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렬 선생님께서
조탁한 언어로 삶의 흔적을 담은 수필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7CB554D129DEC2F)
대나무는 왜 속이 텅 비어 있을까?
나는 그 빈속을 좋아한다.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 주려면 내 마음은 비어 있어야 한다.
내 마음이 욕망으로 가득 차고서는 다른 사람의 진실한 마음도 사랑도 담을 자리가 없다.
오늘날 사회에서 속 빈 사람이라고 하면 모욕적일 수 있지만, 나는 더러 속 빈 사람이 되고 싶다.
대나무의 빈속과 곧고 단단한 줄기는 가진 것 없지만 굽힘이 없고 남을 원망하지 않는 선비적 표상이다.
또한, 그 빈속은 무한한 포용력을 갖춘 여유의 공간이지만,
함부로 불의와 부정이 범접하지 못하는 기개와 절조의 고결한 공간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대나무를 군자의 나무로 칭송하지 않았던가.
-본문 14쪽
작가소개-조병렬
경북 경산 출생
'수필과비평'등단
대구 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
대구수필가협회 이사
수필과비평작가회의 감사
대구문인협회,영남수필문학회 회원
제1회 대구시민문예대전 산문부 최우수상 수상
저서 : '한국 현대소설의 이해'(공저)
'한국 현대시의 이해'(공저)
영남일보 '고교독서.논술 특강'(공저)기획, 출제위원
대구수필문예대학 교수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주민배움터 솔빛수필창작반 전담강사
대구 경신고등학교 국어교사
첫댓글 조병렬 선생님, 바쁘신 분이 언제 이렇게 귀한 수필집을 상재하셨을까요. "왕대밭에 왕대나고" 수필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첫 수필집 <왕대밭에 왕대나고>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옥고 기대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왕대밭에 왕대나고', 제목부터가 마음을 당기는 군요. 군자의 나무인 대나무! 그 기개와 절조를 노래하셨나 봅니다. 조병렬 선생님, 수필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
저하고 동기이신 조병렬 선생님! 첫 작품집 출간을 하늘 땅만큼 축하합니다. 저도 뒤에 따라가겠습니다.^^ 축하,축하...
첫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축하 합니다. *^^*
조병렬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이따만큼 축하합니다.
선생님, 작품집 발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해에는 기쁨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필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여러 선생님, 감사합니다.
새해 22일~23일 전주 행사에서 뵈올 때, 저의 책 <왕대~> 보따리를 풀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손에 손을 잡으시고 왕림하셔서 저의 손도 꼭~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탁상 달력을 버리기가 두려워집니다.
모든 님들, 새해에도 늘 강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좋은 일만 많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조병렬 감사님, 저도 축하의 마음을 꽁지에 잇습니다.
조병열 선생님 수필집 출간 축하 축하 합니다. <왕대밭에 왕대 나고> 기대됩니다.
선생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님!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크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