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서울 미성.크로바 재건축이 롯데건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롯데타워와 연계된 최고 35층(1923가구)이다.교통회관에서 조합원수(1412),투표자수(1370),롯데건설(736표),GS건설(606표)로 롯데가 승리했다.총공사비는 4700억 원이다.
수주전을 둘러싸고 양측에서 어깨를 동원하고 금품을 살포했다는 말이 무성했다.
건설사,경쟁사간에 주민접촉을 감시하려고 문신이 가득한 조폭들을 배치하여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민들이 불안해 했다는 것이다.
"밀실야합"에 전단지를 살포해 상대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고,비방글을 배포하는데 알바생까지 동원됐다.롯대건설측은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하여 초과이익부담금 569억 원 지원,공사비에서 569억 원 감액,이사비 1000만 원과 이주촉진비3000만원 제공하는 조건을 제시
롯데건설은 조합원에 금품을 살포 했다는 말이 무성하지만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만약 적발돼도 벌금이 최대 5000만 원에 불과해 "돈 내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또한 금품을 살포해도 은밀하게 이뤄져 찾아내기가 힘들고, 가벼운 처벌로 건설업계는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수주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건설 현장마다 어깨가 동원되고 치열한 수주경쟁은 사활이 걸린문제다.
국토부 관계자도 "현재와 같이 법정 최고형 벌금 5000만 원인 규정에 대해 건설사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있다.따라서 위반 정도에 따라 일정기간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법을 정비할 방침이라며"하지만 법 시행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건설업계의 자정 노력이 절실한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2017.10.19 (한마디: 날씨가 추워오는데 공원에는 노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햇살을 맞고 있다.
추워지면 어떻게 지내실지 참으로 답답하다.나이드시면 건강과 돈, 고독,치매가 문제다.국가에서는 출생과 노인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