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의 효능▶
으름열매
이뇨,요도염,신장염,부종,유선염,종양,황달,변비
으름열매는 바나나처럼 생겼으며 익으면 가운데가 벌어진다.
다른 이름으로 임하부인(林下婦人) 또는 조선바나나라고 한다.
한자로 줄기를 목통(木通)이라고 하며 열매를 예지자 또는 팔월찰이라고 한다.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다.
콩팥염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부종,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임산부의 부종에 으름덩굴을 달여서 복용하면 잘 듣는다.
으름덩굴은 콩팥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콩팥이나 세뇨관, 방광에 생긴 결석에도 으름덩굴이나 으름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좋다.
바나나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어 가운데가 벌어지면 속에 잘고 까만 씨앗이 가득 박혀 있는데,
열매 옆에 있는 부드러운 살을 먹을 수 있다.
으름덩굴 씨앗은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예지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지자는 암세포에 대하여 90% 이상의 억제효과가 있으며, 씨앗의 기름에
들어 있는 올레인, 리놀레인, 팔미틴 등의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없애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한다.
으름의 효능
12경맥을 통하게 한다
으름은 일명 '통초'라고 이름을 불리며
기와 혈의 순환장애를 개선하며 번열을 멎게 하고,
구규(인체의 9개 구멍)를 잘 통하게 하며,
관격(급체로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고
대변도 통하자 않는 병증)을 풀어준다.
이뇨작용을 한다
배뇨곤란. 배뇨통. 빈뇨 등을 동반하는
급성 요도염을 비롯해서 각기나 신장염 등에 의한
부종을 다스리며 다섯가지 임병(5가지 소변 불리의 병증)을
다스려 소변을 잘 배출되개 한다.
모유분비를 촉진한다.
모유가 부족하거나 유선염 등이 생겼을때 쓰인다.
심장의 열과 소장의 열을 떨어뜨린다.
입안이 잘헐고(구내염) 인후부가 타는 듯 아프며,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심장의 화기를 다스린다.
억균 및 항종양 작용을 한다.
실험을 통해서그람양성간균, 적리균, 피부진균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종양 세포의 생장을 억제한다고 밝혀졌다.
으름열매는 갈색으로 익으며 쫙 벌어져 바나나처럼
하얀 과육을 드러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여자의 음부 같다.
그래서 '숲속의 여인(임하부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향기도 대단하며 손바닥으로 받치면서
입을 대고 들어마시듯 먹으면
혀끝에서 살살 녹는 그 맛도 대단하다.
그러나 다 익어서 껍질이 벌어지면 과육이 ? 빠져
떨어지지 때문에 때를 마추어 먹어야한다.
덜익은 것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보리를 넣은 항아리 속에
며칠 묻어 두었다가 말랑말랑 해졌을때 먹는다.
살지고 길면서 둥근 열매는 머루.
다래와 함께 귀한 산속 과일로 꼽히고 있다.
옛부터 얼굴이 예쁜 여인을 으름꽃 같다고 했다.
꽃이 예브기만 한 게 아니라 꽃의 향기도 역시 좋다.
그래서 말린 꽃은 향낭에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했다.
으름의 복용방법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 설사가 멎지 않을때
목통 8-12g, 지각 8-12g을 준비하여
물 500cc를 붓고 달인 다음 물의 양이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차례로 나누어 차처럼 마신다.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팽만하여 마음이 불안할때
활석90g 목통60g 대황60g 토사자30g을 거칠게 가루내어
매회 6g을 300cc의 물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나누어 마신다.
단 양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부종이 심할때
목통12g을 물 5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나누어 마신다.
혹은 인삼4g, 백출4g, 창출2.8g, 진피2.8g, 적복령2.8g, 맥문동2.8g
목통2.8g 당귀2.8g 황금2g 후박1.2g 승마1.2g을 1첩양으로 하여 물 300cc
를 붓고 달여 반으로 줄면 한번에 복용하는데 1일 2첩씩 한다.
이 처방은 부종의 대표적 처방 중 하나인데 '보중치습탕'이라고 한다.
황달로 몸과 얼굴이 금빛처럼 노랗게 되고 소변도 노란색일때
목통12g , 인진쑥12g 을 물 500cc를 붓고 달려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혹은 시호 4g 승마4g 용담초4g, 인진4g, 황련4g,
치자4g, 황백4g 목통4g, 활석4g, 감초2g을 물300cc를
붓고달여 반으로 줄면 한번에 마신다.
