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by Back Fight 의 예언
(デービーバックファイト, Dēbī Bakku Faito)
혹시 예전 스토리였던 폭시 해적단의 데비 백 파이트(Davy Back Fight)를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 내 눈에는 이 녀석들 중에 폭시 네가 가장 비중이 떨어져보여 >
저에게 있어서 데비 백 파이트는 참 지루하고 전체 스토리와의 연관성을 찾아보기 힘든 짧은 이야기 였습니다. 줄거리도 탄탄하지 않고, 쓸데 없는 스토리처럼 보입니다.
단지 선장의 자존심과 잘 알지 못하는 섬의 주민과 그의 말 때문에 하게 되는 데비 백 파이트는 개연성도 떨어지고 폭시라는 캐릭터 때문에 적응이 안되는 스토리 였습니다. 최근에 돌린 설문 조사에서도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하더군요. 단순히 아오키지를 만나게 하기 위한 소품 스토리였다는 이야기도 많았을 만큼 1권이 조금 넘는 스토리는 원피스 답지 않게 어설픈 코믹 대전 액션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데비 백 파이트가 한참 연재 중일 당시에 이런 저런 루머가 퍼졌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히 재미있는 루머가 있었지요. 데비 백 파이트가 앞으로 있을 어떤 큰 스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를 축약해 놓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50권 이상의 스토리가 나간 시점에서 위대한 항로의 반을 돌아 신세계로 들어가기 직전 어떤 큰 스토리가 지나간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큰 스토리는 데비 백 파이트의 작은 스토리가 기반이 된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비 백 파이트를 살짝 정리해보면
<이 코인들이 보이지. 이게 니들 운명이야.>
선장의 의지에 의해 총을 쏘아 전투를 시작하게 되며, 3 코인 룰에 의해,
1) 첫번째 경기는 3명 종목 : 도넛츠 레이스 (경주)
2) 두번째 경기도 3명 종목 : 고루기 링 (단체전)
3) 마지막 경기는 1명 종목 : 컴배트 (개인전)
이 시합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와중에 승패에 따라 부하, 깃발, 배와 같은 해적의 요소를 상대방으로 부터 갈취할 수 있습니다.
데비 백 파이트 이후의 스토리의 배경을 살짝 정리해보면 워터세븐-사법섬-스릴러파크-샤봉디제도-구사섬-임펠다운-마린포트로 이어집니다. 이 중 큰 스토리가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면
1> 워터세븐-사법섬-워터세븐
2> 스릴러파크
3> 샤봉디제도-구사섬-임펠다운-마린포트
로 정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데비 백 파이트가 3 코인 룰에 의해 진행되었던 것 처럼 밀짚모자 일당들도 총 세번의 큰 전투를 치루고 있는 셈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아이러니 한 것은 1) 2) 3)의 경기 내용이나 팀원 구성 양식이 1> 2> 3>의 전투 내용이나 팀원 구성 양식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 입니다.
0. 경기 시작
<선전 포고는 언제나 이들 둘>
루피는 우솝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총을 쏘아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선장인 루피의 의지였고, 선장인 루피의 선택에 따라 우솝에게 세계 정부에 선전포고를 위해 깃발을 쏘게 한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데비 백 파이트 : 밀짚 모자 일당 vs 실버 폭시 일당
앞으로 나올 이야기 : 밀짚 모자 일당 vs 세계 정부
의 구도로 경기는 진행됩니다.
1. 도넛츠 레이스 (단체전 경주) vs 워터세븐-사법섬-워터세븐
데비 백 파이트의 첫 번째 경기는 도넛츠 레이스 였습니다. 경기자는 나미, 우솝, 로빈 이렇게 3명이었습니다. 도넛츠 레이스에 대해 약간의 부연 설명을 하면, 짧은 시간안에 한정된 재료를 바탕으로 배를 만들고, 동료들이 힘을 합쳐 섬을 한 바퀴 도는 게임입니다.
