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간단하게 회식을 하고 섯다 한판을 했습니다 ...^^
오늘도 조금만 땡겨갈까 아니면 왕창 따가지고 갈까고민을 했죠 오늘 목표는 본전...
욕심도 내지 않고 코파면서 간간이 기술을 써가면서 10만원 정도만 유지 했죠...^^
근데 겜을 하던도중 회사 생활에서 날 귀찮게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왼쪽에 앉더군요...
속으로는 아싸 잘걸렸다 너오늘 똥쭐 뺄줄 알어... 속으로 노래를 부르고 어떻게 요리를 할까 고민을 했죠...
일단 내가 기술을써서 내가 따먹는건 좀 이상 하니까 한방에 제대로 보내는 방법을 고민을 했죠 ...
그러던 도중 기회가 온거죠 자리 배치는 내왼쪽에는 왠수 덩어리가 앉고 왠수 덩어리 왼쪽에는 나와 친분이 많은 형님...
참고로 왠수덩어리는 겜 매너도 않좋고 성질이 더러워서 벼루던 참이 었으니까요...
겜 할때 내패를 훔쳐 보기도 하고 겜하다가 돈을 적당히 따면 도망가기도 일쑤 였죠 ... 오늘은 제대로 맘먹고...
이때까지 내가 가슴에 품고있던 모든 원한을 풀어 보리라 마음을 먹었죠..^^
제가 선을 잡고 홧투장을 썩으면서 보니 10 두장과 3 과 8이 보이더군요 아싸 드디어 찬스...ㅋㅋ
3과 8을 샌드위치를 만들고 그위에 10 을 샌드위치를 만들었죠...ㅋㅋ
내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는 38이 가도록 하고 왠수한테는 장땡을 ... 어떤 상황인지 아시죠...
그리고 패를 차곡 차곡 쌓아서 패를 돌렸죠 왠수 덩어리가 겜이 안된다면서 맥주를 마시면서...
기리를 하지 안더군요 작전 성공..!!! 속으로는 노래를 부르며 1분뒤에 일어날 해피 앤딩을 생각 했죠...
다행이 아무도 모르게 패가 환상적으로 돌려 진것 같다라구요... 그래서 판을 키우기 위해...
참고로 겜은 6명이3장 짜리 섯다를 했거든여 판돈 만원에서 레이스를 시작했죠...
제가 2만을 치고 나니 한명은 콜 두명은 다이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형도 38을 들고 콜만 하더라구여...
그러나 왠수덩어리는 장땡을 잡고 흥분을 했는지 2만 받고 바로 10 만을 내리더군여...ㅋㅋ
판은 커졌으니 난 슬 그머니 죽고 내가 좋아 하는 형은 당연히 콜...
마지막 히든 카드를 돌리고 38을 잡은 사람은 20만을 치고 장땡을 잡은 사람은 20받고40을 더치더군여...ㅋㅋ
드디어 작전이 척척 잘맞아 떨어졌더군여... 전 옆에서 바람을 잡을 면서 강건너 불구경하면서 룰루 랄라 노래를 부르고...
38 잡은 사람이 40개를 받고 남은 30개를 넣으면 사이드 신고...물론 왠수 덩어리도 사이드 신고...
결과는 당연이 내가 좋아 하는 형님의 대승... 한판에 백만원 가까이 먹어 버리더군여... 좀 부럽기도 했지만...
손안대고 코를 푼것 같이 시원하면서 몇년 동안 쌓여 있던 변이 쑥~~~~~! 내려 가더군여...
한판에 100만원을 잃고 나니 정신을 못차리는 왠수덩어리... 현금 찾으러 가는 모습에 얼마나 통쾌 하던지...
폭탄을 한번더 만들어서 더 죽여 버릴까 했지만 스스로 무너지더 군여....
왠수 덩어리 혼자 150개 짤리고 내가 좋아 하는 형님은 100 따고 두명은 본전 한명은 20 전 30 마넌...ㅋㅋ
왠수덩어리 돈가지고 3명에서 사이좋게 나눠 먹고 게임을 마무리 지었 습니다 ...
겜을 마치고 전부 집에가고 좋아하는 형이랑 맥주 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형님 오늘 잘하시던데요 말하니까 이런게 실력이라면서 봤제... 한판에 한장 땡기는거...
자랑을 하더군여... 속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죠...
큰돈을 따지는 않았지만 스트뢰스가 확 풀리는 이기분...ㅋㅋ 회원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
첫댓글 시원하셨겠읍니다.님이 광땡을가졌으면 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좋았을텐데..![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이야기도 재미있고, 철인29호님의 따뜻한 맘도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