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엽오빠!
오늘은 제가 처음 등업한 날이라 벅차는 마음에 이렇게 몇자 적어보아요ㅎㅎ
사람이 살다보면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그러다보면 낡고 지치기 마련이잖아요ㅎㅎ특히 저번년도는 생각이 많아지는 해였는데, 그와중에 루시 노래를 듣게되었어요ㅎㅎ ‘와 노래 너무 좋고…세상에 이렇게 내 취향인 쨍한 목소리가 있네…’하면서 노래를 찾아찾아 듣다가 결국 스며들어서ㅋㅋㅋ루시에 입덕하게되었어요ㅎㅎ
근데 좋아하고 보니 연예인이 스터디윗미를 한다고? 버블에서 이렇게 알쓸신잡을 해준다고?(전 진심으로 이런걸 좋아하는편이에요…환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요…ㅋㅋㅋㅋ)심지어 버블에서 맨날 운동이야기 해서 나도 운동 가야지..하게 만들다니..이런 연예인이 어딨어요??그래서 살다살다 덕질을 하니까 인생이 건강해지는구나 했는데 그와중에 자체적으로 하는 컨텐츠도 많아서 심심할 틈도 없고, 영상 볼때마다 웃겨서 빵터지고, 무대영상 볼때마다 행복하고…이런게 복지 아닐까요…?회사도 안해주는 복지를 루시를 통해 받아요^^..ㅎㅎ그리고 진짜 소소하지만 제가 이제 가수중에 점점 오빠인 분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거든요…ㅎㅎ…오빠가 오빠여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일찍 태어나줘서 감사합니다…허허…암튼 고맙고 감사한게 너무너무 많지만 주접은 충분히 한것같으니 이정도로 줄일게요!
오빠가 하는 어떤 일이든 응원할게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아프지말고, 항상 행복할 순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한 삶이다 여길 수 있길 바랄게요ㅎㅎ오빠 멘탈 강해보여서 걱정은 안되는데 이게 제 마음이에요ㅎㅎ여기에 제 작은 욕심이라면 루시로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이번년도 공연 많이 한다고 했으니까 많이 보러갈게요ㅎㅎ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