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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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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큐슈/오키나와 스크랩 오이타 북큐슈 3박4일 자유여행 둘째날-7, 이웃집 토토로의 고장 유후인
차정국 추천 0 조회 14,183 13.10.14 00:2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규슈(九州) 오이타현(大分縣) 중앙에 위치한 

1,583m의 광대한 유노다케(由布岳)와 산들로 둘러쌓인 분지 지역으로

전형적 농촌 마을인 유후인(由布院)은 인구는 고작 1만1000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관광객이 400만명을 웃돕니다.

 그리고 온도(45~98℃)가 높고 용출량이 풍부한 온천이 있습니다.


[ 유후인(由布院) 역 앞 ]

처음 유후인은 농작물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농부들의 작은 마을이였으나,

평온한 마을에 갑자기 (1952년) 거대 댐의 건설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유후인 분지 전체가 호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주를 반대하던 주민들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던 청년들,

료칸의 경영자들이 모여 반대 운동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댐의 건설은 취소가 되며 반대 운동을 벌이던 주민들은 다시 모여

유후인의 미래에 관하여 의견을 모으게 되고  부근의 다른 온천들과는

다른  유후인 온천의 차별화를 계획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촌장이던 이와오히데카즈(岩男?一) 지휘 아래

유후인에 리조트 , 골프장, 대형 레져시설들의 건설을 반대하며

아름답고 조용한 온천마을을 만들어 나가게 되었답니다.

 

 유후인의 옆 마을이며 온천마을인 벳푸만 하더라도

대형 리조트 산업시설의 난립으로 점차 빛을 잃어가며

저렴한 여행지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을을 지키고자 한 마을사람들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던 일인지 알수 있다고 하네요.

유후인(由布院)은 고도의 전략에 따라 ‘오래된 것처럼 꾸며진 도시’라고 합니다.

유후인에서 건물을 지을때는 고도 제한이 있다고 하네요.

호텔ㆍ골프장 같은 대형 레저시설은 전혀 없으며,

60실 이하의 료칸(旅館)만 허가한다고 합니다.

또, 단체 관광객은 받지 않고,

유후인 마을에서 생산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도록 한답니다.


개발 아닌 개발 전략은 먹혀서 평균 고도 해발 470m

깊은 산중에 있던 마을이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온천 여행지가 됐다고 합니다.

지도가 너무 커서 옆으로 뉘었습니다. 제일 왼쪽 빨간 원이 유후인역이고

오른쪽 위가 숙소인 Yufuin Country Road Youth Hostel,

오른쪽 아래 빨간 원이 킨린코 호수(金鱗湖)입니다.

■ 첨부파일 : 유후인지도, yufuin_map.jpg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안에서도

승무원들이 한국어로 된 유후인 지도를 나누어 줍니다.

역 바로 앞 주차장에 있는 관광마차 타는 곳입니다.

유후인은 마을 자체가 작은 마을이라 하루면 충분히 도보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유명 관광지와 가게들이 길 하나에 주로 밀집해 있어

헤메지 않고 찾기 쉬운 편인데, 사람들이 즐겨 다니는 코스는

유후인역에서 예쁜 가게와 토산품 가게가 몰려 있는

유노츠보가도(湯の坪街道)를 거쳐

킨린코 호수(金鱗湖)까지 간뒤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도보로는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점 더 편하게 구경하시려면

자전거를 유후인역 앞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한시간에 200엔, 연장 1시간에 200엔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유후인역 앞에 있는 관광마차를 이용 하실수도 있지만 금액이...

■ 요     금 : 중학생 이상 성인 1500엔, 4세이상 어린이 1000엔

■ 소요시간 : 약 50분
            정원은 10명이며 유후인의 관광 명소를 약 50분간 천천히 돌아보는데,

단, 정해진 코스를 돌기 때문에 중간에 하차는 불가능 하다네요.

 하루 당일치기로 구경할 때 이 마차를 타버리면 다른 구경을 못하겠네요.

그냥 도보가 나을 듯...

그래도 마차앞에서 포즈는 취해봐야죠...

