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요가사랑하는여시
여시들 안녕!
글 제목 대로 직장내괴롭힘 및 성희롱 신고한 후기를 쓰려고 해.
결론부터 얘기하면 괴롭힘은 인정 받았고, 성희롱은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 받진 못했어.
글은 여시 내에서만 봐주고 개인적인 얘기다보니 유출 시 법적 대응할게.
직장 내 괴롭힘 법은 생긴 지 별로 안돼서 후기도 정보도 많이 없더라구.
나랑 비슷한 일을 겪은 여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용기 냈으면 해서 써본다!
새해부터 약간 무거울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잘 읽어줘 여시들 ㅎㅎ
(스압주의)
일단,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그러니까 절대 넘어가지 말고 꼭 용기내줘 여시들.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꾸자!
1. 괴롭힘,성희롱 내용
가해자는 50대 남팀장이였어. 난 신입으로 입사했고 팀장이 직속 사수였어.
내 전회사는 직원수 100명 정도 되는 작지만은 않은 중소 기업이야.
요약하자면, 2년 가까이 되는 기간동안 팀장은 폭언을 일삼았고 난 사직서도 두 번이나 냈었어..ㅎ
정확한 내용은 아래 캡쳐 참고 해줘.
이 캡쳐는 성희롱,괴롭힘 발생한 날 나중에 증거로 쓰려고 적어둔 일지 같은 거야.
19년에도 더 많은 사례들이 있었는데,그 땐 신고할 생각이 없어서 기록을 못 했어ㅠㅠ
대충 저런 식의 언행을 자주 했어..^^
2. 증거 수집
일단 신고하기로 한 이상 증거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모았어!
물론 그래도 부족했지만 ㅠㅠ
내가 준비한 증거에 대해서 얘기해볼게.
1) 녹음 (제일 중요!)
피해 상황에 있는 여시들은 녹음기 항상 소지해!
스마트워치 있는 여시들은 그거 이용해서 녹음하고.
성희롱,괴롭힘 당시의 녹음이 있는 게 확실하긴 해.
만약 지속적으로 폭언 당하는 상황이면 그나마 수월할거야.. (그런 상황이 안 오면 좋겠지만ㅠ)
나는 당시 녹음이 없어서 사건 발생 이후 가해자한테 면담 요청해서 이런이런 일 때문에 힘들다,하면서 사실 인정/사과 하는 대화 녹음본을 만들었어.
(+이 방법은 케바케라 무조건 추천은 아냐. 가해자 성격에 따라 달라. 증거 만드려는 거 눈치채고 말 피할 수도 있어. 가해자 성격은 여시들이 더 잘 알테니 잘 판단해서 하길 바랄게. )
❗녹음본이 있다면, 나중에 신고 접수할 때 타이핑 해서 제출 하는 게 좋아.
녹음본만 제출하면 제대로 안 들을 확률이 높아.
내 담당 감독관만 해도 타이핑 파일만 확인하더라구.
듣는 게 너무 힘들다면 돈 주고 속기사무소에 맡겨도 돼. 이 경우 파일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지기도 한대.
난 아래 사진처럼 타이핑해서 워드로 증거 제출했어.
일부러 면담할 때 날짜,장소,내용 다 언급했어.
2) 기록 일지
나는 에버노트라는 어플에다가 작성 날짜 보이게끔 다 기록해놨어. (1번의 캡쳐)
되도록이면 피해 당시에 기록하는 게 좋아.
내가 기록해놓은 메모들을 참고해서 증거 제출용 일지를 워드로 재작성했어.
아래 사진처럼 메모 캡쳐 첨부해서 세세하게 다 썼어.
3) 주변인 카톡 내용
나는 녹음이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했어서 신고할 때 카톡 캡쳐는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었어.
그래도 혹시 몰라서 친구,회사동료들한테 하소연했던 카톡들 다 캡쳐해놓긴 했거든.
조사 받을 때 감독관님한테 "회사 동료가 카톡으로 여시씨 고생이 많네요,라고 할만큼 다 알고 있었다. 폭언을 크게 했다." 이런 말을 했더니 내용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또 생식기 어쩌구 발언한 당시에 친구한테 카톡으로 내용 말한 것도 있다, 했더니 그것도 제출 요청하셨어.
그래서 나는 조사 이후 증거 추가 제출했어!
증거는 많을수록 좋으니 최대한 많이 확보해놔.
물론 신고 접수할 때 첨부해도 좋아!
4) 상담내역 (or 병원 상담)
나는 6월에 생식기 웅앵 성희롱적인 발언을 듣고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에서 인터넷 상담을 받았어.
그래서 상담 내용을 같이 첨부 했어.
