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주, 안녕?
오늘도 혁주를 위한 기사를 준비해 왔어.
그리고 첨부 사진을 보게 된 혁주는 어이없어할까? ㅎㅎ
아니, 내가 일요일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을 때, 나 조금 혼났었거든..
왜냐면 승리 빼고 나머지 친구들이 죄다 블로그를 해.
근데 내가 그걸 안보거든? 서로 이웃도 안 되어 있어서 2명 블로그 게시물은 못 보는 상태였어.
그랬더니 날 막 혼내는 거야. 그리고 이웃 추가하면서, 다음에 만날 때 이야기 끼고 싶으면 정주행하래. 왜냐면, 우리가 만났을 때 맨날 블로그에서 봤던 일상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거든.
항상 나는 모르는 이야기여서 애들이 처음부터 설명해 줬거든?
애들이 맨날 설명을 해주다 보니, 나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 원인을 찾았고 결국 나는 일요일에 블로그 이웃 추가하고, 강제로 정독하게 됐어..
내 친구들이 저번에 밈 없이는 대화를 못 한다고 말했던 거 기억나?
카톡으로는 짤 없이는 대화를 이어 나가지 못하는 친구들이야.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에도 짤로 도배를 해놨더라고? ㅋㅋㅋ
결국 나도 그 짤에 중독됐어. 애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짤이 박명수 짤이거든. 그래서 혁주한테도 선물해 주는 거야. 히히 내 진심이 담긴 짤이라구?!
그리고 애들 블로그 정독하다 보니, 참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블로그를 한번 시작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내 성격으로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번 주말에 한 번 도전해 보려고!!
그리고 인편에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적지 못 한 말이 있는데, 나 이번 주 토요일에 출근하게 됐어. 5월 13일! 내가 계속 토요일에 빠지기도 했고, 이번 주에 나올 수 있는 인원이 2명밖에 안 된대. 그렇게 되면 월요일에 엄청 바쁘단 말이야? 나는 일정이 막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그냥 내가 출근한다고 말했어. 토요일 일정을 말해줄게.
출근 8시 / 쉬는 시간 10:00 - 10:20 / 근무 10:20 - 12:00 / 점심 12:00 - 13:00 / 근무 13:00 - 15:00 / 쉬는 시간 15:00 - 15:20 / 근무 15:20 - 17:00 / 퇴근 17시
혁주 핸드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 15:30 - 17:00라고 들었는데, 늘어나도 토요일에 연락은 못 하겠네...
혁주 입대하고 나서 처음으로 연락을 못 하는 날이야. 그래도 일요일이 있으니까 기운 내서 일할게!
혁주, 오늘 하루 고생 많았고 많이 보고 싶어. 여전히 사랑하고, 변함없이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 사랑해♥
<300만원 빚 못갚는 사람 늘었다>
300만원 대출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1개월 이상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었다. 9일 자산 2조원 이상 19개 저축은행이 발표한 2022년말 정기공시를 취합해보면 300만원 이하 신용대출 잔액이 2022년 9월 대비 줄었지만 연체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술집 사라지고 뜨는 이 사업>
국세청이 9일 공개한 '최근 5년간 100대 생활밀접 업종 사업자 데이터'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업체와 카페, 피부관리숍, 애견숍은 급증했지만 간이주점과 호프집, 예식장, PC방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적인 불매운동 나서겠다" 협박…막나가는 삼성전자 노조>
<생각보다 더 강했다…애플페이 출시 한 달 만에 벌어진 일>
국내 간편결제 업계가 약육강식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애플페이 상륙 전후로 간편결제 1·2위 사업자들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반면 일부 사업자는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고 있다. - "뭉쳐야 산다"…애플페이 상륙 직전 삼성-네이버 '전략적 동맹' 지난 2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앞두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QR코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네이버페이는 앱 내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삼성페이 결제 가능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이용이 지원되기 시작한 것이다.
<“어머, 이건 사야해”...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난리인 제품>
삼성전자가 세계 폴더블폰 시장 선도 제품인 갤럭시 Z 플립의 전면 화면과 배터리 성능을 대폭 키우는 역대급 혁신으로 글로벌 흥행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1.9인치의 외부 화면을 3.4인치로 키우며 카메라를 제외한 전면부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웠다. 외부 화면을 대폭 키우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다양해져 활용도가 높아진다. “플립5 제품에서 용량 확대와 혁신 기술 탑재로 오히려 사용 시간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폴드와 플립 모델에 모두 기존 U자형 힌지(경첩) 대신 ‘물방울 힌지’를 적용한다. 물방울 힌지를 적용하면 폴더블폰이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최소화되어 더욱 매끄러운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해진다.
<韓 “시찰단 오염수 안정성 평가”, 日 “평가 안해”…한·일 갈등 다시 불붙나>
정부는 9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일본의 오염수 처리를 독자적으로 평가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파견된 시찰단의 활동이 현장 확인 정도에 그칠 경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묵인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검찰 "김남국 '코인 이상거래' FIU 자료 받아 검토">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의 '60억원 코인' 논란과 관련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이상거래' 판단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FIU 자료에 더해 김 의원의 전자지갑에 유입된 코인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되는 바람에 구체적인 자금 흐름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 입장문 등을 통해 2021년 1월 보유하고 있던 LG디스플레이 주식을 전량 매도한 뒤 이 돈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등에 비춰보면 초기 코인 투자금의 출처와 이후 재산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국, 코인 논란 나흘 만에 사과… “책임 있는 자세 보이지 못했다”>
거액의 가상화폐 투자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5일 본지 보도를 통해 작년 초 ‘위믹스’ 코인 80만개를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나흘 만이다. 그는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거래에 문제는 없었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그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자세히 소명했지만, 모든 거래는 실명 인증된 계좌를 통해서 제 지갑으로만 투명하게 거래했다”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거나 상속·증여받았다는 것 역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당에도 충실하게 근거자료 일체를 제출했다”며 “당분간은 당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혹시 추가로 요구하는 자료가 더 있다면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했다.
<월세 30만원 넘으면 신고 의무화…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
6월부터 월세 30만 원 혹은 보증금 6000만 원이 넘는 월세 계약 후 거래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달 말로 전월세신고제 계도 기간이 만료되면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다만 신고 의무는 신규 계약이나 갱신 계약을 맺는 건에 해당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가 정식 시행된다. 전월세신고제 보증금이 6000만 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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