이 경기는 짧은 시간안에 한 바퀴를 돌아 원위치로 돌아오는 게임입니다. 사실 워터 세븐편도 로빈이 사법선에 도착하는 시간, 연행되는 시간이 무척이나 중요시 되었던 스토리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반적인 스토리에 시간이라는 리미트를 주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상징입니다. 그리고 사법섬까지 가는 길에 퍼핑톰과 로켓맨의 추격은 레이스라는 종목과 상당히 유사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경기결과 퍼핑톰이 먼저 도착하는 것 또한 첫번째 경기에서의 패배와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이미 이 시점에 우솝과 로빈의 탈퇴는 결정>
경기자를 살펴보면 어쩐지 워터세븐의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맨 앞에 나미는 옷에 GOLD라는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이는 워터세븐에서 갈레라 컴퍼니, CP9과 프랑키 패밀리와의 사건에 얽히게 되는 이유가 밀짚모자 일당의 3억이라는 돈 때문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뒤로 빠져 있는 우솝과 로빈은 워터세븐 편에서 탈퇴를 선언한 두 사람입니다.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두 사람 다 밀짚 모자 일당에서 빠졌습니다. 어쩌면 이는 워터세븐 스토리 내내 3팀으로 분열되어 있을 밀짚모자 일당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경기 초반 나미에 비해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미는 열심히 로빈에게 불평하고, 우솝에게 좀 더 임펙트를 사용하라고 강요합니다. 그것 또한 우솝과 로빈이 잠시나마 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는 꼴입니다.
<나미의 골드와 뒤로 빠진 우솝과 로빈>
게다가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고잉 메리 호를 사용할 수 없는 레이스입니다. 새로운 배를 만들 것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그들의 배 이름이 통타이거 호라는 것은 프랑키가 제안했던 써니호의 이름인 갱스터 타이거 프랑키 호와 비슷한 이름입니다. 이는 앞으로 얻게 될 새로운 배 싸우전드 써니에 대한 상징이며, 시합 전에 통타이거 호를 만들면서 해설자가 이야기 하는
해설자 : 이번 경기는 목수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로빈 : 분명 가라앉을 거야.
나미: 이거 안 가라앉을까?
우솝 : 그러니까 난 목수가 아니라고...
<306화 도너츠 레이스>
라는 대사는 앞으로 나타날 새 동료 프랑키에 대한 짧은 설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자연재해도, 물리적인 공격도 밀짚모자 일당에게는 게임 오버>
경기 내용 중에 아쿠아라그나와 닮은 암초가 등장했었으며, CP9이 사용한 가면극도 경기 내용중에 폭시와 햄버그에 의해 구현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폭시 해적단의 초반 습격은 흡사 버스터 콜을 연상시킵니다.
<상어는 언제나 타는 물건???>
밀짚모자 일당에 대항하는 폭시 쪽 선수들을 보면 가관입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이들 일당을 보면 프랑키의 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아마 이 때 이미 오다 에이치로는 프랑키에 대한 구상을 마쳤는 것 같습니다. 어인, 치어리더 그리고 별상어의 등장은 완벽하게 프랑키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무엇보다 별상어의 피부에 그려진 별은 프랑키의 팔에 그려진 별과 어떤면에서 비슷하게 느껴지고, 어인, 치어리더는 프랑키의 주변인물들과 성격을 암시합니다. 기억하기 싫으시겠지만 코코로씨는 인어였고, 톰은 어인이었습니다. 프랑키 패밀리는 유난히 치어리더스러운 느낌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별상어라는 것이 유난히 앞으로 워터세븐에서 사법선까지 밀짚모자 일당을 데려다 준 로켓맨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결과 그들은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마치 그들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워터세븐으로 돌아온 것 처럼 말입니다.
폭시 : 내가 첫번째로 원한느 것은 너다!! 선(船)의!! 토니토니 쵸파!!!
쵸파 : 나?!
우솝 : 미안하다 쵸파. 우리 지는 바람에...아아... 제기랄!!!
쵸파 : 얘들아...!!! 나 싫어!!! 난 너희들이랑 함께라서 바다에 나온거야! 루피!루피가 불러줘서 난 난 바다에 나온거라고!!!
