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정장 선택 포인트
1 소재의 선택이 관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에는 100% 리넨이나 비스코스가 시원하다. 하지만 구김이 심해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올이 굵은 마직은 구김은 덜하지만 뻣뻣하고 신축성이 없어서 불편하다. 마 소재와 트리아세테이트 혹은 마 소재에 폴리에스테르가 믹스된 소재를 선택하면 시원할 뿐만 아니라 구김이 없어 여름옷 소재로 적당하다.
2 심플한 네크라인 선택 여름철 옷깃이 목에 닿으면 덥고 불쾌해진다. 땀으로 인한 얼룩이나 메이크업이 묻을 수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한다. 라운드나 브이넥 등 과감한 네크라인을 선택해 쇄골을 드러나게 하거나 낮은 칼라의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다소 밋밋해질 수 있으므로 단추나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3 7부 정장 재킷 선택 대중교통이나 공공건물에서 지나친 냉방으로 추위를 느낄 때 유용한 7부 정장 재킷. 정장 재킷의 경우 반팔보다는 팔꿈치를 가리는 7부 스타일이 여성스럽고 보다 격식 있어 보인다. 긴팔의 여름 재킷은 소맷단을 팔꿈치 위로 올려 입으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4 정장 속에는 민소매 톱을 코디 편하게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할 경우 정장 재킷을 계속 입기는 불편하므로 재킷 속에 민소매 톱을 입도록. 어깨선이 끈으로 처리된 톱은 재킷을 벗기에 민망할 수도 있으므로 노출이 심한 것은 피하도록.
style 1 마 소재의 재킷 콤비 정장
목선의 주름을 살짝 가려주면서 칼라가 목에 닿지 않아 부담 없는 스타일. 와이드 벨트를 착용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통이 넓은 9부 팬츠와 코디해도 좋다.
style 2 마 소재의 레드 콤비 정장
구김이 잘 가지 않도록 링클프리 가공된 마직으로 레이스 톱과 코디하면 오픈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소맷단을 위로 살짝 올려 입으면 한결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style 3 마 소재의 모노톤 재킷 콤비 정장
구김이 없고 소재가 시원하여 여름 소재로 적합하다. 흑백톤의 컬러는 오래 입어도 싫증이 나지 않으며 화이트 팬츠나 스커트에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