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붐이 신혼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3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93회에서는 덕팀 코디 붐이 카라 박규리, 허영지와 함께 발품을 팔러 나섰다.
이날 박규리, 허영지는 예비 주말 부부를 위한 집을 구하러 다니며 상황극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넓은 베란다가 있는 집에 '나 잡아 봐라' 놀이를 하기 좋겠다며 아내 흉내를 냈다. 하지만 "그거 안 해요. 안전 때문에 안 해요"라며 받아주지 않는 붐. 다른 코디들은 "왜 상황극 안 받아주냐"며 붐에 황당해했다.
VCR 속 박규리, 허영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극을 이어갔다. 안방으로 쓰기 좋은 방을 발견한 허영지는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서 아침 안부를 묻는 상상을 했다. 그리나 붐은 이번 상황극 역시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재차 문제 제기하는 다른 코디들에게 "실제로는 그렇게 안 하니까"라고 변명했다. 이어 "'자기야 일어났어? 안 하냐"는 말에 "왜냐면 계속 품 안에 있기 때문에"라고 답했고, 코디들은 "얼굴이 빨개졌다"며 부끄러워하는 붐을 눈치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붐은 지난해 4월 7살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