정신과도 가보려고 했는데 위 상담 내역이 있어서 괜찮을 듯 해서 안 갔어.
만약 간 여시들이라면 진료기록지 같이 제출하면 될 것 같아.
여기까지가 내가 준비했던 증거야.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증거는 다다익선이니까 최대한 많이 모아둬!
3. 진행과정
날짜 별로 정리해서 간략하면서도 세세하게 써볼게 (tmt라 길어질수도..)
미리 말하자면 나는 처리까지 한 달정도 걸렸어!
나름 빨리 됐다고 생각해 ㅎㅎ
1) 10/30 퇴사
제목에서 얘기한 것처럼 난 '개인사유'로 적고 퇴사했어.
솔직히 회사 내에서 싸울 용기까진 없었어. 가해자가 무서웠거든.
2) 11/24 노동부 신고 (온라인)
퇴직금 처리 된 후 바로 신고했어.
3주 동안 증거 정리하고 그랬다 ㅋㅋ
신고 방법은 생각보다 정말 간단해.
고용노동부민원마당에서 직장내 성희롱 신고서 작성하면 끝. (증거 첨부는 필수!)
난 제목에 성희롱,괴롭힘으로 신고한다고 명시했어.
아래 사진 참고해줘.
3) 11/26 노동부 통화
출석 날짜 정하고, 어떤 처리를 바라는 지 내 의사를 물어봤어.
내 목적은 가해자를 개인적으로 처벌하는 것보단 가해 사실 인정&재발방지라고 말했어.
(+ 사실 가해자를 처벌하고 싶기도 했는데, 만약 그 사람이 나때문에 잘못되거나 그러면 죄책감도 클 것 같아서 생각이 바꼈어. 내 멘탈이 더 중요하니까ㅠㅠ)
노동부에서도 자기들이 가해자를 직접 처벌할 수는 없고, 회사 내부에서 징계 내리게끔 하거나 벌금형이 전부라고 하더라고.
내가 회사에서 연락 오면 받아야 되냐 라고 물어봤고, "가해자 연락은 받지 않아도 된다. 인사 담당자랑은 한 번쯤은 통화해보는 것도 괜찮다." 라고 답변해줬어.
그리고 몇 분 후에 감독관한테 다시 전화 와서
자기가 회사랑 통화했고, 내용 간략하게 전달했다. 아마 회사에서 내용 파악을 위해 전화를 할 듯하다.
라고 했어.
알겠다고 하고 회사 연락을 기다렸어.
(솔직히 통화하기 싫었는데 부딪혀야된다고 생각해서 했어ㅠ)
4) 11/27 회사 담당자 통화
인사 담당자는 남자라서 다른 부서의 여자 이사님과 통화했어.
내가 노동부에 제출한 피해 일지 켜놓고 읽었어.
솔직히 중간에 울컥해서 울 뻔도 했어ㅠ목소리도 격양됐고ㅠㅠ
통화할 때 녹음은 꼭 했고.. 아이폰이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서 아이패드로 녹음함ㅋㅋㅋ
통화할 때 내 신고목적에 대해서도 말했어.
그리고 앞으로는 회사 연락 받고 싶지 않다.노동부 통해서 연락 달라. 라고도 했어! (잘했지 ㅎㅎ?)
이사는 생각보다 잘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듯 했는데 모르지 뭐..
내 걱정에 비해선 회사랑 연락도 잘 마무리 됐었어.
5) 12/2 노동부 통화 (고구마🍠)
갑자기 노동부에서 전화왔었어. 기억 나는대로 쓸게.
(감: 감독관, 나: 나여시)
감 : 회사에서 가해자를 어떻게 처리할 지 내 의사를 물어봤다.
나: 내가 처음부터 말했 듯이 난 가해자를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 난 인정받고 재발 방지하고 싶은 거다.
감: 혹시 인정 받으시려는 목적이 있냐 (여기서 솔직히 좀 울컥했어;)
나: 난 가해자 때문에 퇴사한 거고 억울하다. 그리고 인정받아서 실업급여도 받을 예정이다.
감: 아. 성희롱,괴롭힘 인정 받으시려면 절차 끝까지 진행하셔야된다. 조사 받으러 오셔야하고..
나: 어차피 저 다음 주에 조사 받으러 가기로 했잖아요?
감: 일단 알겠다. 만약 회사에서 실급 받을 수 있게 해주면 취하 생각이 있냐
나: 저는 실급 뿐만 아니라 인정 받고 재발 방지도 하려는 거다.
이렇게 통화 끝냈어.
솔직히 이 때 통화하고 생각이 많아졌어.
괜히 내가 실업급여만 노리고 신고했다고 여겨질까봐 무서웠거 별별 생각이 다 났음 ㅠㅠ
그래서 노무사 상담을 받아보기로 함...ㅎㅎ별 걸 다 했지?
