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등명} 불교용어정리모음 ◆ 재가자
1. 해일 불자님
불교 용어 정리
2563. 8. 24.
제시어 : 3승三乘
梵語 tri-yāna.
성문승(聲聞乘) ∙ 연각승(緣覺乘) ∙ 보살승(菩薩乘)을 합쳐 이르는 말.
사람을 태우고 각각 그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가르침[敎法]을 승(乘)이라 한다.
1. 성문승은 소승이라고도 하는데, 사제(四諦)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에 의하여 아라한과를 얻는 것.
2.연각승은 벽지불승(辟支佛乘)이라고도 하는데, 12인연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에 의하여 벽지불과를 얻는 것.
3. 보살승은 대승이라고도 하는데, 육바라밀의 행(行)을 닦아서 최고의 진리인 무상보리(無上菩提)를 깨닫는 것.
해일(海日)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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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법전 불자님
불교 용어 정리
2563. 8. 24.
제시어 : 삼승(三乘)
:일승에 대비해 중생을 열반에 이르게 하는 3가지 교법인 성문승·연각승·보살승을 가리킴.
‘승(乘)’이란 부처가 교법에 의해 중생을 생사의 세계로부터 열반의 세계로 옮겨주는 것을 수레에 비유한 것이다. 부처가 중생의 세 가지 근기
곧 둔근기(鈍根機)는 성문승, 중근기는 연각승, 이근기(利根機)는 보살승에 맞추어 설한 세 가지 교법을 말한다.
첫째, 성문승이란 성문을 위한 교법이다. 성문은 부처가 음성으로 설한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며, 사제(四諦)의 교법을 수레로
삼아 깨달음을 얻는다.
둘째, 연각승이란 연각을 위한 교법이다. 연각은 벽지불승(辟支佛乘) 또는 독각승(獨覺乘)이라고도 하며, 십이인연(十二因緣)의 교법을 수레로
삼아 깨달음을 얻는다.
셋째, 보살승이란 보살을 위한 교법이다. 보살은 대승·불승·여래승이라고도 하며, 위없는 보리를 추구하고 모든 중생을 다 구제할 것을
소원한다. 육도(六度)의 교법을 수레로 삼아 깨달음을 얻는다. 대승불교에서는 성문승과 연각승은 오직 자신만의 불도를 이루고자 하여 다른 사람을
구제하는 일에는 마음을 쓰지 않기 때문에 소승이라 폄칭하고 보살승은 자신이 불도를 이루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두루 구제하는 것에 힘쓰기
때문에 대승이라고 한다.
그런데 천태지의(天台智顗)는 삼승이 소승과 대승 모두에 있다며, 전자를 장교(藏敎)의 삼승, 후자를 통교(通敎)의 삼승으로 구분하였다.
통교의 삼승에는 삼수도하(三獸渡河)란 용어가 있다. 통교에서 삼승의 단혹(斷惑)에 심천의 차별이 있는 것을 삼수도하의 비유를 가지고 나타낸
것으로서 『열반경』에 나온다.
삼수(三獸)란 코끼리·말·토끼이고, 하(河)란 공리(空理)에 비유한다. 코끼리는 항상 강바닥을 밟고 건넌다. 이것은 보살이 공리(空理)에
깊이 철견(徹見)하고 번뇌의 정사습기(正使習氣)을 다 끊는 것에 비유한다. 말은 얕은 곳은 강바닥을 밟지만 깊은 곳은 수영해서 건넌다. 이것은
연각이 번뇌의 정사(正使)를 끊고 습기(習氣)의 일분(一分)을 침범하는 것에 비유한다. 토끼는 얕거나 깊거나 수영해서 건넌다. 이것을 성문이
단지 정사만을 끊고 습기는 전혀 손쓰지 못하는 것을 비유한다. 이것을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라고 한다. 삼승 각각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 즉
십지 가운데 성문은 제7이변지(已辨地)까지이고, 연각은 제8벽지불지(辟支佛地)까지이며, 보살은 제10불지(佛地)까지라고 한다.