조로 : 그만 찔찔대라 쵸파!!! 꼴사납다. 네가 바다에 나온 건 네 책임
어디서 어떻게 뒈지던 그건 네 자신의 책임이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사내라면...!!! 각오 단단히 잡아ㅏ매고 조용히 승부를 지켜보고 있어라!!
<309화 그로키 몬스터즈>
<선(船)의 토니토니 쵸파 아웃 그리고 절망하는 일당들>
경기 결과 그들은 패배를 하고 잃는 사람은 선의 토니토니 쵸파입니다. 이것은 고잉 메리호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굳이 다른 사람이 아닌 선의 토니토니 쵸파의 빼앗김,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빼앗기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그리고 단순히 토니토니 쵸파를 빼앗긴 것과 선의 토니토니 쵸파를 빼앗긴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처음 빼앗긴 단어가 선(船 : 배 선)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영문판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본 판에서도 토니토니 쵸파의 직책은 선의(船醫 : 배의 의사) 였을 것이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단어 중에 배를 빼앗기는 모습은 밀짚모자 일당의 첫 배인 고잉 메리호의 사라짐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이 결과에 대해 슬퍼하는 것은 감수성 높은 우솝이며, 조로는 그 와중에도 차분한 모습으로 다른 동료들을 추켜올립니다. 마치 폐선 선고를 받고 고잉메리호 때문에 우솝과 루피가 싸울 때 처럼...
결과 : 사법의 섬 파괴
2. 고루기 링(단체전) vs 스릴러파크(갯코 모리아, 오즈)
2차전은 약간은 구기 종목 같지만, 실제로는 단체전입니다. 누가 먼저 우두머리를 끝장내서 홀에 볼을 집어넣느냐가 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마치 스릴러 파크에서 루피가 칠무해 갯코 모리아를 이겨야만 탈출을 할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쵸파의 부재와 견원지간>
이번 경기는 쵸파의 부재로 인해 2:3이라는 패널티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심판 또한 부정 심판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힘든 게임입니다. 이는 그림자를 잃어버린 밀짚모자 일당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전력이 되는 루피, 조로, 상디의 초반 그림자 압수는 상당한 패널티로 보입니다.
경기자는 조로와 상디 이는 스릴러파크 내내 두 팀으로 행동한 밀짚모자 일당의 모습입니다. 나미, 우솝, 쵸파가 1팀 조로 상디 루피 로빈 프랑키가 1팀으로 초반에 행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어쨌거나, 이번 경기는 협동심이 없으면 이길 수 없는 게임입니다. 고루기 링 내내 조로와 상디의 마찰과 후반의 화합은 마치 오즈를 이기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이 협심하여 공격하는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거인의 등장>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스토리의 상징적인 점은 상대편 선수에 있습니다. 바로 거인의 등장, 오즈의 등장입니다. 물론 미꾸라지 어인과 거인의 혼혈이라 거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확실히 오즈의 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줄만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사실 루피와 모리아와의 전투보다 밀짚모자 일당과 오즈와의 전투가 스릴러파크 이야기의 전반 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모리아도 나중에는 거인화 되는 모습은 오다 에이치로가 스릴러파크를 통해 거인을 등장시키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고루기 링이었습니다.
