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영국은 홍차 소비량이 어마어마한 나라였고 ‘영국하면 홍차 또는 차’ 공식이 생길 정도로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좋아합니다.
처음 어딘가를 방문한다면 ‘커피 한 잔 하실래요?’ 라는 말 보다
‘차 한단 하실래요?’ 라는 말은 빈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위타드(Whittards),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과
트와이닝스(Twinings)와 같은 저명한 ‘차’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트와이닝
영국 홍차 브랜드의 역사는 300년 이상의 세월을 이어오며 세계의 홍차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 선두에 있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브랜드가 바로 트와이닝(Twinings)이다.빅토리아 여왕 즉위 후인 1837년부터 왕실 납품권을 얻으면서 영국 왕실과 가까운 사업 파트너가 되었고, 1972년에는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수출산업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포트넘 앤 메이슨
1707년 포트넘과 H.메이슨이 영국 런던의 피커딜리가에 공동으로 설립한 영국의 식료품 및 홍차 판매 회사 및 홍차 브랜드이다. 제품에 그려져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사의 로고 마크로 이용되는 시계는 항상 4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이는 영국의 대표적 티타임인 애프터눈티를 의미한다. 실제로 런던 피카딜리가의 포트넘 앤 메이슨사의 정문 위쪽벽에는 똑같이 생긴 벽시계가 걸려 있다.
위타드
1886년 W.위터드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질 좋은 차를 선별, 판매한다는 목표로 런던에 가게를 오픈한 것이 지금 위터드사(社)의 시작이다. 위터드사의 이념은 110년이 지난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위터드사는 품질 제일주의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런던에만 50개 이상의 차 가게를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모두 140여개가 되는 매장을 갖고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