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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2월21일(목)오후7:30
장소: The숨 카페(옛.정상인 카페-대흥동 524-4)
(회비 : 찻값)
문의: 진쌤 010-3288-1691
책소개
살아 있는 인간을 위한 철학!
니체가 지금도 여전히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그의 예리한 통찰력 덕분이다. 급소를 찌르는 듯 한 날카로운 관점, 생기, 불굴의 영혼, 높은 곳을 지향하는 의지가 신선함을 던져주는 문구를 통해 발산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귀와 가슴에 남는 주로 짧은 경구(警句)와 문장에서 발휘되는 특성이다.
니체는 사랑의 관점을 이렇게 정의 했다.
‘사랑에 관한 온갖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단 한 가지 확실한 치료법이 있다.
그것은 자신이 더 많이, 더 넓게, 더 따뜻하게 그리고 더 강하게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에는 사랑이 제일 좋은 약이다.’ 라고.
“인간의 육체는 커다란 이성이고, 정신이라 불리는 것은 작은 이상이다.”
‘삶은 그 인식의 한 수단’이다. 근본적 명제를 마음에 새기고 과감하고 즐겁게 살며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것이다.
예지(叡智)의 길을 전진하라. 확고한 걸음으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그대가 어떤 인간이든 간에 경험의 샘으로써 그대 자신을 섬기라! 그대의 본질에 대한 불만을 버려라. 잘살기 위해, 자신을 모독하지 않기 위해서도 이상과 꿈을 결코 버려서는 안 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20세기를 연 문제적인 철학자이다.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니체의 조상은 폴란드 계라고 알려져 있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스승인 리츨을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이 두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최초의 저작『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이 저작에서 니체는 아폴론적인 가치와 디오니소스적인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의 정신병을 두고 원인이 분분하지만 젊었을 적 얻었던 매독이 발전되어 정신분열로 이어졌다는 설이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도 그의 유고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니체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니체가 사망한 해인 1900년은 특별한 상징을 지닌다. 19세기를 마감했다는 의미가 될 수도, 20세기를 새롭게 연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후자일 것이다. 실제로 니체는 '사후, 나는 신화가 될 것이다'는 예언을 했는데, 이 말이 사실이 되었다. 헤르만 헤세, 앙드레 지드, 프란츠 카프카 등 니체를 선망하는 일련의 작가들이 니체의 사상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초라고 여겨지는 카프카가 니체를 엄청나게 존경했다는 사실과 카프카의 작품 세계는 결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매듭이다. 또한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등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니체를...(하략)
작품세계│9
서문│13
제1장
인간에 대하여│21
제2장
기쁨에 대하여│53
제3장
삶에 대하여│67
제4장
마음에 대하여│103
제5장
친구에 대하여│123
제6장
세상에 대하여│137
제7장
사람에 대하여│163
제8장
사랑에 대하여│201
제9장
지(知)에 대하여│225
제10장
아름다움에 대하여│265
제11장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289
니체 연보│318
모임장소 찾아오는 길
(성모병원 정문옆 샛골목도로)
1. 미리 책을 읽고, 말씀하시고 싶은 부분을 준비 해서 오세요.
2. 서로간에 책에 관해 담소를 나누고 소통하는 모임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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