그리고 조로와 상디의 협동은 어쩐지 스릴러파크 마지막에 쿠마를 마주하고 서로 희생하겠다는 모습과 일맥상통합니다. 물론 조로에게 상디는 상디에게 조로는 아니꼬운 존재이지만, 밀짚모자 일당을 위해 10초 동맹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은 쿠마 앞에서 서로 미래에는 자신들이 더 대단한 인물이 되니 지금 죽이는 것이 좋은 것이라며 경쟁하는 그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새로운 동료의 등장>
그리고 경기 끝에 그들이 되찾는 것은 바로 쵸파입니다. 선의 토니토니 쵸파가 아닌 쵸파입니다. 결국 이 부분에서 얻은 것은 동료 한명입니다. 이는 브룩의 등장과 상당히 비슷하다 볼 수 있는데, 브룩은 다른 해적단 출신의 대리 선장이었던 그를 영입한 것입니다. 쵸파 또한 이 시점에서 보면 폭시 해적단의 쵸파를 새로 영입한 것처럼 룸바해적단의 브룩을 영입한 것 입니다. 더군다나, 쵸파가 폭시 해적단의 가면을 벗어던졌듯이, 브룩은 피부를 (헐~) 벗어던져서, 외양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브룩의 과거 에피소드에 밀짚모자 일당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로저의 선의 크로커스씨는 룸바 해적단의 라분을 맡았던 사람이며, 룸바 해적단의 선장이었던 요키가 죽는 원인이 나미가 리틀가든에서 걸렸던 카스티야로 보이며 그가 사망한 곳이 배경으로 보아 의료대국이었던 드럼섬으로 추정됩니다. 유난히 의사와 관련이 많이 되었던 에피소드에 대한 상징적인 존재, 그리고 쵸파가 이루고 싶은 꿈 불사를 상징하는 브록이 동료가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스릴러파크는 유난히 쵸파의 의료에 대한 꿈에 반하는 닥터 호그백(죽은 사람을 좀비로 살려내는...)과 닥터 베가펑크(사람을 파시피스타로 개조하여 죽지 않게 하는...)를 등장시켰던 스토리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두번째 경기의 부재하였던 선수였던 쵸파의 존재는 더욱 더 상징적으로 다가오는 경기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컴배트 (개인전) vs 샤봉디제도-구사섬-임펠다운-마린포트(루피 개인전)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는 밀짚모자 일당과 폭시의 동료들이 싸웠다는 사실이 있다면 상징적으로 제가 언급한 두 사건은 밀짚모자 일당과 세계 정부의 동료인 첩보 기관 CP9과 칠무해와 싸운셈이 된다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세번째 경기는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인 루피와 폭시 해적단의 선장인 폭시가 일대일 대결을 하듯이,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인 루피 개인과 세계 정부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해군본부가 싸우는 경기로 상징화 됩니다.
<초승달 문양은???>
컴배트가 이루어지는 장소는 폭시의 배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초승달로 보이는 문양입니다. 이 초승달 문양은 예전에 제가 연구한 반달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해석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제가 비교할 마린포트 정상전투의 장소인 해군본부의 섬의 모양도 초승달의 모습입니다. 또한, 해군을 상징하는 갈매기 문양도 어쩐지 초승달을 닮았으며, 티치의 부하가 된 카탈리나 여사의 별명이 두개 였는데 세계 최악의 여해적과 초승달 사냥꾼이었습니다. 카탈리나의 모티브가 카탈리나 에란초라는 대항해시대2라는 게임의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면 그녀는 해군(초승달)을 학살한 인물일 수 있습니다.
먼저 선수로 등장하는 루피와 세컨드로 등장하는 우솝의 존재는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솝이 딱히 하는 일은 없지만, 그가 세컨드라는 사실은 스토리 상 상당한 의미를 지닙니다.
<컴배트는 루피 단독 게임>
샤봉디제도의 천룡인 사건은 루피의 주먹이 천룡이 아들의 안면을 강타하면서 발생했다는 점은 그가 선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세컨드 즉 보조였던 우솝은 천룡인 사건에서 어떤 일을 했었나 생각해보면 휴먼 숍에 다른 동료들 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그는 루피가 천룡인 아들을 강타한 직후에 천룡인 아버지를 엉덩이로 깔아뭉겠습니다. 결국 이 두명이 실질적인 천룡인 사건의 주범이죠. 이에 세계정부는 루피를 천룡인 사건의 주범으로 정하지만, 우솝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죠. 무엇보다도 그들의 현상금표에 걸려있는 우솝은 저격왕으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존재입니다. 사실 샤봉디 제도의 천룡인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그 뒤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하나하나 일어나게 되는 것은 루피와 우솝이 사건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추론할 수 있죠.