6) 12/4 노무사 상담
노무사랑 만나서 한 시간 정도 상담했고 비용은 5만원이였어.
근데 논외로 난 이 날 임금체불 건으로 1회성 고용 결정해서 상담 비용 따로 안 받았어ㅋㅋ 야근수당 못 받은 거 있어서 그것도 같이 물어봤는데 진정 넣자고 해서!
노무사님한테 지금까지의 내용 전~부 얘기했고, 다음 주 조사 때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물어봤어.
노무사님은 만약 회사 측에서 실업급여 지급 가능케 해준다면 취하도 나쁘지 않대.
이미 신고한 이상 공론화 시킨 거고 조금은 바뀔거다,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을거라 하더라구.
그래서 알겠다~ 하고 상담 마쳤어!
(근데 어차피 조사 때 회사에서 실급 해준다 뭐 이런 얘기 없어서 절차 끝까지 진행했어!)
사실 노무사님 상담은 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됐어.
아무리 주변인들한테 얘기해도 전문가한테 듣는 거랑은 다르더라.
만약 혼자 진행하는 여시들 있음 조사 전에 한 번 상담 하는 것도 좋을 듯해!
6) 12/8 노동부 출석
회사 소재지 노동청으로 가야해서 겁나 멀었다..^^
가서 한 시간 가량 조사 받았어.
조사 땐 내가 겪은 피해에 대해서 다시 세세하게 얘기했어.
감독관은 내가 제출한 증거 자료에 대해서 질문하고.
난 그냥 내가 겪은대로 얘기했어!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았고 분위기도 괜찮았어.
그리고 일지엔 없지만 '이건 고졸 데려와도 할 수 있다. 네가 돈값을 하는 거 같냐' 이런 말 자주 한 것도 진술했어.
아무리 내가 능력치가 부족하더라도 인격적으로 비하당한다고 느꼈어.
다만, 성희롱 건에 관련해선 증거가 부족하단 얘기를 들었어.
내가 제출한 녹음 파일에선 가해자가 '만약 자기가 ~ 했다면 미안하다. 그렇다면 잘못된 행동이다.' 이런 식의 태도라 인정했다고 보긴 힘들다고 했어.
듣고 보니 또 그런 어투같기도 했어 에휴ㅠ
추가 제출할 증거 메일로 전송하고,진술 내용 프린트에 날인하고 돌아왔어.
7) 12/15 노동부 전화
회사 조사 끝났다는 전화였어! (끝이 보인다)
조사 때 얘기한 것처럼 성희롱은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이 힘들고, 괴롭힘은 인정이 된대.
괴롭힘으로 실업급여 수급은 가능하고 이렇게 진행하는 게 어떠냐 , 해서 알겠다고 했어.
(1/1 12시 추가)
가해자는 자기 잘못을 인정했대.
자기는 이 업계에서 오래 있었는데 이런 언행으로 그렇게까지 상처 받을 줄 몰랐다더라.. 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미안하고 다신 이럴 일 없도록 하겠다고 했대.
솔직히 지치기도 했고 얼른 마무리 짓고 임금체불 건을 진행하고 싶었어.
(임금체불 총액 거의 600만원이거든..^^)
절반의 성공이지.
그래도 이미 신고해서 회사와 가해자가 안 이상 나는 경고를 했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만족해!
아 이 때 결과통보서는 1월 중순까진 나올 거라고 했어.
8) 12/23 실업급여 신청
결과통보서 나오기 전에 미리 신청해도 된다는 글을 보고 고용센터를 방문했어.
방문 전에 감독관에게 전화해서 진행상황 물어봤는데, 회사에 시정조치 해놓은 상태고 이행 결과 기다리고 있댔어.
가서 접수할 때 직장내 괴롭힘으로 퇴사했고, 현재 절차 마무리 중이다. 라고 말했어.
순조롭게 접수가 됐어!
1차 실업인정일 전까지 결과통지서 팩스로 전달해달라고 하더라구.
정말 별 거 없었어 ㅎㅎ
❗ 이직확인서 ❗
보통 껄끄러워서 회사에 직접 요청 안 한다는데 나는 그냥 재무부 담당자한테 문자로 연락했어.
안 해줄 수도 없는 거고 솔직히 내 잘못도 아니잖아?!
만약 회사에서 협조 안 해준다면 어떤 기관 통해서 요청할 수 있다는데 거기까진 모르겠다ㅠㅠ 미안 여시들
9) 12/29 드디어 사건 종결.
결과통지서를 받았어.
길고 긴 과정이 끝났어! ㅎㅎ
(1/1 12시 추가)
회사에서 한 조치는 정확힌 모르겠지만 가해자한테 시말서 받고,재발 방지 교육했을 거야 !