주의사항
설사할때 위장이 허하고 냉할때 채표가 허해서 땀이 많을때
소변이 너무 잦을때 야뇨증이 있거나
정액이 저절로 흐를 때는 쓸 수 없다
목통은 임신중인 태아를 유산시킬 수도 있으며
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에는 생리를 그치게 해서
임신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1회에 60g 이상을 복용할 경우에는
신기능 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으름..
으름 덩쿨..
딸 때마다 한 무더기씩..
먹음직스러운..
< 높이 매달려 있는 으름열매 >
위를 쳐다보니 몽키비나나와 같은 으름열매가 어느정도 보입니다.
으름열매는 으름덩굴마다 달리지는 않고, 많은 으름덩굴 가운데에 달리는 덩굴에만 집중적으로 달리기에, 잘 살펴야 발견할 수 있으니 만나기가 그리 쉬운것은 아닙니다.
< 이미 익어 벌어진 으름열매 >
으름덩굴은 한 나무에 숫자는 적지만 확연히 큰 암꽃과 작고 숫자가 많은 숫꽃이 함께 피어 나지만, 나비나 벌등의 매개곤충들의 도움없는 자연수정율은 아주 저조해, 나무는 많아도 열매는 드물게 달리는 편입니다.
집에 심어 놓은 오래된 으름덩굴에서 꽃은 피어도 열매가 달리지 않는 것은 이렇게 자연수정이 어렵기 때문으로, 암꽃을 찾아 인공수정해 주면 열매를 볼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 저 높은 곳에 대물이 있지만..... >
햇볕이 좋은 곳에 있는 덩굴에서는 이렇게 큰 놈으로 달랑? 한 송이만 매달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높이가 꽤 되지만 급경사지라 윗쪽에서는 나무에 오르지 않고도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으름덩굴은 대개 바위너덜 계곡에 많고 썩은 나무도 타고 오르기 때문에, 높은 곳의 열매를 따기 위해 나무에 오르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 한송이에 6개가 붙어 있는 으름열매 >
한 송이에 여섯개가 붙어 있으니 이 정도면 대물으름으로 봐 줄만 합니다.
조금 일찍와서 벌어지기 직전에 땄으면 좋았을 것인데...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효소용으로는 제격입니다.
< 이번엔 한 송이에 9개짜리 대물으름 >
경사지 맨 위에 있는 덩굴에서는 한 송이에 9개의 으름이 빼곡히 붙어 있었습니다.
익어 벌어진지가 어느정도 되어 까만 속씨의 색이 비쳐 보입니다. 검은씨앗은 항암력이 80%이상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으름은 숲밑에 있는 부인이라는 뜻의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는 별칭도 있고, 까만 씨앗은 먹으면 앞날을 예측하는 예지력이 생긴다 하여 예지자(豫知子)라고 부르기도 하고, 열매는 팔월찰(八月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찰札이란 명찰같은 패, 서찰같은 편지, 입찰같은 공문서의 의미도 있지만, 낚시바늘의 작은 갈고리인 미늘을 뜻하기도 해서 아마도 팔월이면 온전하게 모습을 갖추는 열매가 마치 낚시 갈고리같다 하여 붙인 이름인지도 모릅니다.
조선바나나 또는 코리안바나나 라는 표현도 있습니다만, 한자명 중에 팔월과(八月瓜)로 오이 과瓜를 쓰는 것도 있는데, 익은 열매의 껍데기가 늙은 오이의 껍질과 아주 닮았습니다.
< 으름의 속살과 씨앗 >
으름덩굴의 줄기는 통초(通草)라는 생약명으로 부르며 이수삼습약(利水渗濕藥)으로 씁니다.
이수삼습(利水渗濕)이란 소변을 배출해서 몸 안의 불필요한 습의 노폐물과 열독의 독소를 배출하는 작용으로, 쉽게 물빼는 이수약으로 쓰면서 수분대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몸이 붓는 부종, 물이 차는 복수나 습담, 습진,결석, 신장염,황달과 같은 수독증상에 주로 써 왔습니다. 요즘은 이런 노폐물 배출의 원리로 다이어트에 쓰기도 합니다.