또한 폭시의 세컨드도 어떤 인물을 상징합니다. 바로 쿠마입니다. 너구리 처럼 보이는 폭시의 세컨드는 폭시의 등장과 함께 상징적인 포퍼먼스를 하게 되는데, 이는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분신들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쿠마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서브 캐릭터로서 강력했을 뿐 메인 캐릭터로 싸우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그가 샤봉디 제도에서 보여준 것인 자신과 너무 닮은 파시피스타들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곰과의 동물인 너구리를 등장시켜 쿠마의 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검은 수염의 공격기는 아니고...>
루피가 아프로 머리를 착용하고 경기장에 등장한 시점에 대포들에 의해 검은 안개가 쳐집니다. 물론 컴배트 내에서 선수를 소개하는 무대 장치로 사용한 것이지만, 검은 수염과 에이스의 바나로 섬의 전투도 이 모든 사건이 연결되게 하는 무대 장치로 사용된 것 입니다. 마치 바나로 섬의 전투가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다는 듯이 나레이션이 깔리는 것도 바로 이 사건이 이 모든 일들의 배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진짜 아프로 머리는 강한가???>
루피의 복장과 머리 스타일에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일들이 있습니다. 아프로 헤어는 강함을 의미한다고 설명이 되었지만, 루피의 몸에 새겨진 문신 또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루피의 몸에 새겨진 문신은 불꽃 모양처럼 타오르고 있는데 전체적인 문양은 스페이드입니다. 정상적인 해골 모양이 아닌 것이죠. 이는 바로 이글이글 열매 능력자이자 루피의 형인 에이스를 상징합니다.(에이스는 스페이드 해적단의 선장이었다고 나온바 있죠) 그리고 아프로 머리는 추측해 볼 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는데 브룩과 센고쿠입니다. 하지만 브룩의 등장은 예전에 쵸파를 통해 상징화 된 바 있기 때문에 전 이번에 등장할 캐릭터가 센고쿠라고 생각했습니다. 해군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바로 센고쿠 원수라면 그가 마린 포트 전쟁에 개입할 것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더군다나 센고쿠의 열매 능력이 발동했을 때의 모습은 정확한 아프로 머리스타일입니다. 사실 샤봉디 제도에서도 마린 포트에서도 열심히 루피의 제거 명령을 내린 것은 원수 센고쿠였습니다.
또한 이후 세컨드 우솝이 경기장을 나가고 루피와 동료들을 선수와 관중으로 확실히 구별이 되게 되는데, 이는 구사섬으로 날라가버린 루피와 다른 곳으로 날라간 동료들을 상징합니다. 이후 모든 경기는 밀짚모자 일당 중 혼자 경기에 임하게 되는데, 그 이후 모든 사건이 루피 혼자 독단적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은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 컴배트에서 겪게 되는 수 많은 폭시의 공격기와 폭시의 배에서 보여주는 배경들이 그 뒤에 일어나는 일들을 순차적으로 그리고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짱구 원장님과 폭시의 폭탄 퍼포먼스>
대포를 타고 있는 폭시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대장 키자루의 등장 모습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리고 대포 공격 직후 폭시는 자기 안면을 닮은 폭탄을 던지게 되는데, 이는 쿠마를 닮은 복제 인간 파시피스타의 등장을 상징적으로 다시한번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쿠마에 대한 상징>
안면 폭탄 공격 후 폭시는 스위치를 누룸으로서 루피는 자신의 원하지 않았던 곳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쿠마가 밀짚모자 일당을 자신의 능력으로 그들이 원하지 않았던 곳으로 보낸 것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 릴리에서 무조건 도망치기>
그 직후 루피는 두가지 공격을 당하게 되는데 하나는 화살 공격이고, 다른 하나는 튕기기 전에 무한정 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구사섬에서 루피가 공격 당했던 패기 실린 화살에 대한 상징과 더불어 뱀뱀 열매 능력자인 행콕의 여동생들과의 결투가 밖으로 나가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결투라는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두 공격은 루피로 하여금 패기를 알게 하고 자신에게 패왕색 패기가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장소가 됩니다만... 그것이 어떻게 이 장면에서 상징화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버기에 대한 상징들>
