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업의 시작은 05학번 선배님의 설계란 무엇인가에 대해 저희 1학년의 수준에 맞추어 준비하신 강의로 시작 되었습니다. 먼저 두 가지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하나는 조형물이고 하나는 건축물인데 두가지를 구분할수 있눈 기준은 사람이 살수 있는가 그리고 만들어진 목적이 다르다라고 하셨습니다. 즉 건축이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사람이 사는 것이다 라는 기본적인 건축이란 것에 대해 알려 주시고 시작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축물이 지어질때의 시공과정은 빼고 나머지 과정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기획/사전 조사로 기본적인 건축물이 들어갈 공간의 대한 이해를 하고 다음은 디자인의 단계인 계획설계(sd), 기본설계(dd), 실시설계(cd) 가 이어집니다. 자신의 머릿속의 디자인을 드로잉으로서 보여주는 계획설계, 거기서 더 구체화해서 배운 평면도나 입면도를 그리는 기본설계, 그리고 시공적인 부분을 보여주는 실시설계. 이러한 과정에 대해 배우면서 제가 제도수업때 배웠던 평면도, 입면도, 배치도, 실시설계도가 무엇의 과정에 속해는지 알게되면서 제도에 대한 의미가 새로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의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협역체와의 관계를 정리한 정리/시간표를 보면서 지금까지 드로잉을 하면서 그저 그리는 사람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과정에 도입되는 사람이 많으며 그러한 사람들과의 협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건축가란 여러 사람을 설득해야하기 때문에 말도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교수님의 시공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시공에 앞서 현장 대지 분석이 이루어집니다. 먼지발생신고, 하수도 사용신고, 축조신고 등 여러가지 발생할수 있는 법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과정이 이루어 지는 과정입니다. 즉 지형분석과 주변 건축물에 대한 조사이외에도 여러가지 먼지, 소음, 하수도 같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이 먼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은 가설공사 단계로 동바리설치, 안전시설 설치, 타워크레인이나 호이스트 같은 양중장비가 들어서는 단계입니다. 다음은 지하 흙막이 공사로 sheet pile공법, h pile공법, cip공법이 해당하는 토류벽 공사, 판 땅으로의 흙무너짐을 방지하는 strut공법, 어스앵커 공법, 그리고 지하수있는 땅을 뚫었을 때 부력으로 인한 건물의 회전이나 무너짐을 방지하는 부력방지 공법 (락앙카, 영구배수). 그 다음은 굴조공사에 해당하는 pc공법, 그리고 유리종류를 선택하는 커튼월 공사, 다음은 천정공사로 office건물에 주로 쓰이는 t&h bar 시스템, m bar, t bar 시스템 그리고 마감재료에 쓰이는 석고보드, 텍스, al-tile 을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기/기계공사가 이어집니다. 사실 이렇게 많이 배웠지만 제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단계도 있었고 어렴풋이 이해할수 있는 단계도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블랙보드에 설명하신 어스앵커, strut의 공법과 벽>천정>바닥 으로 진행되는 마감순서, 그리고 새롭게 배운 부력으로 인해 생기는 일과 방지법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으로 각 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각 공법의 원리들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건물이 지어지는 과정에 어떠한 과정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생각지 못했던 건물 기획조사 단계에서 여러 법적인 관계가 관여 된다는 것과 각각의 공법들이 어떠한 이유로 사용되는 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번 시간에 배웠던 건축물로 이루어지는 도시에 대해 배웠었고, 이번시간에는 도시를 이루는 건축물의 전문가 수준의 축조 과정을 배우면서 조금은 더 건축가로서 필요한 역활과 지식 을 조금이나마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첫댓글 크게 두 문단으로 보이는데 리포트형식도 안맞고 정리도 잘안된것같고,,,
저번시간에 피곤해서 수업에 집중을 잘 못해서 그런지 정리가 잘 못 된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리포트를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