[ 스카보로 ]

이건 영국의 클래식카를 개조한 것으로 총 9명이 탈 수 있으며,

 50분동안 유후인의 주요 관광지를 돌게 됩니다.

유후인역에서 출발하여 플로라하우스, 고젠인, 우나기히메진자, 민예촌을 둘러본 후

다시 유후인역으로 돌아오는데 1인 1300엔이라네요.

신청은 유후인역내에 있는 유후인관광종합안내소에 하면 됩니다.

역시 돈이 아까울 듯. 비추천~!!!

 

걸어갑시다~!!!!

유후인 역 앞족에 펼쳐진 거리.

벌써 오후 5시가 다 되어서 가게는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일정을 잘못 짰어요....

유후인 안내도

유후인 역 바로 앞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장.

내일 아침에 벳부 갈 때 여기서 버스를 타야 하니까

시간이 없지만 안에 들어가서 시간표를 다시 물어봤습니다.

 

예쁘장한 가게들 보는 것만해도 힐링이 되네요...

그치만 사람들도 많이 들어갔나 보네요...

 

조그마한 우산입니다. 살까 말까하다가 내려 놓습니다...

 

이제 가게 안에 감상할 시간은 별로 없고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어야겠네요...

도로에 큰 とりい(鳥居)가 서 있네요.

이번 여행에 마눌님의 관심 상품

그릇, 컵, 화장품, 가방, 옷....

역시 자그마한 접시 들었다가 내려놓음. 넘 비싸요...

유후인에 있었던 숯인형을 파는 가게입니다.

예쁘장한 숯 인형

유후인에 가면 꼭 사라는 사쿠라우산

보기엔 그냥 일반 우산 같지만 비를 맞으면 아무 무늬가 없던 단색의 우산에서

사쿠라(벚꽃)꽃 문양이 나타난다. 비가 더많이내리면 꽃은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게주인들이 분무기를 가지고 중간 중간

전시되어 있는 우산에 물을 뿌린다고 합니다 ~

가격대는 거의 1,050円

허수아비 인형과도 한 컷.

[ 롤케?을 파는 B-Speck ]

일본산 밀가루와 양질의 계란 등 엄선된 재료로만 만들어지며,

스폰지 부분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것처럼 부드럽고 단 맛도 적당하다네요.

우리가 갔을 때도 이미 문을 닫고 있었네요.

 초콜릿과 오리지널 두가지가 있으며 사이즈는 L사이즈와 S사이즈.

가격은 라지사이즈의 P-롤케이크가 1380엔, 스몰사이즈의 P-롤케이크가 460엔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인기 가게로,

아침이면 개점을 기다리는 행렬줄 늘어설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났네요.

중고 자동차 판매하는 곳인데요... 대박입니다.

한번 볼까요~

경차인데 20년식 이네요. 그런데 가격이 75만엔.

75만엔 × @11.25 = 8,437,500원~!!!

20년식이~!!!

헉~!!! 이건 24년식인데 89만엔.

89만엔 × @11.25 = 10,012,500원~!!!

내가 계산을 잘못 했나?

 

우리나라 경차 인기모델 "모닝"의 2004년식(9년식)

최고급형이 450만원이네요...

그만큼 일본 경차가 튼튼하다는건가~?

클래식 경주용 차인가~?

‘도토리의 숲’이라는 뜻의 동구리노모리(どんぐりの森)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가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작품의 배경이었던 유후인.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이 되고 있는 유후인 마을이기 때문에 동구리노모리에서는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커다란 토토로 인형과 함께...

 <이웃집 토토로>(1988년)는 평범한 어린이들이 겪는

새롭고 이질적인 정령 세계와의 만남,

그것을 거치며 겪는 인간적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좀 우리 정서와는 안 맞는 영화인것 같네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만화영화죠.

그냥 구경만 하고선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마눌님...

예쁜 토토로 인형부터 시작하여 핸드폰 줄, 도시락, 달력, 퍼즐, 손수건, DVD 등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종류들의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을 만든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72) 감독이

지난 7월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베 정권의 역사 인식과

헌법 개정 추진을 통렬히 비난하고 나섰다고 하네요.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일본 정권에 직격탄"이란 타이틀로 신문에 실렸는데요,

 

"아베는 생각이 모자란 인간 위안부 사죄하고 배상해야"
"역사 감각의 부재에 질렸다... 이건 사기이며 해선 안 될 일"

 

 속 시원하네요. 우리나라 정치인들보다 나은 듯...

