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경남의령의 관문이자 함안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임진왜란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와 그의 휘하 의병들이 이곳 정암진에 매복을하고 있다가 강을 건너던 왜군을 기습하여 무찔렀던 승첩지 정암진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지명이 말하듯 정암이란 솥뚜껑을 닮은 바위를 말하는데 바위의 반은 물위에 드러나있고 물밑에는 솥다리 처럼 세개의 큰 기둥이 받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km이내에 부귀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현실로 삼성의 이병철, 엘지의 구인회, 효성의 조홍제등 창업주들이 태어났으니 단지 전설만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창업과 시험합격 등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면 성공한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동전을 던지고 정성을 다해 기원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힘들고 어려울때 그리고 기원하고자 하는일이 있으면 이곳을 찾아서 소원을 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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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경치군요. 한번 찾아가서 소원을 빌어볼까나...........
위장소와 가깝게 있으면서도 오늘 처음 들어봅니다.시간있으면 답사를 한번 해야겠네요.좋은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