

0시 30분이다. 다행스럽게 비는 내리지 않았고 사무실로 나가니 총무님, 전경님, 재명님, 병호님이

먼저 나와 짐을 챙겨 대기 중이였다.

 

오늘은 챙겨갈 짐이 좀 많다. 모두 회원이 먹어야할 음료수와 음식들이다.

사무실에서 1시 24분 출발한다. 시청앞 1시 40분 출발하여 강릉 휴게소에 2:20경 도착하여

간단한 음식을 나눈다.

 

인천 연안부두 06:00경 도착한다.

인천항 1국제여객터미널앞 정자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대형주차장에는 몇대의 관광버스가 주차해

있었고 버스 옆에서 식사를 하는 팀도 보였다. 아마 저 분들도 우리들 처럼 섬여행을 가는 것이겠지.

 

30여년전 제주도를 여행한 이 후 섬여행은 이 번이 두번째이다. 물론 여객선을 타보는 것은 처음이고...

덕적도로 향하는 뱃길은 잔잔했고 안개로 인해 조망은 좋지 않았다.

안개와 배위에서 떨어지는 빗물과 바람이 있어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이다.

영종대교 아래를 지날때는 안개속으로 그 꼬리를 감추는 대교의 길이는 측정이 불가할 정도였다.

 

08:00출발한 스마트호는 우리들의 모적지인 덕적도에 09:27경 도착한다.

마중나온 팬션에서 운행하는 작은 버스에 몸을 싣고 09:58경 도착한다.

배정된 방을 찾아 짐을 풀고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10:14경 패션 출발하여 비조봉 10:57-11:03, 운주봉 11:22-24, 전망대 11:47, 점심 12:05-12:27

국수봉 철탑아래 13:11경 벗개 방파제에서 전영수대장을 기다리며 10분을 기다림

방파제 끝지점에서 전영수 대장님, 전경님, 황재명님, 조영복님 그리고 백박사는 산내음산책로

를 경유해서 가기로 하고 기타분들은 팬션에 연락을 해서 차로 이동하였음

팬션앞(서포리)씨유편의점 15:21도착 산행 종료

 

산행인원 : 42명(최종 5명)

산행거리 : 13.91키로

소요시간 : 약 5시간 6분(휴식 약 40분 포함)

 

 

등산로

 

 

통계표

 

 

산악회 사무실을 01:24경 출발한 버스는 강릉 휴게소에 02:20경 도착한다.

 

 

1년에 두번 유일하게 음주를 할 수 있는 시기가 테마여행과 여름 단합대회라는 회장님의 안내 말씀이

있었고 이 곳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닭튀김과 맥주 그리고 소주로 들뜬 마음을 달래고...

 

 

서너파트로 나누어져 정담을 나누는 것 같다.

 

 

06:0경 인천광역시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한다.

 

 

다행스럽게도 비는 내리지 않았고

이렇게 앉을 의자와 하늘을 가리는 정자가 있어 따끈한 미역장국과 심심하고 맛이 든 배추김치로

아침식사를 한다.

 

 

너무너무 간단한 식사자리지만

김치와 미역국은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짜지않고, 맵지않고 구수하고...

잘 익은 배추김치역시 입맛을 살리는데 일조를 한 것 같다.

 

 

야등 인증샷에서 몇번을 뵙 순자님.

오늘 동행을 했다.  남창규님에게 미역국을 받는 여자분...

 

 

오랜만에 동행에 참여하는 최홍순 부부님

1월 5일 태백산 시산제에 참석하고 그 동안 무릅이 좋지않아 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한번 더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수술을 잘 받으시고 완쾌하여 자주자주 뵙기를 기대한다.

 

 

전임 총무님였다는 장태분님 아마 이번이 처음이지 않나 싶다.

동행한 기억이 없다. 혹 동행을 했는데 기억을 못하는 결례를 저지르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미니땅콩이란는 귀여운 닉네임을 사용하는 분...