이 내용까진 나한테 알려주지는 않더라고.ㅎㅎ
누군가는 50% 부족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만족하면 되는 거니까!
메일로 전달 받은 파일을 실업급여 담당자한테 전달하면 끝~
짠!
이제 실업급여 받는 일만 남았어.행복해ㅠㅠ
당분간은 조금 쉬면서 마음 정리도 하고 그러려구!
4. 글을 마치며
글 초반에 얘기한 것처럼, 진행해보니 정말 별 거 아니였어.
솔직히 나는 그냥 재직 중일 때 진행할 걸 생각도 해보긴 했어.
근데 이건 다 끝났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이고 ㅋㅋㅋ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 같아.
그 때 당시엔 가해자가 나한텐 정말 무서운 존재였거든..^^
그래서 나처럼 재직 중에 용기내지 못하는 여시들 마음도 백번 이해해.
그럼 나중에 신고할 수 있게끔 증거를 찬찬히 모으자.
우리 억울하게 살지 말자.
퇴사 후라도 용기내고 싶을 때 신고할 수 있도록 대비 해놓자.
안 했으면 좋을 경험이지만,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서 알게 된 게 많아서 좋아.
다음 번에 같은 일이 있더라도 좀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 같고 ㅋㅋ
그리고 여시들한테 이런 정보도 나눌 수 있고, 누군가가 이 글을 보고 용기를 낼 수도 있는 거잖아?!
+
아 그리고 노동청에 조사하러 갈 때 무조건 겁 먹을 필요도 없지만 감독관이 내 편일 거란 생각은 하면 안 돼.
감독관은 철저히 중립이거든!
괜히 피해자 편에 서줄거라고 생각했다간 상처 받기가 더 쉬워ㅠㅠ
그래서 여시도 감정을 호소 한다기보단 냉철하게 있었던 일,느낀 감정 등을 설명하고 오면 좋아 ㅎㅎ
+
나는 이 업계도 떠날 거여서 쉽게 용기낸 걸지도 몰라..!
업계 좁은 여시들이면 걱정되겠지만 ..ㅠㅠ
그렇다면 재직 중에 신고하거나 일단 내부 고발 먼저 하는 것도 추천할게.
내가 TMT라 글이 정말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준 여시들 모두 고마워!
난 앞으로 임금체불 진정으로 인해 또 바빠지겠지만.. 받을 돈 생각하면서 버텨야지 ㅎㅎ
오래 쓴 글인만큼 잘 봤다는 댓글 남겨주면 고마울 거 같아..🥺
여시들에겐 부디 쓸모없는 정보가 되길 바라ㅎㅎ
새해 복 많이 받아!
다시 한 번 글은 여시 내에서만 봐주고 개인적인 얘기다보니 유출 시 법적 대응할게.
+ 문제 있으면 댓글 달아줘! 확인 하는대로 수정할게.
+ 댓글에 다른 여시들이 많은 정보를 공유해줬는데, 허락 받고 정보 추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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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검색하다 왔어 정리 잘되어있어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여시들에게 좋은 글이다 고마워 이제 가시밭길 끝났으니 앞으로는 꽃길돈길만 걷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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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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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이랑 성희롱 신고 넣은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여시 글 도움 많이 받았어! 아직 고노부에서 결과나 어떠한 답변도 듣지는 못했지만 오늘 성희롱 건은 담당자가 배정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았어! 여시 용기내서 글써줘서 너무 고마워
여시 아니였으면 나도 용기내지 못했을 것 같아♥️
어머 여샤 너무 고생 많았어 진짜ㅠㅠㅠㅠ 기분 좋은 댓글이다 ❤❤
만약 가해자가 같다면 한 번에 조사할 수도 있어!
부디 진행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 없이 잘 해결되길 바랄게
나중에 끝나면 다시 한 번 알려줘❤ 화이팅!!
@요가사랑하는여시 안그래도 궁금해서 전화해봤더니 가해자가 같아서 한번에 진행될 것 같다고 하네ㅎㅎ 익명으로 할지 아님 실명 까고 할지를 묻더라고? 상담원도 귀찮아하는 티 팍팍 내는게 고구마 답답이 같은 느낌인데 일단 해보려 해! 꼭 사이다같은 결과 있었음 좋겠다 고마워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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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로 연어 왔다가 큰 도움 얻고 가요..!
여시 좋은 정보 정말 고마워요 꼭 숙지해서 절대 참지 않고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할거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직장내 괴롭힘때문에 녹음기로 연어하다가 큰 도움 받고 가. 직시 너무 맘고생 많았을텐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애플워치로 했어서 녹음기는 잘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