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 그 속의 또 하나의섬 화도
바위섬에 꽃이 가득
북쪽을 향한곳이 좁고 길쭉하게 뻗어 나가면서 왼쪽의 짧은 곳과 함께 만을 이루고
남서쪽과 남동쪽에도 지느러미 모양의 돌출부가 있다.
입도 시기는 250여 년 전으로 한양 조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 후에 순흥 안씨 안혁이 신안의 비금에서 이주하여 정착 하였다고 전해진다.
원래 이 섬은 삭막하고 풀도 나지 않는 바위섬이였으나 옥황상제의 딸 선화공주가 이곳에 살면서
애원한 결과 기름진 땅으로 변하여 온 섬이 꽃으로 가득 찼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섬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고 있다 -야후검색-
화도는 주민 50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으로 촬영지를 제외하면 아름다운 어촌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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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 MBC"고맙습니다"(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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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로 가는 길은 약 1.5km의 노두길을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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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15B5D0C4CEFA51538)
가는길에 양파심는 아낙도 만나고..
손을 흔드는 여유 시끌벅적한 세상과는 거리가 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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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74ABF0B4CEFA50A40)
증도와 화도를 잇는 바다 사이에 놓인 노두길은 바다를 가로 질러 놓았다.
바닷물이 밀물이 되면 물 속에 잠기고 썰물이 되면 드러나는
교행하기가 쉽지 않은 좁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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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바다소리, 그리고 바다길의 여유, 화도에는 그런 감성을 깨우는 길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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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가지 다 가지 못하고 되돌아온 아쉬움이 ..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사전 정보도 없이 아무 생각없이 갔다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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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가면 이렇게 작은 물길이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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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89B0C4CEFA50E11)
칠게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E310E4CEFA517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9BB0E4CEFA51938)
표정이 밝아서 좋다..여고시절 소풍가서 찍은 사진 같은..
그때 그 시간이 다시 되살아 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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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바지 기자님은 누구실까?
그리고 무슨 얘기를 했을까 ,이 사진볼때마다 대화 내용이 궁금하다
왜 웃고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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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셋님 작품이다 ...언제 이렇게 담았을까
보기 어려운 귀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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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군데 카페 문을 내렷더니 마음이 댓글이 달기도 싫어 집니다.
정든 연구진들에게 마음 가득 미안 했던 마음에 이젠 운영자 자리를 한 둘 내놓아야 겠습니다.
봉사 생활이 무색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