 

황악산 산행 때 흘러버린 장갑을 주워서 주었던 최풍순님도 오랜만에 동참을 했고...

 

김경태님은 그 동안 매번은 아니지만 한두번을 뵙것 같은데 확신을 하지 못하겠다.

 

박재진님과 마주 앉은 분은 처음뵙는 분이다.

재진님도 오랜만에 나오셨고....

 

 

08:00에 출발하는 스마트호에 승선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이스 박스를 실은 짐수레 앞의 것은 최병호님이, 뒤의 것은 백박사가 버스 주차장에서 이곳 까지

힘들게 끌고 왔따...

 

 

안개 때문에 개표를 하지 않는다는 전광판의 안내문 조금 심각하게들 받아 들이고 있는 듯하다.

좌측 남창규님, 김순자님, 최풍순님, 뒤 모아관광 기사 오준님,  유선화님, 전경님의 표정이 심각하다...ㅋㅋ

 

 

배가 출발하자 객실 밖에서 좌판을 벌인다.

골뱅기 무침과 게튀김으로 안주를 하고 맥주와 소주로...

기분을 돋구는 중이다. 배멀미에는 소주 3잔이 약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말을 하시는 분

 

 

금강산도 식후 경이라 했으니 우선 먹는 즐거움이 가장 큰 행복 중의 하나가 분명할 것이다.

주고받는 술잔과 정담들 그 시간 속에 즐거움이 더해 간다.

 

 

아쉬움이 있다면 짙은 안개로 조망이 없다는 것 하나.

 

 

이 여자분들 오래지기인듯 하다. 스스럼 없어보이는 대면과 대화들

 

 

김구성님도 오늘 처음뵙는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기인 다리 영종대교의 모습이다.

파란 하늘과 초록빛 바다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안개 속으로 희미하게 꼬리른 감추는

데 배경으로 사진을 몇 컷을 찍는다.

 

 

 

갑판위에서 찬 바닷 바람을 맞으며...

 

 

한쪽에선 음주로 단합을 자리인가 하면 뒤 쪽에서 바다위 풍경을 잡기위해 셀카가 한창이다.

영목님은 게튀김을 한컵 잡고...울 회장님께선 무엇가 열변을 하시는 듯...

 

 

오른쪽 최풍순님 그 왼쪽 유선화님, 그 옆 안소현님...얼룩무늬 모자쓰신 숙녀분은 모르는 분입니다.

 

 

무엇가 긴밀한 대화 중

 

 

좌측 박선화님 김구성님과 김순자님, 그리고 장태분님의 모습이다.

 

 

한시간 10여분이 지나서

목적지 섬 덕적도 선착장에 09:27경 도착한다.

 

 

덕적도 선착장 한쪽에는 스마트호에서 내린 승객중 중계하는 배가 기다리고 있다.

 

 

팬션에서 선착장으로 마중나온 미니 승합차로 오늘의 숙박지 서포니아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즉시 산행준비를 한다.

 

 

10:14경 팬션을 출발하여 비조봉을 향하여~~~

길잡이 전영수 대장님과 그 옆에 이현우님이 서고  그 뒤를 회원이 따른다.

 

 

우측방향의 길을 택해서 고

김수원님, 전경님, 최풍순님, 엄지우님, 황재명님의 모습이고

 

 

오늘 초면인 조영복님, 남창규님, 이현우님, 전영수님, 전경님의 활기찬 모습이다.

 

 

뒤에는 엄지우님과 황재명님 그리고 김수원님이 따르고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접어든다. 좌측 가장자리에는 그림으로 된 이정표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따.

 

 

마지막 가옥을 지나자 바로 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그림같은 풍경이다.

 

 

대나무 숲길을 벗어나자 전형적인 등산로오 이어진다.