다시 선내로 돌아온 루피는 여러 방들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자신의 의지로 실내로 들어온 셈인데 이는 임펠다운에 스스로의 의지로 들어온 모습과 겹칩니다. 또한 방문을 열어본 직후 대포가 있는 장소를 지나치게 되는데, 이 장소는 우솝을 상징하는 장소가 아니라 실제로 대포의 강력함을 가장 먼저 이야기한 광대 버기(버기탄 마기탄)의 등장에 대한 상징입니다. 실제로 그 다음 장소가 가시 깔린 방이라는 점은 버기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바늘 지옥을 상징하며 대포를 통해 극복한 것은 버기를 이용하여 바늘 지옥을 지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으로는 버기와 루피가 임펠다운의 탈옥 주범으로 선정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 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호르몬 열매 없이도 여자로 변할 수 있는 폭시>
방문을 열 때마다 폭시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폭시가 변한 인물이 여자 간호사와 요리사라는 것은 바로 이반 임페리오 즉 이와의 등장을 암시합니다. 남자가 여자로 변하고 다친 그를 위해 주사를 놓아주고 수 많은 음식을 공급하여 다시 에너지를 찾게 해주는 인물은 바로 이와였기 때문입니다. 그와 동시에 기계 늑대가 잠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는 이와를 찾아가면 봉쿠레와 만난 정신줄 놓은 늑대가 이와의 등장에 함께 등장함은 여기서 폭시의 변장이 이와를 상징함을 다시한번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머리 좋은 루피>
그 사이에 잠시 찾아온 어둠은 다시 한번 검은 수염을 만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만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고릴라 로봇에 대한 루피의 반응도 비슷한 장면을 임펠다운에서도 연출하게 되는데 고릴라 로봇은 가까이 갈 수 없어 남의 도움을 찾을 수 밖에 없었던 마젤란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경기에서는 루피는 거울을 깨뜨리므로서 폭시를 공격할 수 있었고, 촥촥 열매의 능력자 Mr.3의 도움으로 마젤란을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선상으로 올라온 루피는 폭시에게 계속 공격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막히고 튕깁니다. 이는 마린포트에 도착한 루피가 계속 에이스를 향해 나아가지만 미호크, 쿠마, 삼대장들에게 막혀 계속 튕긴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루피 : 내 동료는 한 사람도 주지 않아!
고함치는 루피의 모습(이 시점에서 루피는 패기를 발동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은 패왕색 패기를 발휘하는 에이스의 처형장의 모습과 유사해보입니다. 이 직후, 루피는 적인 폭시 해적단의 응원을 받기 시작합니다. 또한 마린포트에서는 흰수염의 명령으로 해적단 전원이 루피를 서포트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시크하신 크로커다일 경과 Mr.3와 같이 루피에 부정적이었던 사람들도 루피를 보호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미호크가 말한 루피의 능력 중 사람을 이끄는 인력이 아닐까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경기 끝내 루피는 폭시를 이깁니다만, 폭시의 수 많은 불주먹(이카이누) 공격을 받은 루피도 쓰러집니다. 이는 에이스를 구한 직후 루피가 실신하는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사라진 에이스의 문신 그리고 사라진 흰수염의 문신 >
그리고 승리한 루피의 몸에서 문신이 붕대속으로 사라집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는 에이스를 상징하는데, 루피가 구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는 사망합니다. 그리고 루피가 폭시에게 당했듯이 또다른 불주먹의 소유자인 이카이누의 공격에 사망합니다. 마린포트의 내용을 보자면 루피는 분명 자신의 목적인 에이스의 구출을 성공합니다. 하지만, 에이스가 죽은 것은 성급한 에이스 판단력 미쓰로 이카이누에게 공격을 당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데비 백 파이트에서 이긴 루피는 분명 에이스 사망 전까지는 승자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 후 세컨드였던 우솝(붉은 머리 해적단 야솝의 아들)이 밀짚모자를 다시 루피에게 씌워줍니다. 마치 자신의 밀짚모자를 잃어버리고 자신의 힘으로 되찾은 것이 아니라 샹크스가 돌려준 것 처럼...