산리오야(さんりお屋)~ 키티 관련 물건 파는 곳

와우~ 찾았다~!!!  킨쇼(금상)고로케 (金賞コロッケ)

유노츠보거리 를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찾을수 있습니다.

제 1회 전국 고로케 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하여,

금상 고로케 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튀김옷은 바삭하고, 안은 연한 고기를 잘게 다져

마치 크림처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고로케 전문점입니다.

마눌님이 안 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

큰 현수막에 친절하게 한글로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진짜 금상고로케"라고 적혀 있네요.

오리지널 금상 고로케 외에 치즈고로케, 소고기감자 고로케, 새우칠리소스 고로케,

감자고로케등이 있지만....

오리지널을 먹어봐야죠... 150엔...

미리 사서 기다리고 있다가 마물님한테 먼저 한입 바쳤죠...

어때요~? 맛이~?

ㅋㅋㅋ~ 맛있네요. 1개씩 사서 맛 보면 괜챦을 듯.  또 먹고 싶네요.

千圓の藏... 천엔샵인것 같은데...

거진 대부분 전부 1000엔입니다...

드디어 마눌님 지갑을 열었습니다...

인증샷~ 그런데 마눌님 뭔가 한국말로 따지는 듯하고

주인장은 좀 곤란한 듯한 표정인데요~?

도대체 뭔 말 한거여~?

설마 깎아달라고 한건가베~?

다양한 인형들과 캐릭터 상품들도 많습니다...

ㅋㅋㅋ~ 낚시하고 계시네요.  고양이님들...

이런 범선도 1000엔이고 자동차도... 괜챦죠?

여기서 일본 인형 기념선물을 못 산게 후회되네요.

나중에 벳부에서도 고민하다가 못사고 후쿠오카 가서 엄청 후회했거든요...

豆な藏~?

어떤 가게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상자에 적힌 것을 보니 도리텐(とり天) 과
센베이(せんべい, 煎?)가 보이네요.

■ 도리텐(とり天) : 뼈를 발라낸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힌 음식

■ 센베이(せんべい, 煎?) : 구운 납작 과자(밀가루·쌀가루 등을 반죽하여 만듦)

 

 

湯布院 ばくだん?本?(유후인 바쿠단야끼혼포) 
타코야키와 비슷한 맛과 조리과정을 거치는 메뉴인데
다코야키보다는 훨씬 맛이 좋다는데 못 먹었습니다.

바구칸야키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들..
계란, 오징어, 위너소세지, 떡, 버섯, 양배추, 옥수수 등등

다코야끼 만드는 것과 같죠~?

 참조 : 제이지 카페 블로그 http://jgcafe.com/110093319703

음료와 바쿠단야끼가 셋트로 된 이것이 550円~

얼핏 보기에 다코야끼..인가 싶었는데,

그 크기가 훨씬 큽니다.

참조 : 제이지 카페 블로그 http://jgcafe.com/110093319703

스님 모양의 예쁘장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간판~

"유메지조우(ゆめじぞう, 夢地藏)"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행복이 시작된다"는 문구와 함께

스님 상이 여러개 서 있었고 기념 사진 찍는 패널도 세워놓았습니다.

[ 유후인의 인력거 ]

■ 요금 : 10분에 1명은 2000엔, 2명 3000엔

조그마한 강을 건너갑니다.

여기는 음식점 거리인가 봅니다.

입구에는 발의 각질을 먹는 닥터피쉬 가게가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만

다른 음식점들은 다들 문을 닫았더군요...

여기 음식점 거리 안내도입니다.

거리 입구 앞의 귀여운 조각상...

 

불은 켜져 있어서 둘러봅니다...

기념품 가게는 문을 열어놓았네요...

 

또 그릇에 눈이...

젠장 조그만 그릇 하나에 630엔... 약 7000원 정도 하네요...