 

 

전영수 대장님, 남창규님, 엄지우님, 이현우님, 황재명님 그리고 젤 뒤 백박사

 

 

조금 가파르다 싶은 계단길로 이어지며 안전로프가 시설이 된 길이다.

 

 

금새 쉴만한 공터가 있는 곳에 도착하며 한 숨 돌린다.

 

 

조영복님의 수고로 이렇게 세사람이 추억을 남겼다.

 

 

아득하게 보이는 국수봉의 철탑이다.

 

 

조금은 험하다 싶을 등산로로 이어지며

 

 

비조봉과 서포리 해수욕장을 안내하는 이정표에 도착한다.

 

 

비조봉 방향을 처다보니 비조봉의 정자가 그림처럼 보이고

 

 

서포리 해수욕장 방향의 바위에 올라보니 방금 떠나온 서포리아 팬션이 있는 마을과 서포리 해수욕장이

그림처럼 눈에 닿는다.

 

 

능선 좌측의 바다와 섬은 안개 묻혀 있었고

 

 

그 좌측의 바다 역시 안개에 묻혀있는 모습이다.

 

 

조영복님께 부탁해서 인증샷을 남겼다.

언제 다시 이 곳에 올것인가...? 아마 다시는 오지 못 할 것이다. 먼 훗날 이 한장의 사진이

그리움으로 가득 채워질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10:57경 비조봉 정자에 도착한다.

몇분 먼저 도착한 영수대장과 총무님, 이현우님, 남창규님, 그리고 황재명님은 훌쩍 떠나고

함께 도착한 조영복님도 떠나고..

홀로 정자아래 비조봉 표지석에서 인증샷을 담는다.

 

 

비조봉 해발 292미터이다. 참 하잘것 없이 낮은 산높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산은 산이다.

즉 얕잡아 보면 않된다는 말씀

 

 

비조봉 정자에서 바라본 서쪽방향의   바다 모습이다.

정자안 한쪽에 세워진 보이는 섬들의 안내 그림들을 보면 좌측이 소야도 일테고, 먹도와 문갑도가

보이는 섬일 것이다.

 

 

비조봉 정자 안에 비치된 안내도

 

 

비조봉 정자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다.

좌측 높은 곳의 철탑이 국수봉이다.

 

 

비조봉을 떠나 내리막을 가는가 싶은데 다시 오르막으로 이지는 바위위를 넘어서

 

 

다시 내리막 끝지점에는 갈림길이다.

사무국장님이 하시던 말씀을 기억한다. 갈림길이선 항상 좌측으로 가라는 말을...ㅋㅋㅋ

 

 

다시 통나무 계단을 오른다.

짧게짧게 오르고 내리는 걷기 좋은 길 폭신한 길, 힐링의 길이지 싶다.

 

 

흙을 밟는 발을 통해 전해지는 그 느낌이 좋다.

 

 

때론 요렇게 살짝 위험할 것 같은 곳도 있긴 있다.

 

 

경사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이렇게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외래객의 안전을 배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앞서 가던분들 도착해서 쉬고 있는 이 곳이 어디냐고 물으니 전영수대장님 왈 운주봉이라고 한다.

11:22경 도착하고 24분경 출발한다.

 

 

조영복님이 젤 앞장을 섰다.

 

 

바우가 듬성듬성한 내리막길인가 싶은데

 

 

바우 좌측을 돌아가는 모습을 바위위에서 찰칵한 모습이다.

 

 

가다가 희한한 모습을 취한 두분...ㅋㅋㅋ

 

 

서포리와 국수봉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의 이정표다

아마도 뒤의 분들은 모두가 이곳에서 서포리로 가게 될 것이다.

 

 

서포리로 가고 싶다,,,

하지만 두번다시 오지 못할 이 곳 덕적도...

버스와 배로 온 이 곳 가능한 최대로 둘러보고 가고 싶다.

 

 

소나무 낙엽이 쌓인 등산로는 폭신함이 참 기분 좋게한다.

