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대학당 강의, 37강 요약]
☞ 제목 : 조상 묘 파묘 후 올바른 처리 방법
☞ 질문 : 관리가 힘들거나 재개발 때문이거나 산소 자리가 좋지 않다거나 해서 파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유골을
이장하기도 하고 화장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요? 또 제가 아는 분 중에는 조상 묘를 장례업체에
의뢰를 했는데 업체 측에서 일하는 것을 자손들은 보지 말라 하여 비용만 지불하고 모든 과정을 전부 장례업체에 맡기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 참고하십시오.
[ 제 1강 요약 - 매장과 화장의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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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깨우침의 말씀 :
현시대에 윤달이 낀 해엔 산마다 파묘하는 곳이 많은데 현재는 30%가 없어지고 있고 앞으로
70%까지 우리나라 국토의 산소들이 사라지게 되며 30%만 남게 된다.
◉ 산소가 많이 없어지게 되는 이유
◎시대에 따라 장례문화가 편리 위주로 바뀌기 때문이다.
⇨벌초 등 관리가 힘들고 명절이면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부담이 되어 납골당이나
화장을 해서 뿌리는 식으로 변해감.
◎효(孝) 사상이 약해지면서 이기주의로 문화가 바뀌기 때문이다.
◉ 파묘 후 탈이 날 때
◎ 이기적인 마음으로 돈을 쓰고 싶어서 이유 없이 선산을 팔아 조상을 천대하듯
파묘할 때 거의 100% 탈이 난다.
◎ 부득이 옮기게 되었을 때도 보상받고 아무 정성 없이 업체에 맡기어 돈 주고
그냥 알아서 하게 두면 100% 탈이 난다.
◎ 자손은 누가 되었든 그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 탈이 안 나게 하는 방법
◎ 선산을 부득이 재개발로 옮기게 되었을 때 정성껏 대체할 좋은 명당자리를 찾아서
그대로 옮겨 모신다.
◎ 명당을 찾을 수 없는 입장이라면 화장을 하더라도 정성을 다하여 유골을 잘 정리
정돈하여 땅 1미터를 깊이 파서 안장 시켜야 한다. [ 강의 1강 참조 ]
◎ 명당이 아니더라도 광명한 자리, 해가 잘 드는 밝은 자리를 찾아 잘 모셔야 하며
“보상받은 돈 절반은 옮겨 모시는데 써야 한다.”
◉ 바르게 고하는 방법
[이장 시]
“우리들이 형편이 어렵고 이 선산을 지키지 못해서 부득이 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부는 땅을 사서 명당자리를
찾아 조상님들을 모시고자 하오니 조상님께서는 이 부족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부득이 옮길 시] 사연을 고한다.
“부득이 나라에서 개발을 하게 되어 옮기게 되어 정성을 다해 옮겨 드리오니 편히 안식
하시옵소서!”
간절히 고하며 후손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축원하고 정성을 다하여 모셔야 한다.
◉ 후손의 현명한 자세
◎ 솔선수범하여 끝까지 자리를 옮기는 것을 보고 제도 잘 지내 드리고 업체가 얼마큼 정성을 쏱는지 눈으로 보고
혼신의 힘을 다하면 그 기운에 의해 탁한 기운이 없어진다.
◎ 깨우치지 못하여 부정 탈까 찝찝하여 산소 옮기는데 보지 말고, 오지 말라 하는 이런 식의 잣대를 놓는 사람이
많은데 이장 시 실제로 3대 직계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내 관념만 바르면 부정을 타지 않는다.
◎ 4대째가 넘어가면 에너지가 약해지고 정성도 부족하여 관념도 약해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도 좋다.
※이기적인 잣대로 선산을 팔아 조상님을 옮겼다 함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며,
조상을 바르게 모신다는 것은 첫째가“정성 (精誠)”입니다.
- 도원대학당 태사 자운 스승님 -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소중한 법문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기를 희망합니다. 또 복습했습니다.