<심지어 실신해서 날라가는 루피, 잠수함타고 도망가는 루피의 모습을 재현한 폭시>
그런데 이번 승리 직후 루피가 얻은 것은 폭시 해적단의 깃발입니다. 그리고 이 깃발을 톤지트 영감에게 줍니다. 이는 마린포트 전쟁 내내 세계에 방송되었던 것을 상징하며 민중이 세계정부의 실체를 본 것을 상징화 한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폭시 해적단은 루피가 그린 형편없는 해적기를 단 채 도망치게 되는데, 이는 마린포트 정상 전투에서 승기를 검어쥐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비와 스모커 타시기와 마찬가지로 해군 본인들이 자신의 정의에 의문을 가지는 장면과 비슷해보입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의 정의에 대한 회의를 하기 시작한 것 입니다. 폭시 해적단 또한 자신들이 데비 백 파이트를 통해 세력을 확장한 그들의 방식에 회의를 하기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임펠다운, 해군본부 파괴
4. 앞으로 나올 이야기
딱히 연구라고 보기 힘든 내용이지만, 전 데비 백 파이트에 많은 상징들이 녹아들어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써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오다 에이치로는 이 스케일이 큰 전투를 그려넣기 전에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에서 혹은 앞으로 긴 시간(2004-2010)동안 그려질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맛보기를 보여줄 차원에서 그리지 않았을까 상상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물론 3 코인 게임은 끝났지만, 데비 백 파이트의 에피소드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해군 대장 아오키지는 분명 다음 이야기인 워터세븐편을 연결하기 위한 재료라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스토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의 시작인 톤지트와 그의 말 쉐리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톤지트에 대한 상징은 이 스토리에서 오다 에이치로가 남기고 싶은 마지막 상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톤지트는 무척이나 바보스러운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이는 원피스 만화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민중의 모습입니다.
루피 : 이봐, 아저씨!! 이딴 녀석이 하는 소리 들을 필요 없어!!! 이 녀석은 해병이라고!!!
톤지트 : 좋은 거 아냐?
루피 : 좋지, 보통 해병이 착한 편이고 우리가 나쁜 편이지. 아핫핫
우솝 : 웃고 있을 때냐, 지금!!
<319화 해군본부 '대장' 아오키지>
톤지트는 대장 아오키지를 피하라는 해적 루피의 말에 보통 해군은 착하고 해적이 나쁘다고 말합니다.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해적이 이 만화의 주인공이어서 그렇지 보통 일상적으로 해적은 약탈자이고 민중을 괴롭히는 적입니다. 이는 보통 원피스의 민중들이 생각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런 그가 폭시의 깃발을 받았습니다. 즉, 해군의 치욕스런 모습, 정의롭지 못한 모습을 본 것 입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그의 해군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낮아진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도와준 해적은 고맙지만 해적은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톤지트 : 쉐리 아하하하 괜찮아. 넌 여기서 10년이나 날 기다려 줬잖아.
이번에는 내가 기다릴 차례다. 몇 년이 걸리던 상관없어...
네가 기운을 차리고 나면 같이 마을을 따라가자꾸나.
<319화 해군본부 '대장' 아오키지>
그 뿐만 아니라 톤지트가 처해 있는 상황은 흡사 밀짚모자 일당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각자 10개의 섬으로 나뉘어 떨어졌습니다. 너무 멀어서 10년은 가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루피 일행은 루피를 포함해서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로빈, 프랑키, 브룩와 써니호 까지 10명의 동료가 각자 다른 섬으로 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다른 곳에 다른 지역에 떨어져 있습니다. 누구는 사우스 블루에 누구는 이스트 블루에 누구는 노스 블루에 누구는 웨스트 블루에 누구는 하늘섬에 그리고 누군가는 위대한 항로에... 그렇다면 <10년후>라는 메세지가 뜨고 그 뒤 동료들이 다시 모이는 장면이 나올까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당시 오다 에이치로는 밀짚모자 일당을 얼마다 오랫동안 떨어져있게 할 지 정하지 않았는 것 같습니다.
1. 10년 (톤지트가 말한 십년)
2. 7일 (대장 아오키지가 아이스타임으로 바다를 얼린 뒤 톤지트에게 말한 기간)
3. 4일 (루피 일당이 대장 아오키지의 공격을 받고나서 롱롱 아일랜드를 떠난 기간)
아오키지 : 1 주일은 갈거다. 천천히 걸어서. 마을에 합류하면 될거야. 조금 추울 테니... 따뜻하게 입고 가도록...