 

 

전경님은 엄지손가락을 펴 보이는 것이 보통인데 오늘은 브이자다.

뒤의 황재명님..........이 두분은 거의 콤비인듯하다. 잘 통하는 것 같다고 할까...하여튼 백박사 눈에는..

 

 

영수 대장님 항상 회원들의 안전 산행과 작은 것이라도 보다 좋은 곳을 보여주기 위해 참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갈림길에서 뒤에 오는 대장님께 어느곳으로 라는 제스처를 보이는 재명님

전망대로 간다 우리 모두는...아니 대장님 우측길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포리 해수욕장의 모습

 

 

전망대를 내려오자 길이 합류하며 이렇게 여러방향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턱하니 서있다.

 

 

길열 10미터 떨어진 곳에 세워진 송수신탑방향으로 간다.

 

소나무 숲의 오르막길을 올라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부근에 설치된 나무의자에서 점심을 먹는다.

금 6,000원짜리 도시락 꽤나 잘 만들어진 도시락인 것 같았따.

12:05경 도착해서 도시락을 먹고 12:27경 출발했다.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길 몇 발자국 먼저 출발한다.

내리막에서 위로 향해 내려오는 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지우님만 내려오고 나머지 분들 꾸물꾸물로

물거품이다.

 

 

다시 오르막길에서 모습을 담는다. 지우님의 승리를 위하여...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는 대장님의 뒷 모습...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고

 

 

다시 내리막길에서 앞을 보니 태산같이 느껴지는 국수봉 가는 데 넘어야 할 작은 산이다.

 

 

도로를 가로 질러서 산기슭로 올라야 한다.

 

 

등산로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

 

 

뒤 처진 대장님과 황재명님을 부르는 전경님

 

 

나무계단을 오른다.

점심을 먹은 후라 모두들 발걸음이 천근만근 같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현우님과 엄지우님이 조금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아----험악한 오르막길

 

 

물을 찾는 이현우님 엄총무님이 배낭의 물병을 꺼내는 모습니다.

 

 

13:12경 국수봉 철탑아래에 도착하고 전영대장님과 황재명님을 기다렸다가 합류하여 출발한다.

 

 

갓수로봉까지 약 4.5키로가 남았다.

 

 

전영수대장님과 황재명님을 기다리는 중

 

 

산허리를 돌아서 내리막길을 간다.

경사가 있어서 안전로프 시설을 해 놓았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경사가 있는 길을 잠시 내려가게 된다.

 

 

산허리를 돌아서 내려오던 길은 산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능선 한 곳에서 뒤쳐진 조영복님을 기다리다가 전경님과 대장님 그리고 황재명님은 조영복님과

합류해서 오고 총무님과 이현우님 그리고 백박사는 바갓수로봉을 갔다가 되돌아 올때 합류지점에서 기다

리기로 하고 먼저 출발한다.

 

 

바갓수로봉은 저 앞쪽 산봉우리지 싶다.

 

 

13:53경 바갓수로봉과 서포리저수지방향 갈림길에 도착한다.

백박사는 바갓수로봉으로 빨리 가자고 독촉하고 이현우님과 총무님은 시간상으로 곤란하다고 한다.

저녁을 5시터 하기로 했기에 시간상으로 곤란하다 것이다.

대장님과 전화를 통화하고 바갓수로봉을 포기하고 서포리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임도로 이어지는 등산로다.

 

 

몇분되지 않아 방조제입구에 도착한다.

이현우님과 총무님은 많이 힘든가보다 걷기를 힘들어하는 눈치다

지도를 보면서 이리저리 가야한다고 하니 산도 안닌 길을 왜 걷냐하는 표정이다..

아 증말

백박사는 원만하면 원래의 길을 걷고 싶고 고집하는  편이다.

한사람만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출발했을 텐데...

 

 

동그라미가 비조봉이다 저 비조봉 아래가 팬션이니 한참을 더 걸어야 할 것인데...

