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집 막내 딸 일기(귀래초등학교 4학년)

[밑돌]

날짜 : 8월 5일 토요일

날씨 : 아~ 왜? 계속 더운거야

제목 : 큰 냇가

물고기들이 축제를 열어요

시끌벅적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거인들이 물장구를 치며

몰고기들의 축제를 망쳐요

물고기들은 엉엉 울면서

집으로 돌아가요

과연 거인들은

물고기들의 마음을 알까요?

거인들은 바로

나와 그리고 언니, 오빠

내 사촌 동생들이에요

[지바고]

흠~ 예술적으로 감성이 아주 뛰어나는 것 같네요. 밑돌(기초)을 잘 공구믄 장래에 크게 날개짓을 할 것같습니다.

[마파람]

참 예쁘게 잘 자란 딸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