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금토 무박촬영이라 주일날 예배중에도 편집생각..아오...
새벽3시30분경 들물...120초 8장 찍고 뒤로..
오래된 말뚝의 이끼낌과 수초들이 신새벽에 파랗게 보여서 일단 원본색으로..120초씩 4장 스택
카메라 빨간불빛들이 말뚝에 들어와 흑백으로
간조였을때 보니 말뚝이 이쁘다..먼바다에 배들의 궤적을 보면 야간 인걸 확인...120초에 피사체가 저리 밝게 나온다..
실제로는 초점 맞추기도 어려운 깜깜함..카메라의 눈이 최고..
이제 날물때까지 2시간 맥문동밭으로..어마어마 해서 길을 잃을 수도..
말뚝만나러 가기 전새벽3시..저 현란한 조명 어쩔....게다가 계속 바뀌는 조명..색..파랑 하양 빨강 주황등등..오색등 찬란하니 맘도 심란해..엄청 넓은데 오히려 대왕암이 깔끔하다..무조건 넓다고 좋은 건 아님..
지난번 대왕암에서는 가로등뿐이라서 빛을 이용하기 좋았는데 여긴 길에다 오색조명을 설치해서 빛을 이용하기가 애매
에이..걍 바닷가로 나가 이번엔 서해멍.....방파제에 망원세팅해놨는데 지기님이 저쪽으로 가면 수초장노출이 있다 해서 다시 부리나케 수초로..
낡은 배라도 한척있으면 좋으련만,,걍수초
들물엔 ,,만조가 4시59분
3시30분 물이 시야에 나타난다...음..버스출사 특성상 생전처음찍어보는 사람들이꽤 있어 랜턴을 키는 사람들이 있다..
어쩔.. 들물은 표준으로 가까이
120초 한장짜리도 이쁘다 아침빛이 스며든다
망원으로 방파제에서,,120초 8장
갑자기 브릿지에서 바로 스택할 수 있는 포토샵이 없어졌다 ..뭥..그래서 혹시 베타버전때문인가 해서 베타버전을 삭제하고 나니 다시 활성화...ㅋㅋ 그리고 살짝 다시 베타버전 살렸는데 ..이제는 변함없이 ..그래서 맨위 장노출 이미지는 첨부터 포토샵에서 레이어로 불러오기로 만든 거고 이 바로 위 이미지는 되살린 브릿지에서 바로 만든 이미지..뭐 다르지 않지만 편리성 문제,,ㅋㅋ
들물에 10분마다 뒤로뒤로 옮겨던 생각에 날물은 아예 망원으로..산형백사렌즈의 선예도가 내 20년 가까이 된 구형 아빠백통보다 좋아서 무거워도 오늘은 백사지참...잘했다..나중에 대부도에서도 유용
날물은 망원으로 방파제에서 두번 촬영..메인 이미지로 낙점
물이 완전히 빠진후 바닷가를 다시 가보니 우아 방대하다..깜깜해서 몰려 있었는데 저렇게 포인트가 넓게..족히 1km가 넘을듯
맥문동 밭이 너무 넓어 길을 잃기 딱...새벽에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이나 못찾았다..
아침먹고 개심사로...운동앱켜고 식후운동으로 배롱나무연못 까지가서 이번엔 연못 멍..사람구경
개심사배롱나무꽃보고 문수사는 나와 몇사람은 에어컨 꺼진 뜨거운 버스에서 1시간동안 휴식..ㅋㅋ 그리고 대부도로 와서 조개칼국수 먹고 대부도 칠면초밭으로...엄청 끝물...다 말라가는중
그래도 왔으니 세팅..64000nd에 3분40초 한장짜리와 10장 스택
새벽3시 은하수 화각을 보니 하늘 다리쪽..
아쉬움에 몇장 찍어왔다 그리고하늘 대체로 포샵해 마음을 달래본다
그래도 더위가 한풀 꺾였는지 지난주 보단 견딜만 했다..서천장항에서 올라오면서 촬영했더니 집에오는 길이 지루하지않았다..
R5와 5Dm4를 구별없이 교대로 하나는 망원 하나는 표준 이렇게 사용했는데 결과물은 둘다 비슷하다..새바디 샀다고 구 바디 차별하지 않아도 되니 신경안써도 되겠다..새벽 2시 도착이라 별촬영 용으로 광각과 어안도 가져갔는데 꿈으로 끝났다..결국 6,7,8 세달은 하늘 만 보다가 끝나려나 보다...안목도에 야광충도 다시 나온다는 데 이번 주는 비 예보니..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