백박사는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으로 가고 싶어서  설명을 했지만...

기다렸다가 전경님과 조영복님과 합류하고 방조제를 지나서 전영수대장님과 황재명님과 합류하여

방파제길을 걷는다.

 

 

조영복님과 전경님이다.

 

 

뒤에서 걷던 백박사는 전연수 대장님께 사진 한장을 부탁했다.

 

 

앞서가던 엄지우총무님이 빨리 오란다. 팬션에서 우리를 태우러 차가 왔단다.  헐~~~

 

 

방파제 끝나는 곳에 차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총무님과 이현우님은 타고

전영수대장님, 전경님, 황재명님, 조영복님, 그리고 나 백박사는 산내음 산책로를 걷기로 한다.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별 부담없는 녹색길이다.

 

 

우측 산아래에는 바다와 이어지고

 

 

작은 소나무로 이어지는 숲길이다.

 

 

길을 보아 많은 사람이 다니지는 않는 것 같다. 쌓인 낙엽이나 다져진 흙을 모습에서

별로 이용하지 않늘 길

하기사 서포리 주민이 그리 많지 않으니 산책길 보다는 비조봉길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정표가 세워진 곳에서 한장

 

 

서로리 해수욕장까지 428미터니 팬션까지 멀어야 1키로 미만일 것이다.

 

 

참 부지런히들 가고 씩씩하게 간다.

 

 

서포리 해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서포리 해수욕장인가 보다.

 

 

잘 포장된 도로를 횡대로 이루며 가는 울 완주 회원님들

 

 

유일무일편의점에 도착 한다. 15:21경이다.

모두들 목이 무척마른가 보다.

전경님의 제안으로 아이스막사 칵테일로 목을 축인다.

백박사도 맛을 본다 아 알콜끼는 별로 시원달달한 맛이 가슴의 열기를 싹 가시게한다.

연거푸 종이 컵으로 여섯잔쯤 마신것 같다.

자리는 점점 길어지고 

 

 

최풍순님과 김수원님이 박재진님이 합류하여 더 정겨운 자리였던 것 같다.

 

 

 

 

팬션에 도착하고 사워를 하니 5시경이다.

18:00시에 식사가 시작된다고 해서 마을 소나무숲길을 탐방하기로 하고 길을 나셨다.

 

마을 소나무 숲길

 

 

숲길 통계

 

 

서로리 마을 보건진료소옆 길로 통해서 간다.

 

 

마을에서 인위적으로 소나무를 잘 가꾸고 있었따.

 

 

모든 소나무가 분재수준으로 가꾸어진 모습이다.

 

 

오래된 수령의 소나무들 사면팔달로 이어지는 듯 여러갈래의 길로 이어진다.

 

 

길을 따라가다보니 캠핑장이 보였고 서너팀의 숙박을 하고 있었다,

 

 

잘 정리정돈 되어있는 캠핑장이다.

 

 

승용차도 텐트옆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고

 

 

아버지와 아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이 참 정겹다,

그 옛날 백박사도 저런 시절이 있었던 것 같다. 희미한 추억이지만...

 

 

서포리해수욕장엔 동해처럼 맑지는 않지만 몇몇 관광객이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다.

 

 

잘 가꾸어진 도로변에는 연산홍이 활짝피어 보는이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웅진군 덕적면의 지도와 관광안내도

 

 

먼저 우측 소나무숲길로 가보기로 한다.

 

 

데크길을 만들어 걷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한편으로 소나무의 훼손을 예방하기도 하고

 

 

지금은 소나무 가꾸기가 한창인듯 잘라낸 소나무 가지가 그대로 널려있었다.

 

 

처음보는 잘 가꾸어진 소나무 군락지라 신비롭게 눈에 비쳤다.

