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시 실시했던 PCR검사가 4월 29일(현지시간)부터 페지된다.
중국 관계부처는 이같은 내용을 25일 공식 발표했다.
29일부터 중국행 탑승객은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진행한 항원 자가진단으로 PCR검사를 대체할 수 있으며 항공사는 탑승 전 검사증명서를 심사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항원자기진단키트를 이용, 검사 또는 PCR검사를 실시 하고 음성결과가 나와야 중국 입국 가능하고 양성일 경우 음성으로 전환 후 중국 입국 가능하다.
세관신고의 경우 음성결과를 받은 후, 위챗 미니프로그램 ‘海关旅客指尖服务’, ‘掌上海关’APP 또는 중국출입국 건강신고 사이트(https://htdecl.chinaport.gov.cn)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국 건강신고표(中华人民共和国出/入境健康申明卡)’를 작성 신고해야 한다.
중국 입국지 도착 후 세관건강신고 QR코드를 제시하고 필요한 입국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건강신고 및 세관 기본 검역에 문제없는 이들은 공항밖으로 나갈 수 있다.
한편 현지 세관은 일정 비율에 따라 샘플링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건강신고이상 혹은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탑승객은 세관의 역학조사, 의학 검사 등에 협조하고 관련 전염병에 대한 샘플채취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