아까 이야기한 닥터 피쉬 가게입니다.

닥터피쉬입니다.

 

와우~ 저 멀리 산봉우리에 구름 고갈이 보이시나요?

 

 

 

어째 한산합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와치필드(WACHI FIELD)

여기도 고양이 관련된 테마 숍
일본인들이 고양이를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유후인 두부(とうふ) 공방(工房)~?

콩 관련 두부제품 만들어서 파는 곳인가봐요...

 

아~! 참~!!! 

■ TIP : 瀑布院도 유후인, 由布院도 유후인

원래 지역명은 瀑布院인데, 

역 이름이나, 온천 이름, 시 이름 모두 由布院으로 사용한다네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쨌든 瀑布院도 由布院도 모두 유후인이라고 읽으면 됩니다.

여기는 동화마을처럼 예쁘장한 자그마한 집과 거리로 꾸며져 있는

YUFUIN FLORAL VILLAGE

귀여운 인형과 악수 한번 하고 킨린코 호수(金鱗湖)를 찾아갑니다.

자동차 박물관은 pass~!

킨린코 호수(金鱗湖) 간판이 보이네요.

개울따라 료칸(旅館)도 보입니다.

 

거진 다왔나 봅니다....

[ 킨린코 호수(金鱗湖) ]

킨린코 호수(金鱗湖)는 호수의 물고기가 수면 위를 뛰어오르는 모습이

석양에 비칠때 마치 그 모습이 금빛으로 보인다고 하여

그와 같은 이름이 붙은 호수로 둘레가 400m정도 되는 아늑한 호수입니다.

호수 서쪽 밑바닥에서 온천수, 동쪽 밑바닥에서 차가운 물이 솟아나와

새벽에는 언제나 하얀 수증기가 피어올라 신비한 분위기라고 합니다.

원래는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안개가 호수위에 펼쳐지는 것을 구경할려고 했는데...

와우~ 저녁 초입의 광경도 불빛이 호수에 비치니 너무 아름답네요...

저기 앞에 보이는 초가집 비슷한 것이 '시탄유下ん湯'입니다.

유후인에 있는 유일한 노천 남녀혼탕이죠...

거위들이 올라와 있던데 마눌님이 다가가니까 ?없이 다가오네요...

마눌님이 도리어 겁이 났네요...

 

아름다운 호수와 레스토랑...

캬~ 대박입니다.

보고 있을 때 물고기를 훽 잡아채서 잡아먹네요...

코스모스 안에 있는 여인~

[ 샤갈 미술관 ]

킨린코호수 근처의 커다른 삼각형 검은 집 모양의 건물. 샤갈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기프트 숍이 있는데 샤갈 관련한 기념품 외에

앙증맞고 예쁜 액세서리도 많다고 하네요.
카페에서는 호숫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늘 인기라네요.
2층에는 39점의 샤갈 작품이 소박하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 입장료 : 600엔
                                              ■ 오   픈 : 09:00~19:00

[ 시탄유, 下ん湯 ]

킨린코 호숫가에 위치한 초가집 형태로 된 조그만 대중온천탕인데 입욕료가 200엔이며

지키는 사람이 없이 무인으로 운영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억새로 엮어 올린 지붕이 인상적이네요.

오전 9시~ 오후 11시까지, 입장료는 200엔입니다.

유후인由布院에 있는 몇 개의 대중 온천탕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시탄유는 혼욕이 가능한 내탕과

벽이 없는 반노천탕(半露天風呂)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탈의실과 욕실이 특별히 구분되지 않은 옛날 식 그대로인데다가,

내부를 들여다보는 관광객들이 많아 목욕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무색 투명한 온천수는 원천(原泉)이 그대로 사용되어

온도가 제법 뜨겁다고 하네요.

바깥에 있는 정원은 별로입니다.

단지 남녀혼탕이라서 갔는데... 아무도 없고.

아저씨 한분이 불쑥 들어와선 사진만 찍고 나갑니다.

마눌님이 드디어 용기를 내서 옷을 벗을려나 봅니다.

신발을 벗네요...

엥~? 이건 반칙이져~!!!