열매인 팔월찰은 이기약(理氣藥)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줄기인 통초의 이수삼습작용과는 조금 다르게 쓰고 있는데, 이기작용은 막힌 것을 풀어 기를 잘 돌게 하는 작용으로 씁니다.
기운이 부족하면 기운을 돋구는 보기약초를 쓰지만, 기운이 있어도 막혀서 잘 돌지 않을 때 귤껍질(진피)같은 이기약으로 이 으름열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민간요법으로 막힌 곳을 뚫어 기를 잘 돌리는 탱자와 이 으름열매를 같이 써서 소변이 꽉 막힌 증세에 써 오기도 했습니다.
< 으름열매는 팔월찰이란 생약명으로 이기약의 용도로 쓴다 >
으름열매를 딴 것이 대충 15키로 정도 되니까 내려갈 일이 걱정됩니다. 터지지 않은 것은 술 담금하고, 터진 것은 효소용으로 쓰면 제격일 것 같습니다.
으름열매를 최초로 맛 본것이 국민학교 5~6학년 여름방학 때 미리내성지 근처 계곡으로, 이미 수십년전 일이지만 단맛에 목말라 하던 시절....산속에서 만난 그 들큰하고 감칠맛 나는 놀라운 단맛의 기억이 지금도 또렷합니다. 그 최초의 으름맛 경험이 그 이후 알게 모르게 평생의 단맛 표준으로 작용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맛을 좋아 하면서도 꿀의 단맛은 거부감이 드는 것은 자신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관격(급체로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고 대변도 통하자 않는 병증)을 풀어준다.
으름열매는 갈색으로 익으며 쫙 벌어져 바나나처럼 하얀 과육을 드러내는데,
(임하부인 : 으름 열매가 익으면 쫙 벌어져 하얀 과육을 드러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여자의 음부같다 하여 '숲속의 여인<임하부인>' 이라고도 했다 한다.)
향기도 대단하며 손바닥으로 받치면서 입을 대고 들어마시듯 먹으면혀끝에서 살살 녹는 그 맛도 대단하다.
그러나 다 익어서 껍질이 벌어지면 과육이 ? 빠져떨어지지 때문에 때를 마추어 먹어야한다.
덜익은 것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보리를 넣은 항아리 속에며칠 묻어 두었다가 말랑말랑 해졌을때 먹는다.
살지고 길면서 둥근 열매는 머루. 다래와 함께 귀한 산속 과일로 꼽히고 있다.
옛부터 얼굴이 예쁜 여인을 으름꽃 같다고 했다.꽃이 예브기만 한 게 아니라 꽃의 향기도 역시 좋다.
그래서 말린 꽃은 향낭에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했다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다. 콩팥염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부종,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임산부의 부종에 으름덩굴을 달여서 복용하면 잘 듣는다. 으름덩굴은 콩팥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 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콩팥이나 세뇨관, 방광에 생긴 결석에도 으름덩굴이나 으름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좋다.
으름덩굴에는 상당한 항암작용이 있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를 보면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 종양 등에 으름덩굴과 질경이씨, 반묘 활석 등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하고 효험을 본 사례가 있으며,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쇠무릎지기,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그램씩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했다.
<동의학사전>에는 으름덩굴의 약효에 대해 이렇게 적혔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심포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달거리를 잘 통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붓는 데, 소변을 잘 못 볼 때, 임증,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생리가 안 나올 때,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4-12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으름효능 2
으름나무는 덩굴식물로, 산자락이나 골짜기에 많습니다. 자갈색의 꽃은 앙징맞고 예쁜데, 열매가 달리는 암꽃보다 수꽃이 더 많습니다. 암꽃은 꽃잎이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입니다. 으름은 꽃도 아름답지만 잎사귀도 아이들의 손처럼 생겨서 예쁩니다. 예전에는 어린 잎을 쪄서 말렸다가 차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으름나무는 덩굴식물로, 산자락이나 골짜기에 많습니다.
자갈색의 꽃은 앙징맞고 예쁜데, 열매가 달리는 암꽃보다 수꽃이 더 많습니다.
암꽃은 꽃잎이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입니다.
으름은 꽃도 아름답지만 잎사귀도 아이들의 손처럼 생겨서 예쁩니다.
예전에는 어린 잎을 쪄서 말렸다가 차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달달하고 맛이좋은 으름도 약성이 참 좋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으름과 산 다래 지인께서 조금 보내주셔서 먹었는데요 아주 맛있더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운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