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내가 있는 양주는 흐린하늘로 비는 간간히 뿌리는 모양. 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우산을 쓰기도 하고 쓰지 않기도 하는 걸 보면. 릴리마당에 들어오기 전 출석부에 태풍카눈의 상황을 각자 있는 곳에서 올리라 할까 하면서 핸드폰을 들었는데 재경경여고 카톡에 이진희가 실제 카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볼 수있는 싸이트를 올려놨잖아. 그걸 보면 카눈은 지금 부산 쪽에 막 올라서서 그 영향력은 전국에 걸쳐져 있는 것으로 보여. 카눈이 비를 엄청 뿌릴거라니 4만명이나 우리나라에 온 잼버리 청소년들이 이 태풍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첫댓글 아침 출근 길에 우산을 쓰고 왔어
아직까진 무더위를 식혀주는 정도인데 카눈의 핵이 오고 있다니 방심하지 말아야지...
오늘 중 한반도를 관통해서 북한으로 올라가나 봐~
잼버리 아이들 typhoon에 대해서 배워 가겠네~~
지금 태풍 중심이 대구근처인 것 같은데?
태풍의 ‘눈’에서는 바람이 없다며?
무지 큰 태풍이 들이닥쳤는데 비가 많이 올 뿐 바람 피해는 적어서 다행이랄까? 29층인 아들집에서 바람 막는다고 창문을 다 닫았는데 별로 덜컹거리지 않아서 지금은 열었어~
밤 8시 40분 태풍 중심은 강원도 평창 정도인 것 같아.이진희가 보내준 태풍 움직잉 도표가 상당히 도움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