 

 

이렇게 정성을 드려 가꾸는 웅진군의 열정도 관광지로 볼거리 제공에 노력하는 모습에서

아마도 점점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한해한해 모르게 변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연리지 인가? 한곳에 모듬으로 자라는 소나무

 

 

묘하게 생긴 소나무 잠시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되돌아 나와 도로 반대편 숲길로 이어간다.

 

 

숲길 입구 우측에 연자방아가 있고, 바로 그 우측에 돌절구 그리고 풀매라는 돌로 만든 생활도구를

전시해 놓았다.

 

 

돌절구의 모습이다.

곡식의 껍질을 벗기거나 가루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식재료와 관련된 기구다.

 

 

풀을 만들 때 물에 불린 쌀을 가는 작은 맷돌이다.

 

 

두개 혹은 네개로 갈라진 소나무들

 

 

18:00가 조금 덜 된 시간 엄총무님의 사회로 저녁 만찬의 자리가 진행되었다.

 

 

회장님의 개화사 겸 인사말씀이 있었고

 

 

박재진님, 조영복님, 최진영님, 남찬규님은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서 내놓는다.

 

 

길다랗게 마련된 식탁에 둘려 앉어 즐거운 식사를 한다.

 

 

왼쪽 회장님과 총무님 오른쪽 사무국장 김재열님과 전영수 대장님의 모습이다.

 

 

대형 식탁의 뒷쪽에는 작은 식탁이 몇개 놓여있었고 몇명씩 모여 만찬을 즐긴다.

왼쪽 최홍순 부부님 오른 쪽 이영목님과 ?

 

 

오늘 처음으로 참석한 김석기님이라고 했던 것 같다.

간단한 인사와 건배를 제의하는 모습이다.

 

 

위하여를 연속으로 3회 외친다.

 

 

간이 무대에서 정부길님이 한곡조...

총무님과 장태분님이 회원 여러분의 기분을 돋우기 위해서 봉사를 한다...^^~

 

 

열화와 같은환호와  박수로 답례를 표시한 예의를 보이는 회워님들...

 

장기자랑을 하시는 여성회원님...

 

 

정부길님이 드 실력을 보이는데...썩 그리 잘 하시는 것 같지는 않았음...ㅋㅋㅋ

 

 

참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여러분들 감사했다.

 

 

식탁에 앉아 쇼를 보며 음식을 즐기는 여유를 누린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봉사?로 백박사는 많이많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음식을 나르는 봉사를 하는 회원님들

 

 

연회를 보면 정성껏 준비한 맛난 음식을 즐긴다.

 

 

고기굽는 봉사를 막 마치고 식사를 하는 남창규님

 

 

일순한 음주로 인해 어느정도 기분이 좋아진 회원님들 이젠 음식보다는 정담을 많이 나누는 것 같다.

 

 

이렇게 덕적도의 밤이 깊어가는데

자리를 노래방으로 옮겨서 22:00가까이까지 즐거움을 나누었다.

 

 

5월 3일 아침

09:30 스마트호로 귀로를 서두른다.

스마트호 승차권의 모습이다.

 

 

타고갈 배를 기다리며 덕적바다역이라는 명칭을 가진 대합실에서

 

 

한시간여가 남은 시각에 최병호님과 선착장 주변 바다를 보기로 하고 선착장 반대 방향의 바다로

컵피점에서 컵피한잔으로 마음을 녹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09:20경 도착한 스마트호 이 여객선으로 인천으로 이동할 것이다.

 

 

전경님과 황재명님이 갑판위에서 포즈를 잡았따.

 

 

장태분님의 코치로 다리굽혀펴기를 한다.

 

 

멋진 추억을 담으며

 

 

총무님의 포즈가 귀엽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떠 있는 화물선 한척

 

 

인천항 연안부드에 10:50경에 도착한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버스에 도착 했는데

버스앞에서 비를 맞으며 임시 임원회를 하는 임원진들

11:17경 일단 월미도로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11:4경 월미도에 도착하고  해뜨는 회집에서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한다.