톤지트 : 이건 꿈인가.... 바다가 얼음의 대지가 되었어...!!!
쉐리야...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됐다. 마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10년만에!!!
<319화 해군본부 '대장' 아오키지>
워낙 날짜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딱히 얼마만큼 밀짚모자 일당이 떨어져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2번이 답이라면 이미 그들은 모두 현재 샤봉디제도에 도착(구사섬으로 날라간 3일 + 임펠다운 가는 3일 + 1일)했어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상징적으로 7개월, 4개월, 10개월 뒤로 그려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표지에 더이상 개별적인 밀짚모자 일당이 나오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인섬 내지 신세계로 진입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또 다시 데비 백 파이트와 같은 전체 내용을 함축한 이와 같은 스토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장황되게 막연한 추측만을 가지고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보아도 억지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이 대부분은 오다 에이치로가 데비 백 파이트를 통해 그 이후에 일어난 모든 스토리를 스케치 한 것이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추측해본 것 입니다. 두서 없이 써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백의 역사 달 문명인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70Pu/196
공백의 역사 - 달민족의 국가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ER0T/5223
부활하는 공백의 역사 - 그리고 대전쟁의 결과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70Pu/262
달민족의 두 가문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70Pu/285
[번외]에이스와 크로커다일의 운명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EHoE/32142
|
폭시 폭탄타고있는거에서 돋앗음
저두 괜히 키자루가 그런 포즈로 등장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할 뿐이죠.
쩌네라임루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ㄷㄷㄷㄷㄷㄷ 님은 집에서 이것만 연구하시나영
아니요... 다른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연구하면 백수건달이게요.ㅋㅋㅋ 칭찬으로 들어도 되죠???
억지로 끼워맞추는것 같으면서도.. 맞는것도 같아요....ㅋㅋ 잘읽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임새있고 신선한 글이네요. 데비 백 파이트보면서 단순한 쉬어가기 편이겠지했는데, 글쓴이님의 의견처럼 앞으로 일어날 함축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복선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잘봤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해주신다니 반갑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선하고 흥미롭습니다 수고하셨꾸요 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ㅎㅎ 잘읽고가요
고장난 시계는 24시 중에 두번은 맞겠죠.
적당히 고장난 시계는 한번밖에 안 맞을거구.
시간이 잘못 맞춰진 시계는 영원히 ....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앙........ 정말 신선하네요 ㅋㅋ 이게 진짜이든 아니든 오다선생님이 봐도 소름끼치겠어요 ㅋㅋ 아 그리고 옛날에 어떤분이 오다 어시스턴트가 준 힌트??이런거 번역해주신거 본 기억이있는데 그때 데비백파이트가 중요한 의미라고 했던것 같네여 좀더 구체적으로는 나중에 센 적이 이런거 신청한다는 뉘앙스였는데 왠지 그럴것 같진 않고 요글이 그 힌트의 정답 같네요
대박!
...........
아고대단하시네여
와 이건. 진짜 레알 연구글..커피 먹다 쏟고...소름 돋았음..
대단하시네여. 루피가 다른 동료들을 어떻게 만날지 정말 궁금해지네여
브라보~~~이건 진짜 연구대상 ^^
우와........정말 딱딱 들어맞네요?소름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이거 진짜 미칠정도로 소름돋네요 ㄷㄷㄷ
이게 왜 연구베스트에 못갔지?
대박......왠지그럴듯 한데요 ㅋㅋ 정말 잘 하셨어요 ㅜㅜ
우와...............이런 생각을 하시다니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굳 대단합니다.
우와...;;;ㄷㄷㄷ
꿈보다 해몽이네요 ㅎㅎ 그만큼 라임루피님의 글이 대단하다는말!
흥미있게 잘봤네용 ㅎㅎ
옛날에 읽고 갑자기 생각나서 또보러 왔어요 ㅋㅋㅋ 진짜 대단해요!! 이거 다른 카페에 스크랩 해도 될까요?
제가 댓글을 달았던가요? 다시 잘 보고 갑니다
와 대박..
와
폭시편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디니ㅋㅋ멋집니당
허알 소름........ㅠㅠㅠㅠㅠ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