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합오행정리
간합오행정리
이번에는 간합(干合) 오행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강론을 펼쳐볼까 합니다.
간합(干合)이 되면 오행이 변질을 가져와서 그 화(化) 오행(五行)으로 된다 이런 말씀이야.
갑기합토(甲己合土)하면은 그 재관(財官) 사이가 되고 을경(乙庚) 화금(化金)하면은 그것도 역시 재관 사이가 된다.
이런 말씀이야. 병신(丙申) 합수(合水) 하면 이거는 상관(傷官)과 관성(官性)으로 둔갑(遁甲)이 된 것이요.
정임합목(丁壬合木) 합목(合木)이 그 중간 단계 다리를 놓는 것이니까.
말하자면 이것은 말하자면 역시 인성(印性)과 식상(食傷)으로 한쪽은 인성이 되고 한쪽은 식상이 되는 형국을 그린다.
무계(戊癸) 합화(合火)하면은 이것은 뭐예요? 역시 합화(合火)이라 하는 것이 한쪽엔 인성(印性)이 되고 한쪽은 재성(財性)이 되는데 사람들 그 학자들은 한 골수에 빠져서 이 오행이 변화된 것이 직접적으로 그 오행에 무슨 영향 덕만 주는 것 이런 것으로만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렇게 한 곳으로 빠져 가지고는 아니 되고 다른 데로도 좀 생각을 해봐야 된다 이런 뜻입니다.
갑기(甲己) 합토(合土) 하면은 그 나무가 토(土)에다가 뿌리를 박으면 이제
그 토(土)한테는 무슨 덕이 되겠느냐 한 골수에 빠지면.... 그렇지 않아 토(土)를 헤집어 놓는 역할을 하면서 토(土)를 헤집어놔 가지고도 토(土)한테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구조도 많다 이런 말씀이고 또 하필 그렇게 갑기합토(甲己合土)가 목극토(木克土)가 된다.
그래서 그 나무가 살아있다는 보장이 어디 있어 수(水)가 많다면 부목(浮木) 현상을 일으켜서 말하잠 물에 뜨는 나무 배도 되는데 요즘은 그 나무 대신 쇠꼽을 갖고 배를 만들어 가지고 띄우잖아.
그러니까 그 세태에 따라 가지고 둔갑이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리고 무계(戊癸) 합화(合火)하면은 이것이 참 제일 중요한 강론이 될 수도 있는데 그 화(火)를 직접적으로 도우는 것으로만 생각하여 한 곳으로 빠질 것 아니다.
이런 말씀이야 이것은 어떻게 상황 전개를 보게 되는 것을 본다 할 것 같으면 물론 이것도 한 가지 예를 들어서 그런 것이지 다 그렇다는 건 아니야.
소방수가 와 가지고 물을 뿌려서 말하자면 불을 끄려 하는 형태의
그 불 났다. 불 ‘나’ 여기 있다 하는 그 위상을 돋보이려 하는 것이지 실상은 그 불을 도와주는 형태 불불불불 훨훨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생각을 해봐. 무(戊)라 하는 것은 수증기 연기 구름 이런 것을 상징해 그것을 일으키려면 물 가지고 불을 꺼야지 뭐 칙칙칙칙 하면서 연기하고 수증기하고 공중에 올라가잖아.
그러니까 불 ‘나’ 여기 있다 하는 그 위상(位相)을 돋보이는 형태 물과 수증기 연기 구름이 된다.
무계(戊癸)가 계(癸)는 수(水) 아니야.... 소방수가 뿌려대는 수(水)다. 그렇다면 직접적으로 불한테 무슨 불을 활성화 시키는 모습을 그려놓느냐 이런 말씀이야.
오히려 불을 끄는 행태가 된다. 그러면 불이라 하는 것을 용신으로 사용하고 아주 중요한 것으로 써먹어야 되는데 무계(戊癸)가 와 가지고 그런 짓을 한다면 좋겠어.
무계(戊癸)는 무자(戊子)에도 있고 계사(癸巳)에도 있는 거 아니야 지간(支干) 합해 가지고서 무계합화(戊癸合火)가 그런 역할도 한다.
그렇지만 이 강사가 한쪽으로 치우친 강론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어떤 상황 한가지만 그렇게 전개되는 것인가
풍수론 같은 거 본다면 반드시 무계 합화 하면 서북에 있던 그 물이 남쪽으로 흘러 내려와 가지고 남쪽을 도우는 행위를 하는 것이거든.
그러니까 한쪽으로 편파적인 생각만 할 게 아니다.
이런 말씀이야. 모든 간합(干合) 오행 논리나 지합(支合) 오행 논리가 다 그런 식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을 여러분들에게 말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상황 따라서 전개되는 상황 따라서 그 명(命)적으로 구성되는 짜임새에 따라서 그것이 합화 돼가지고 오행이 나타나는 것이 덕을 줄 수도 있고 해악을 끼칠 수도 있고 그런 것이지 반드시 그게 이 명조에 대하여서는 좋은 역할만 해.
이렇게 시리는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간합(干合)오행을 살필 적엔 그것이 무슨 역할을 하는가 본래 말하자면 무계(戊癸) 합 하면은 무(戊)에 대한 인성(印性) 작용을 하느냐 계(癸)에 대한 식상 작용을 하느냐 아 이런 것을 잘 살펴야 된다 이런 말씀이지요.
물갖고 불을 끄니 무(戊)에 대한 계(癸)는 화(火)가 있을적 빨리김오르라고 불을 끄면서 인성(印性)도우는 작용 계(癸)에 대한 화기(火氣)는 재성(財性)이니 무(戊)가 있음 관근(官根)직장(職場)터전 돌출 작용
정임합목(丁壬合木)
다 같은 논리야. 병신 합수 병신합수(丙辛合水)도 그렇게 병(丙)관성(官性) 작용하고 신(辛)상관 작용하고
아 수(水)가 됨 관성 작용하고 상관 작용하고 그러는구먼.
그러면 그것이 그렇게 관성 작용하고 관 작용하는 것이 덕을 줄 때도 있고 해를 끼칠 때도 있고 그런 것인데 합수(合水)가 되면 분명히 그렇게 북쪽으로 북을 도우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한 가지 것으로만 생각할 것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이번엔 여기까지 간합 오행에 대하여 잠깐 내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녹음 강론 텍스트화 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