혼탕에 옷을 입고 들어가면...

천장의 모습입니다.

너무 어두워져서 다시 유후인역쪽으로 가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갈려구요.

유후인 역까지 걸어가는데도 30분 정도 걸립니다.

 

한글로도 안내문이 있습니다.

문이 닫긴것처럼 보여도 문을 열면 열립니다.

우리도 처음엔 문이 닫긴줄 알고 혹시나 해서

미닫이문을 옆으로 열렀더니 열리더군요...

앞에 보이는 도랑에서는 양쪽으로 걸터 앉아서 족탕을 하거나

간단한 옷을 입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번 찍고...

발에 불이 나게 유후인역으로 go~!!!

 

다음번에는 유후인숙소
Yufuin Country Road Youth Hostel를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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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14 06:39

    첫댓글 상세 설명과 사진에 마치 여행하는 착각을...오늘도 즐감 했습니다...담편이 너무기대됩니당^(^

  • 작성자 13.10.14 09:14

    댓글 항상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13.10.14 11:43

    참 재밌네요 다녀온지 보름 정도 지났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마눌님 행복해 보여요

  • 작성자 13.10.14 14:19

    또 가고 싶네요...

  • 13.10.15 01:55

    숯인형 참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아요...
    토토로는 정말 좋아해서 여러번 봤었는데.. 꼭 가고프네요~~
    저도 제가 여행하는 것 마냥 즐겁게 잘 봤습니다 ^^

  • 작성자 13.10.15 11:21

    감사합니다... 아이디처럼 비행기 타고 날아가세요~^^

  • 13.10.15 11:20

    제가 갔던곳 사진을 보니 그때 감흥이 새록새록~~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3.10.15 11:21

    감사합니다~^^

  • 13.10.15 12:08

    중고차 20년식은 일본 연호 평성20년으로(2008년)으로 5년정도 된거고 24년식은(2012년)1년정도 된거 아닐까요 ??

  • 작성자 13.10.15 20:47

    아~ 그런가요~? 수정해야 하나?

  • 13.11.23 22:47

    @차정국 그 말이 맞아요~. 설마~ 그렇게 비씨지는 않아요~.

  • 작성자 13.11.25 13:54

    @썸머아이즈 이번에 일본 kubota사람들이 왔을때 물어보니 맞네요...ㅋㅋㅋ

  • 13.11.12 16:35

    일본인들이 고양이와 친숙하고 고양이가 자주 나오는 것은 역사적 이유 때문이지요. 오래되어서 가물하지만 몇대 천황이 개를 너무 좋아해서, 개를 함부로 다루는 사람에게 엄한 벌을 내리고 개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보다 개가 상팔자인 시대이였지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주변에 흔히 접할수 있는 동물로 고양이와 친숙하게 되었고, 개보다 사람이 좀더 가까워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3.11.13 08:51

    유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13.12.01 23:54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2시간 20분이고 한바퀴도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하카타역옆에 호텔이있어서요.이번엔 1박2인갈꺼라서요.

  • 작성자 13.12.02 09:01

    아침 첫차로 유후인 갔다가 저녁에 올라오는 방법 추천 드립니다. 10시쯤 유후인 도착해서 구경하면 충분합니다. 발로 걸어다녀도...

  • 14.02.16 17:46

    멋지십니다.^^

  • 작성자 14.02.17 08:32

    감사합니다... 다음에 언제 이런 여행 기회가 있을지~...

  • 14.11.28 12:58

    금상고로케 1등했다길래 저도 먹어봤죠. 근데 솔직히 맛이 다른 고로케랑 특별히 다른 점을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저런데 가면 또 한번씩 먹어주는게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죠 ^^V

  • 작성자 14.11.28 13:25

    그렇죠.... 특별히 감동 있는 맛이라기 보다 유명하다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또 안먹고 오면 후회되쟎아요...

  • 15.05.18 10:08

    토토로를 좋아하는데요 .. 한번 가봐야 겠네용 ... 여행후기 만드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

  • 작성자 15.05.18 10:19

    블로그에도 들려주세요~
    http://blog.daum.net/sweety-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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