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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영화"덕혜옹주"와"터널"후기(스포있음!보실분은 패스요)
KIDD JJANG 추천 1 조회 4,355 16.08.10 21:1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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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10 21:19

    첫댓글 세월호 이전에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던데 신기하네요

  • 작성자 16.08.10 21:21

    앗!!그렇군요...그럼 제가 오해를 했네요....내용 수정하기에는 너무 멀리왔고(?) 죄송합니다...

  • 16.08.10 21:26

    @KIDD JJANG 죄송은요 꼭 세월호가 아니더라도 대형참사들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국가는 왜 존재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영화 같네요

  • 작성자 16.08.10 21:28

    @이미지 저도 영화보는내내 영화내용은 생각이 안나고 도대체 국가의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만 들더군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부와 공무원은 여기서 개....로 나옵니다(영화대사입니다) 오히려 이게
    너무 불편하더군요. 진짜 우리는 그런 존재밑에서 살고 있고 보호를 받고 있는건가....

  • 16.08.10 21:30

    드라마 펀치도 요즘 우병우 사태 이전에 만들어 졌는데 싱크로율이 99% 잖아요...오히려 현실은 더 막장...

  • 작성자 16.08.10 21:31

    @동갑내기짱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우병우나 진경준 홍만표가 드라마보다 더하죠. 현실이 더 막장이고 스펙타클하네요 ㅠㅠ

  • 16.08.10 21:34

    @KIDD JJANG 현실에서 대형참사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을때 정말 우리가 보호를 받고 있나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던데요 영화가 워낙 현실적이여서 불편한지도 모르겠군요

  • 16.08.10 22:21

    방금 덕혜옹주 보고 나오는 길입니다. 잔잔하면서 묵직하다는말씀 동의합니다.

  • 16.08.10 22:44

    덕혜옹주는 개연성 부분에선 아쉬운 점이 참 많지만 그걸 극복하고도 남는 연기력과 담백함이 있는 영화였네요. 마지막 공항씬에서는 그냥 엌엌대고 울었네요....

  • 작성자 16.08.11 01:53

    저도 이런식으로(?) 펑펑울어본적은 처음이었습니다.....억지울음이아닌 안타까움이 커서 그랬나봐요

  • 16.08.10 22:49

    전 터널 좋았는데 생각보다 중간부터 웃긴코드를 거의 빼서 신파인가 싶었지만, 깔끔한 드라마로 끝...
    갠적으로 배두나가 나온 영화중 가장 이뻐보인 영화였습니다
    부산행보다 좀 더 좋았음

  • 16.08.10 23:38

    주말에 영화 보려고 덕혜옹주와 터널 2개 중에 고민하다 터널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영화평이 큰 도움이 되었네요.
    영화 '괴물'도 그렇고 우리나라 재난 영화에 정부와 언론 참 무능하고 무책임 합니다. 그게 워낙 현실적이니...
    그래도 '감기'에서는 막판에 대통령이 쬐끔 멋진척 하려했지만 ㅋ

  • 작성자 16.08.11 01:51

    덕혜옹주에서 까메오로 다까끼마사오씨가 나옵니다
    이거보는날 위안부문제로 박근혜욕하고있었는데 덕혜옹주에서 다까끼마사오씨를 은근 엿먹이죠 ㅎㅎ

  • 16.08.11 05:59

    손예진 연기 진짜 쩝니다.. 다른 배우들도 그렇구요.

  • 16.08.11 09:32

    박혜진이아니라 박해일???아닌가여 ㅎㅎ

  • 작성자 16.08.11 09:33

    이런 등신...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 16.08.11 10:06

    원래 허진호 감독은 멜로를 멜로같이 안만듭니다. 봄날은 간다..가 그럭저럭 멜로스럽죠, 팔월의 크리스마스는.. 대사 자체가 거의 없어요. 대사가 아닌 감정으로 멜로를 만드는 작가입니다.

  • 16.08.11 11:56

    두 편 다 봤는데 덕혜옹주는 기대한 것 이상이었고, 터널은 기대보다는 별로였네요. 그래도 두 편 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에는 괜찮은 영화들이라고 봅니다. 덕혜옹주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나쁘지 않았구요. 터널은 긴박감은 떨어지지만 중간중간 유머코드도 들어가있고, 무엇보다 정부의 무능함이 현실과 비슷하고, 세월호희생자들이 떠오르면서 저 자신을 반성하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 16.08.12 07:38

    덕혜옹주는 안봤고, 왠지 터널부터 보고싶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였습니다. 일단 35일동안 기적적으로 생존한것도 대단한데 그 과정에서 하정우는 멀쩡하죠. 심지어 단 1kg로 빠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캐릭터 연구를 너무 하지 않았는지 생각이 들고, 블랙코미디 좋습니다. 근데 어느정도껏해야죠... 터널안에 극중 주인공 이정수가 갇힌게 아니라 저희가 알고있는 하정우 가 갇혀있는줄 알았습니다. 하정우란 배우 좋아하지만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어떤 영화에서든 하정우 특유의 너스레와 웃음코드 등 말투가 다 똑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오달수,,,, 진짜 개그하러 나오신줄 알았어요 그렇게 좋은 배우를 그저 웃긴

  • 16.08.12 07:39

    조연정도로 연출하시다니... 안타깝네요

  • 작성자 16.08.12 07:43

    저랑거의 일치하시네요
    1.우리나라 재난영화가 나오면 폭망하고 욕먹는게 바로 디테일부분입니다. 특히터널은 한정된공간과 시간인데
    베터리가 15일이 간다던지 머리카락이 멀쩡한거 살이 1키로도안빠져보이는 건강함등등
    디테일이 너무떨어져요
    하정우이미지소비는 저도 아쉽지만 오히려 이영화는 하정우보다는 감독이 잘못쓴거같더군요
    오달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황에서 개그코드가 너무불편해요 웃을때마다 감정이입이 안되어서 도대체...
    역시 감독이 오달수를 잘못쓴거죠
    정말 긴장감 재미라고는 찾아볼수없는 영화였습니다.

  • 16.08.12 07:50

    @KIDD JJANG 네 그렇다고 해서 극적인 구출로 감동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감독 역량이 딸리는걸 하정우 특유의 이미지로 하드캐리한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이미지소비 운운하는걸 떠나서요. 특히 가장 인상찌푸려졌던게 중간에 이상한 무인카메라 ? 물체를 띄우는데... 그 장면 왜 넣은 건가요? 몇개는 입구에서 들어가도 망가지고... 몇미터 들어가지도 못하고 영문 모를 이유로 실패했죠.. 무튼 절대 천만은 아니구여... 보는 내내 억지 웃음코드로 주위 사람들까지 오버해서 웃는통에 조금 불편했네요..

  • 16.08.23 16:50

    슬픈건 영화속 덕혜옹주는 거의 다 허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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