 

 

유리창밖에서 안쪽을 향해 한컷 찰칵!

 

 

곁과 안의 모습이 그리 다른  모습은 아닌것 같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서로서로 숟가락과 젖가락을 챙겨주고

 

 

이 분들 중 내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무국장 부인께서 물을 따라 건넨다.

 

 

박선화 여성부회장님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

마주앉은 선화라는 이름을 가진 두분

 

 

참 보기좋은 최홍순님 부부다.

가끔 두분이 함께하는 그 모습이 넘 부럽다.

 

 

이 곳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놀이기구가 있는 이 곳의 지명을 모른다.

월미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_-;;;

 

 

잿빛하늘 재빛바다

갈매기의 날개짓과 울음소리가 있었지만 주변이 관광지라서 인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시간이 있어서 이곳 저곳 기웃거렸다.

 

 

방황하는 네 남자들

 

 

용감하게 바이킹에 오른 선화두분과 황재명님

 

 

멀리에서 바라보는데 표정을 볼 수 없었지만

 

 

선화님의 제스처서 공포스러움을 읽을 수 있었다.

13:37경 월미도를 출발한다.

 

 

17:55경 천곡동 일송정 가든에 도착하고

육개장으로 저녁을 한다.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와 다음 산행을 약속하며 저녁식사를 한다.

 

 

이렇게 모이고

 

 

이렇게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며 훈훈함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1박 2일의 섬여행은 끝 맺어갔다

 

 

 

 

 

 

 

 

 

 

 

 

 

 

클릭하시면 큰 사진입니다.

개인 사진이므로 받아가셔서 인화를 하여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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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06 21:13

    첫댓글 먼저 이렇게좋은추억을
    남겨주신 백박사님의큰
    노고와 해오름을사랑하시는
    열정에깊이머리숙여 감사
    드리옵니다 사진한장한장
    소중한추억들 감동깊은
    해설까지 덕적도가 눈에선합니다
    힘드신데도 불구하시고 모든분
    들위해 잊지못할기억담으신
    소중한자료 감사히감상할께요
    너무수고많이하셧습니다♥

  • 작성자 15.05.06 21:23

    코비님.
    참 멋진 여행이였고 또 코비님 처럼 좋은 인연을 만나서 즐거움이 더했던 아시지요?
    생전 화라는 걸 모를것 같은 항상 미소진 표정을 기억합니다.

    이렇게 과분한 격려를 주시니
    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용기와 격려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주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더 기대하는 것은
    담에 뵙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것 기억해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15.05.06 22:31

    덕적도여행일기 잼나게 잘보았어요~^^
    바다와 연녹색으로 치장을 봄의산은 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

  • 작성자 15.05.07 18:26

    청솔향기님 반갑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 싱그러움을
    더해가는 계절에 청솔향기님께선
    부군과 나들이 다녀오셨겠지요.

    동쪽 끝에서 서쪽의
    끝으로 가본 미지의 덕적도,
    참 잘 갔었다는 흡족한 여정이였습니다.

    비록 안개와 해무, 그리고
    바갓수로봉을 못 가고
    단축 산행을 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 어버이 날이네요.
    예쁜 카네이션 받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15.05.06 23:55

    참~~~존경스럽네요 박사님 ~~~다시금덕적도를다녀온느낌이애요 아~~~대단하셔요

  • 작성자 15.05.07 12:12

    아-
    맘 설렙니다.
    전임 총무님과 드디어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와서요.
    정회원방에서 뵙기는 했는데
    전임 총무라는 걸 알게된 것은
    최근이였습니다.

    태분님께서도
    지금의 엄총무님처럼
    동분서주 수고 많으셨겠지요.