삼승에 관한 얘기는 『법화경』 비유품에 나온다. 지혜 제일이라고 하는 사리불이 방편품의 설법을 듣고 지난날 오해하였던 일과 지금에 이르러
진실을 알고 크게 깨닫고 기뻐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옛날에는 부처님께서 보살들에게만 부처가 될 수 있음을 허락하면서 우리들 성문 제자에게는 이에 참여시키지 않았으므로 지극히 슬픈 마음을
가지고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그때에도 우리들이 성불의 가르침을 바라고 기다렸으면 부처님은 틀림없이 대승의 가르침으로 우리들을 구하셨을
것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처님이 방편의 가르침을 베푸신 것을 그것이 방편인 줄도 모르고 수행하여 소승의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었다. 그러던 중 오늘 법화경의 법문을 듣고 비로소 진실의 가르침인 일불승법(一佛乘法)을 알게 되었고, 종래의 가르침이
소승의 가르침이요, 방편의 가르침임을 알게 되었다."고 깨닫고 기뻐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부처가 사리불에게 미래에 화광여래(華光如來)라는 부처가 되어 삼승법으로 중생을 교화할 것이라고 수기(授記)한다. 이 수기에 이어
사리불은 일불승법을 이해하여 수기까지 받았지만, 자기의 도반인 1200명의 아라한들을 위하여 삼승법은 방편이요, 일불승법은 진실이라는 설법을
다시 해 주기를 간청하였고, 부처는 이에 응하여 설법을 하는데, 이것이 화택삼거유(火宅三車喩)라는 비유설화이다.
어느 날 부자가 외출한 사이에 철모르는 아이들이 노는 집에 불이 났다. 더욱이 아이들은 불이 난 줄도 모르고 뛰어노는데 정신이 없자,
아버지는 한 가지 비책을 생각하였다. 아이들이 평소에 원하던 양이 끄는 수레, 사슴이 끄는 수레, 소가 끄는 수레가 문 밖에 있으니, 문밖으로
나와서 마음대로 가지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아이들은 좋아하면서 모두 문 밖으로 나왔다. 우선 아이들은 불난 집에서 피난을 한 것이다. 그러나
문 밖에는 양이 끄는 수레, 사슴이 끄는 수레, 소가 끄는 수레가 아닌 한 큰 흰 소가 끄는 수레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약속한 양이 끄는 수레, 사슴이 끄는 수레, 소가 끄는 수레 대신 이 세상에도 드문 큰 흰 소가 끄는 훌륭한 수레를 선사한 것이다. 아이들은
뜻하지도 않았던 큰 수레를 선물로 받고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위없는 기쁨을 느꼈다. 이것이 화택삼거의 비유설화이다.
이 이야기 속의 부자인 아버지는 부처, 아들들은 성문연각의 소승, 불난 집은 고해인 이 세상, 세 가지 수레는 성문, 연각, 보살의 삼승법,
한 큰 흰 소의 수레는 일불승법이다.
부처는 생사의 고해에서 헤매고 있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얼마 동안은 성문·연각·보살의 삼승법을 방편으로 베풀었지만, 결국에는
일불승법이란 진실한 가르침으로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는 것을 비유한 이야기이다. 이것을 가지고 천태지의는 개현(開顯), 개회(開會) 등의 삼승과
일승의 사상을 확립하였다.
법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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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혜호 불자님
불교용어정리
2563 . 8. 24
* 3승(三乘)
보살의 자리이타(自利利他)적 행이 자못 상(相)을 일으킬 수 있으나 불의 경지는 이것마저 완전히 떠난다. 성문, 연각, 보살을
3승(三乘)이라 한다.
---혜호합장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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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련안 불자님
불교용어 정리
2563. 8. 24.
제시어 : 삼승(三乘 )
성문승(聲聞乘) ∙ 연각승(緣覺乘) ∙ 보살승(菩薩乘)을 합쳐 이르는 말.
사람을 태우고 각각 그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가르침[敎法]을 승(乘)이라 한다.
1. 성문승은 소승이라고도 하는데, 사제(四諦)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에 의하여 아라한과를 얻는 것.
2.연각승은 벽지불승(辟支佛乘)이라고도 하는데, 12인연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에 의하여 벽지불과를 얻는 것.
3. 보살승은 대승이라고도 하는데, 육바라밀의 행(行)을 닦아서 최고의 진리인 무상보리(無上菩提)를 깨닫는 것.
청련안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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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3. 8. 24 편집 청련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