    앞으로 주욱 좋은 인연으로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미니땅콩님 감사합니다.^^~

  • 15.05.07 07:15

    고대하던 박사님의 산행기가 올라 왔네요..
    물흐르 듯 디테일하게 작성하신 님의 산행기를 읽으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합니다..
    다시금 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여행기에 푹 빠졌다 나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5.07 12:27

    해오름의 공식 작가 태봉님.
    작가님과 함께 였다면 더 즐겁고
    더 멋진 풍경이 태어났을텐데
    많이 아쉬웠던거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

    안개가 조망을 가져갔지만
    해무에 휩싸인 작은 섬들이
    나름 멋 있다고 생각했네요.

    20여년전
    제주도를 가본 이후
    두번째의 섬여행 지금도
    아쉬움과 미련이 마음한구석
    차지하고 떠나질 않습니다.

    하여튼 많이 즐거웠습니다.
    태봉님의 고운 마음이
    행복으로 채워지는 이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 15.05.07 08:43

    낮선(익수하지 않은)이들과의 1박2일은 걱정도 되고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떠나기전에 생각을 했었는데.....지나고 보니 그립고 좋았던 내 삶의 추억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출발부터 도착까지 자세한 기록은 훗날 다른이의 여행계획에도 도움이 되겠네요...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5.07 12:34

    어째거나
    대장님 덕분에 차에 오르지않고
    산책로까지 느끼고 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위로를
    합니다.

    편의점에서 음미한
    아이스막사 칵테일의
    영혼을 유혹하는 그 맛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까지
    이끌어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장님.

  • 이번 덕적도 섬 여행도 오늘로서 모두 마무리 된듯 합니다.
    많은 해오름 회원님들이 박사님의 산행기를 보면서 함께 한 산행을 마무리 하는 듯 하네요..
    개인적로도 산행후 다음 수요일의 선물을 기대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바갓수로봉의 아쉬움은 진하게 남아있지만 좋은분들과 좋은 곳 즐겁게 잘 다녀온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번 섬 여행에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5.05.07 12:43

    재명님,
    재명님이 계신 곳에는
    솔선하는 아름다움이 있고
    배려가 가득하고
    유쾌한 즐거움이 있음을
    아시나요.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내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심신이 가벼워짐을 느낌니다.

    제 욕심인데요
    아주 오래오래 우리들
    곁에 있어주길 소망합니다.
    이제 점심시간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도 많이
    즐겁기를 바랍니다.^^~

  • 세세한 산행기가 안가고도 간듯한 착각을 불러옵니다
    함께 갔으면 바갓수로봉에도 분명 다녀왔을텐데 아쉽습니다 ㅎ

  • 15.05.07 10:30

    송막님이라면 100%로 다녀왔겠지요......경치가 안가본곳이 제일 좋습니다...ㅋㅋㅋ

  • 작성자 15.05.07 12:48

    맞아요 홍선생님이
    계셨다면 분명 바갓수로봉도
    정복하고 말았을텐데요. 아쉬워요.

    마하님
    담부터는 정기산행에
    빠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기대합니다아 홍선생님.

  • 15.05.07 11:03

    백박사님의 후기와 함께 덕적도의 여운이 오래갈것갔읍니다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5.07 12:56

    최병호님.
    덕분에 돌아오는 길이
    잠시였지만 즐거웠답니다.

    믿고 들려주신 말씀에
    감사드려요.
    사업 때문에 많이 바쁘시지만
    자주는 아니드라도
    기끔 틈을 만드셔서 함께 할 수
    있어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어느새 많은 회원님들이 다녀가셨네요
    뱃고동 울리며 들뜬 마음 달래가며
    찾아갔던 덕적도의 아름다움이
    백박사님의 열정적인 산행후기를 통해
    다시금 떠오름니다
    그 많은 사진과 상세한 추억 하나하나 담아주심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5.08 10:31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사무국장님.
    산행대장님 등 임원진의 노고에
    비하면 그저 소박한 수고에 지나지
    않을겁니다.

    알게 모르게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해오름이
    어느 산악회보다 잘 운영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해서요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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